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kt에 대한 거 보셨어요?
1. 신랑한테 그랬네요
'11.10.12 1:20 PM (122.34.xxx.63)우리 kt쓰는거 없지??
2. 플럼스카페
'11.10.12 1:31 PM (211.246.xxx.90)어떤 내용이었나요? 아이폰 때매 온 식구 kt거든요. 이젠 타 회사도 있으니 내용 알고 옮길 수도 있거든요.
3. 엔틱소파
'11.10.12 1:34 PM (210.216.xxx.80)윽.. 뭐길래요???? 울집도 케이티인데..
4. 전
'11.10.12 1:37 PM (124.50.xxx.136)모든 통신사 다 문제 있다고 봐요
알게 모르게 뜯어가는 돈이 어머어마 합니다.고지를 제대로 안한
부가세까지..자동이체하신 고객들은 통장 확인 꼭해야해요. 프로를 안봤지만,
기막힌 꼴 몇번 당하고 두눈 똑바로 뜨고 사용하고 이체금액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사하고 이전설치비도 무료라하고 (아니 공유기 달면 )통장에서 5만원넘게 빼간거 *랄*랄해서 돌려받았어요.전화안내원도 그렇고 상담사들도 실수인것처럼 해놓고
소비자들이 따지지 아노으면 어물쩍 넘어가면서 통장에서 강탈해가는 *들이에요.그런거 말고요.
'11.10.12 2:11 PM (112.168.xxx.63)소비자를 상대로 통신요금 모르게 인상하거나 뭐 이런게 아니구요.
5. //
'11.10.12 2:09 PM (124.52.xxx.147)저는 초기에 홍길동폰 무료라고 해서 받았는데 요금에서 24개월동안 꼬박꼬박 3만원씩 떼가더군요. 너무 속상해요.
6. 보미엄마
'11.10.12 2:12 PM (211.253.xxx.235)kt 직원들의 스트레스로 자살과 돌연사가 무려 19명으로 늘었다는 얘기였어요. 2003년 민영화되면서 거긴
더이상 공기업이 아닙니다. 그런 악랄한 사기업이 없습니다. 제 가족이 직원입니다. 하루 12시간 근무는
기본이고 10개월동안 휴가를 2틀 썼습니다. 업무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연봉?...예전이나 그렇지
평범합니다. 노조? 지네들끼리 장난합니다. 구조조정을 얼마나 해대는지 2009년에 반으로 줄였습니다.
흑자라고 하는데 못느낍니다. 뉴스보고 알았습니다. 임원진들 월급이 1년새 3~4배로 올른걸..
그리고 직원은 계속 짜르고 일은 늘리고 지들은 돈을 몇배로 가져가고..
생계형이 아니였다면 당장 때려치라고 했을겁니다. 언론에다가는 직원감원용으로 프로젝트를
만들고는 실행하지는 않았다고 했지만 전 늘 보고 듣고 있습니다. 새빨간 거짓말쟁이들.
해마다 근무평정을 해서 등급을 매기고 점수가 낮으면 기본급을 깍습니다. 그 다음해에도 낮으면
거기서 기본급을 또 깍습니다. 월급을 줄인다는 말입니다..참내..맞아요
'11.10.12 2:17 PM (112.168.xxx.63)그리고 흑자가 나면 고객들에게 돌려줘야 하는데
돌려주는 방법은 통신요금을 내린다던가 하는 방식으로요.
흑자나면 임원진들 수당 잔치나 벌렸고요.
kt진짜 악질들이고요.
기타 통신사들도 본사 외엔 다 하청을 줘서 관리하는데
하청업체들 직원들 진짜 고충많아요.
급여도 정말 작은데 근무강도 심하고요
점수 매겨서 월급 깎는거 그거 본사에서 하청 업체들한테 써먹는 수법이고요.7. 원글
'11.10.12 2:15 PM (112.168.xxx.63)통신요금에 대한 게 아니구요.
kt가 원래 공기업이었다가 민영화 되었잖아요.
민영화 된 후에 정직원 구조조정을 하려고 직원 퇴출 프로그램까지 만들어서 사지로 내모는 거요.
퇴출대상으로 점 찍으면 그 직원이 그동안 해왔던 업무와 전혀 다른 업무를 하게 만들고
절대 조정이나 협상 이런거 없고요. 강제로 업무 바꾸고 계속 실적이네 뭐네 들멱이면서
나중에 짜를 수 있게 만들어 버리더군요. 버티면 버틸수록 더 강하게.
그런 대상자는 다른 직원과 말 섞는 것도 어렵고 다른 직원도 불이익이 돌아갈까 힘들고요.
전화 상담원을 갑자기 개통기사가 하는 일을 하라고 내몰아 버리고
섬으로 보내 버리고...
완젼 악질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