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그분 기억나서 웃음이 터지네요
광우병 파동 난리났을때 백토는 진짜 재미났었죠
손석희님 진행이라 더욱 좋았을때고요
패널들도 주옥같고 쏟아지는 말들 토론도 장난 아니게 잼있었는데..
그때 어떤 한국한우협회 회장인가 하는 사람하고 전화통화했는대요
완전 우낀 면상에..이대팔 가르마에..전화통화 크게 클로즈업됐는데..
옆에서 뭐라고 하니..자꾸만..'안들려요?' '안들려서..' '아..안들리는데?" 막 이러는 바람에
진짜 저 그때 그거보다 진짜 배꼽 빠지는줄 알았거든요
그때 그사람 광우병 소 괜찮다고 주장하던 쪽이였죠
헛소리 작렬 1등으로 담날 화려한 검색어와 사진 포탈에 다 떴던데..
정말 옛날의 백토시절이 그립네요
손석희님 진행했을땐 토론이 좋았어요
지금은 볼만한 티브이 토론이 하~~나도 없어요
어쩜 이럴까요 민주주의 사회 맞나요 티브이에 제대로 된 토론프로가 하나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