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듬생긴 머리 관리 어떻게 하지요..? ㅠ.ㅠ

아드러ㅠ.ㅠ 조회수 : 3,387
작성일 : 2011-10-12 14:29:25

 

애기낳고 반년만에 미용실을 찾았어요.

애기 출산 두어달 전에 커트하러 갔다가 이번에 갔으니 거의 8개월만인가요.

단골미용실이었는데 머리 감겨주는 언니나 커트해주는 언니나 다들 놀라면서

 

"아니! 웬 비듬이 이렇게 많냐!!!!!!!!!!!!!!!! " 그럽니다 ;;;;;;;;

 

출산 전 임신 기간 까지만 해도 비듬하나 없이 건강했던 제 모발,

애기낳고 어쩌고 하면서 무슨 변화가 생긴건지 비듬이 무럭무럭.. 아.. 창피해서 이거야 원..

출산 때문인지, 아니면 요즘 머리가 많이 빠져서 제가 일부러 더 머리카락을 박박 손가락으로 빗으며

더 떨어질 머리카락들을 미리 다 솎아내는;; 짓을 했는데.. 아마도 그 때문인지..

 

오늘 마트에 갔다가 비듬관리 샴푸를 사려고 보니 비듬도 여러 종류가 있더군요.

지성 비듬, 건성 비듬, 어쩌고 저쩌고.. 결국 못사고 그냥 왔어요,

 

이런 제 머리는 어떻게 관리를 해야하지요?

애기 낳고는 이틀에 한번 정도만 머리를 감았는데,

더 자주 감아야 할지, 덜 자주 감아야 할지,

약을 써야할지, 전용 샴푸를 써야할지..

 

이거 참 난감하고, 드럽고, 창피하고, 괜히 우울하고.. 그럽니다요..

 

IP : 121.147.xxx.2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2 2:37 PM (14.45.xxx.117)

    헤드 앤 숄더 추천이요

  • 2. ...
    '11.10.12 2:37 PM (72.213.xxx.138)

    어떤 비듬균인지에 따라 잘 듣는 약도 샴푸도 따로 있구나 싶은데, 제겐 니조랄이 가장 잘 들었어요.

  • 3. 꽃구름
    '11.10.12 2:48 PM (125.188.xxx.19)

    "려"샴푸 보라색 추천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번은 샴푸하셔야 하구요 .중요한건 바로 말리셔야해요. 뜨거운바람보다는 중이나 찬바람으로 말리고 두피까지 꼭 말리셔야해요.그리고 샴푸할때는 헹굼 여러번 하셔야 하고 샴푸도 두번씩해요. 그럼 비듬 걱정 없으실겁니다. 참 린스는 두피에 닿지 않도록 머리카락 끝부분만 하시구요.

  • 4. 김선경
    '11.10.12 3:29 PM (218.234.xxx.40)

    저도 같은 고민을 했었는데 지금은 많이좋아졌어요~
    방법은 순한 샴푸로 두피를 마사지하듯 샴푸하시고요~
    대야에 식초 한스푼정도 넣고 머리 행굴수 있을정도의 물을 넣고 여러번 행궈줍니다.
    식초로 행구고 난 후 바로 물로 행궈내는게 아니라 2~3분동안 이를 닦는다던가 샤워를 하고
    마지막으로 흐르는 물로 머리를 행궈내세요~
    식초물은 린스효과 뿐만아니라 비듬균도 억제해줘서 확실히 탈모가 줄어들더군요~
    모발도 한층 탄력있고 부드럽게 느껴지실거예요~

  • 5.
    '11.10.12 3:30 PM (175.193.xxx.80)

    목초액 희석한걸로 마지막에 헹궈요..

  • 6. lovemonica
    '11.10.12 4:21 PM (71.231.xxx.175)

    저 효과 본거예요. 굵은 소금으로 샴푸하시면서 두피 맛사지 해주시고 잘 헹구신 다음 식촛물에 다시 헹궈보세요...어..쓰고 보니 윗님도 식초물 추천하셨네요. 정말 효과 있으니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10 한미 FTA 저지 촛불문화제 일정입니다. 4 ㅁㅂㅅㅅ 2011/10/15 2,240
25209 아놔..이거 보셨나요? 미치겠슴다.. 1 김경혹 2011/10/15 3,077
25208 조국 교수 나왔네요. 광화문 생중계~ 5 박원순티비 2011/10/15 3,268
25207 김어준 욱...하는거 느끼신분 안계세요? 4 ㅎㄴ 2011/10/15 4,098
25206 나꼼수 보다가 나경원 후보 아버지 검색해보니.. 후덜덜 3 최선을다하자.. 2011/10/15 3,793
25205 지금와서 갤럭시s2 사는건 별로일까요?? 9 어이쿠 2011/10/15 3,229
25204 72번째를 영어로 읽는 법 좀 알려주셔요. 2 영맹 2011/10/15 3,080
25203 공부 잘하는 아이들... 팀(?) 짜는거..... 3 궁금한 엄마.. 2011/10/15 2,977
25202 친구가 다녀간후 무거운마음 어찌할까요 46 슬픈아짐 2011/10/15 17,183
25201 1.전 뭐가 두려워 거절을 못하죠? 7 답답한 나 2011/10/15 2,891
25200 어쩔껴??? 1 수학포기딸?.. 2011/10/15 1,948
25199 아 분하고도 분하고도 분하다... 4 존심 2011/10/15 2,912
25198 근데 풉이라는 말 기분 나쁘지 않나요 12 좀모자라지만.. 2011/10/15 2,788
25197 이 사진 보시면서 주말스트레스 날리세요~~ 3 오직 2011/10/15 2,932
25196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3 23회는 별.. 2011/10/15 3,373
25195 도토리묵을 쒔는데 원래 늦게 굳어요? 1 도토리 2011/10/15 2,458
25194 스텐 후라이팬 기름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8 아흐 2011/10/15 20,220
25193 82공구한 유기 무게 좀 알려주세요. 6 공동 구매 2011/10/15 2,188
25192 홍준표가 트윗에다가, 최초 여성서울시장 탄생의 서광이 보인데요... 2 오직 2011/10/15 2,604
25191 [나는 꼼수다] 21~23회 오프닝 영어 멘트 - 번역도 1 참맛 2011/10/15 3,219
25190 예전 인간극장 "이보다 더 좋을수 없다" 보신분 계신가요? 5 인간극장 2011/10/15 4,965
25189 강남역 근처에 테잌아웃할 만한 음식 좀 소개해주세요, 전이나 기.. 1 지독한 두통.. 2011/10/15 2,034
25188 수학 심화문제만 다 맞고 수학 어려운거 좋아하는 아이 3 ........ 2011/10/15 2,679
25187 82에 들어올때마다 뜨는광고 5 광고 2011/10/15 2,126
25186 남편이 말린 고추를 사왔는데요..요리법 좀 ㅠ 10 아미달라 2011/10/15 7,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