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다녀오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시댁 조회수 : 3,944
작성일 : 2011-10-12 12:30:15

어머니 연세 75세,,,혼자 살고계십니다

 

당뇨, 혈압은 없습니다

 

그러나 허리 다리가 많이 아프시고요

 

제사가 있어서 시댁에 다녀왔는데요

 

허리가 많이 안좋으셔서 제사,명절때나 여행가실때는

 

꼭 주사를 맞으시는데요

 

 이젠 주사 맞아도 효과가 없다고 하시네요

 

친척들의 시선이 너무 싫어서,,,아~~~

 

누구하나 뭐라 하는사람 없는데

 

혼자 괴롭네요

 

맞벌이에 아이하나 키우고 있어요

 

 

 

 

IP : 125.140.xxx.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세개
    '11.10.12 12:36 PM (175.214.xxx.210)

    그냥 가능한한 모른척하는게 정답 아닌가요?
    그 사람들이 원하는걸 해줄수 없잖아요. (합가해서 맞벌이하면서 아이도 키우면서 시어머니 수발드는것)
    할수 없는 일은 그냥 모른척하는게 답입니다.

  • 헐..
    '11.10.12 12:50 PM (175.112.xxx.53)

    내가 늙어 아파도
    내자식이 모른척하는게 정답이네요.

  • 2. //
    '11.10.12 12:41 PM (180.224.xxx.111)

    시어머니가 지병이 있으신대도 제사를 아직 당신이 지내시는건가요?

  • 3. 맨 위 댓글
    '11.10.12 12:44 PM (59.0.xxx.103)

    점세개님 댓글에 기겁을 하겠네요.

  • ..
    '11.10.12 12:51 PM (125.152.xxx.27)

    그러게요...할매가 아픈데 제사도 지내고....아파서 고생이시겠구만.....

    자기 부모 아파도 올케한테 저렇게 말 할 건지....

  • 4. ..
    '11.10.12 12:54 PM (121.139.xxx.226)

    제사는 이제 가지고 오셔야죠.
    가져와서 간소하게 지내세요.
    저도 내년부터는 저희집에서 지내기로 했네요.
    올해는 고3 수험생이 있어 면제받고 저희 시어머니 연세 일흔 안되었어요.
    그래도 힘에 부치시답니다.
    못 모시고 사니 그정도는 해드려야할 듯 싶어요.

  • 5. 별사탕
    '11.10.12 12:56 PM (110.15.xxx.248)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불편한 심정이겠네요...

    뭔가 해야한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해야 될 것이 합가, 제사, 시모수발 게다가 맞벌이인 상황

    그중에서 님이 덜 힘들게 할 수 있는게 제사 아닐까요?
    전 같은건 사서 해도 될거고, 장보기는 남편도 같이 참여하면 될거구요
    제사 준비 때문에 허리가 아프시다는 거니
    님이 제사를 맡으시고 앞으로 간단하게 지내면...
    그래도 합가해서 사는 것보다는 형편이 낫잖아요
    합가를 하면 자동으로 제사도 따라오는 거라..

    그냥 제사만 님이 지내는 걸로 맘을 돌려보면 어떠실까요?

    노인을 보면 맘은 짠하고.. 그리고 앞으로 짊어지게 될 짐을 생각하면 님도 막막하고..
    진심의 위로를 보내요...

  • 6. ...
    '11.10.12 3:12 PM (67.171.xxx.108)

    원글님이 나서서 달라 하진 마시고요
    이제 나 못하겠다
    네가 제사 가져가라 할때까지 기다리세요

    원글님이 나서서 제사 가져오시면
    힘들어도 불평도 못해요
    스스로 나서서 한다고 해놓고 왜 딴소리냐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25 양수리 + 미사리 드라이브 코스 식사할곳 추천요 3 pianop.. 2011/10/13 5,764
25824 밑반찬 잘 안먹는 댁, 상차림 좀 알려주셔요. 5 감사합니당 2011/10/13 3,458
25823 해고한다는 말은 안했지만, 제 발로 나가게 하는 상황 7 마음 2011/10/13 3,961
25822 무기력해요 3 맨날 아퍼요.. 2011/10/13 2,670
25821 엄마를 안 좋아하는 아기,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D 2011/10/13 3,441
25820 가구 수리해 본 분 계시나요 3 .. 2011/10/13 2,742
25819 쿠쿠밥솥 보온온도 떨어지고 쉰내나는현상 5 인연왕후 2011/10/13 24,215
25818 컴터 부팅이 안되는데요.. 7 컴고장 2011/10/13 2,389
25817 연차수당 어떻게 적용하는게 맞는지 봐 주실래요 3 연차수당 2011/10/13 3,034
25816 엄마랑 하기좋은 문법책 한권 추천해주세요 6 초등3학년 2011/10/13 3,459
25815 다들 조용히 하세요... 9 국민 나부랭.. 2011/10/13 3,262
25814 김밥 단무지 어디 것에 젤 맛나나요? 11 이쁜이맘 2011/10/13 4,566
25813 자식을 낳으면 안되는 사람.. 37 우울한감정 2011/10/13 14,395
25812 70.80 라디오 추천해주세요 ,,, 2011/10/13 2,233
25811 AMT 주물 후라이팬 판매처 알려 주세요 민섭맘 2011/10/13 3,041
25810 나경원-박원순, 첫 선거운동 스타트 2 세우실 2011/10/13 2,600
25809 화성인 바이러스 식탐녀 봤는데.. 14 ㅇㅇ 2011/10/13 6,683
25808 아파트 한집에 두명의 세대주가 가능한가요? 6 ... 2011/10/13 33,932
25807 공 좀 던져 줘라 ㅠㅠ 2 얘들아~ 2011/10/13 2,853
25806 31 어쩔수없지 2011/10/13 4,175
25805 서울신문 조사] 나경원 47.6%, 박원순 44.5% 12 베리떼 2011/10/13 3,564
25804 보일러 배관청소 꼭 해야하나요? 1 고민중 2011/10/13 7,051
25803 장춘단 공원에서 신라호텔 어떻게 가나요? 2 noodle.. 2011/10/13 3,031
25802 하이브랜드 가볼만 한가요? 1 2011/10/13 2,931
25801 아침짬뽕~ 3 찌우자! 살.. 2011/10/13 2,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