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는 한국나이 40 이고...직장 후배는 26......
여자가 둘이라 같이 점심먹고...많은 이야기를 주로 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세대차이가 나서 서로 감정이 상하는 일이 생겨요....
예를 들면,
직장후배:이다음에 아기 낳으면 천정 엄마네 집 옆에서 살거예요.
아빠 돌아가시고 나면 (약간 아프심) 우리 엄마 너무 심심해 하실것같아요.
저: 에이 엄마도 놀고싶으시지....애기 봐주기 싫어하실수도 있어....
친구분들 만나고...편하게 쉬고싶으실거야....
직장후배: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약간 상기된 목소리로) 저 애기 낳으면 직장 안다닐거예요'
그냥 일주일에 한번씩 애기 보시라고요....
저: ...아니 내가 다니라는게 아니라....그래..그렇네....
뭐 이런식의 대화 전개....뭔가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서..어 하면 아..하는 그런 순조로운 대화가 안되서
좀 답답할때가 있어요....나이 먹으면 그냥 들어만 주고 있어야 하는데....그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