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먹을 때 소리내는 걸 모를까요? ㅠㅠ
방금 전도 점심 먹는데 앞에 앉은 여자 분(모르는 분임)이 어찌나 쩝쩝대고 밥을 드시는지..
저 진짜 배고팠는데 3수저 먹고 밥맛이 딱 떨어져.. 그냥 올라와 있네요.
아.. 정말. 본인은 모를까요? 알면서도 별로 신경 안쓰는 걸까요? ㅠㅠ
자기가 먹을 때 소리내는 걸 모를까요? ㅠㅠ
방금 전도 점심 먹는데 앞에 앉은 여자 분(모르는 분임)이 어찌나 쩝쩝대고 밥을 드시는지..
저 진짜 배고팠는데 3수저 먹고 밥맛이 딱 떨어져.. 그냥 올라와 있네요.
아.. 정말. 본인은 모를까요? 알면서도 별로 신경 안쓰는 걸까요? ㅠㅠ
그럴 경우 전 엠피 들으면서 먹어요.
저희 남편이 그래요. ㅡㅡ;;
제발 쩝쩝 대지 좀 말라고 입을 다물고 먹으면 소리가 안날거라고 입 오무리고 먹으라고 했더니
쩝쩝 대지 않으면 맛이 없대요. ㅡㅡ;;
한번은 제가 같이 일하는 사람들하고 밥 먹을 때도 그렇게 쩝쩝 대냐.
그 사람들이 당신 뒤에서 욕할거다 했더니
그 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쩝쩝 댄다며 합리화까지.
어떻게 고칠까 난감합니다.
제 남편이랑 똑같네요.
젓가락질도 이상하구요.
이젠 아무말도 안하지만 가끔씩 속으로 짜증날때 많아요. 같이 밥먹기 싫죠..
저도 댓글님처럼 똑같이 말해본 적 있네요. 끄떡 안하는 것도 똑같아요.ㅠ
잘 모르더라고요.
지적해도 습관이라 잘 안고쳐지고요.
울 아이가 아기땐 예쁘게 오물오물 먹더니 크면서 만화를 보더니 만화에서 먹는 모습 표현하는 '음음음 얌냠냠'하는 소리 표현하면서 먹더니 소리내서 먹는 습관이 들었어요.
요새 그거 고치고 있는데 힘드네요.ㅡㅡ;;
소리 내서 먹더라도....음식을 맛있고....복스럽게 먹는 사람도 있어요...제 주변에....
안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도 밥먹을때 신랑보고 가끔 이야기 합니다.
쩝쩝 거리지좀 말라고...
그러면 금방 삐져서 밥 그만먹곤 해요 ㅎㅎㅎ
똑같은 사람 여기 하나 추가요 ㅋ ㅋ ㅋ
하나 더 추가요^^
주로 남자들이 그러나 보네요
우리 집도 그러더군요
어쩔때는 스스로 깜짝 놀라기도 하지만
고치기 힘드네요
모르는 거 같아요. 아 정말 같이 밥 먹기 싫죠...
제 친정 남동생도 하나 그러는 데 진짜 밥맛 뚝 떨어져요.
올케 앞에서 계속 싫은 소리하기 싫으니 대부분 그냥 참는데요
솔직히 진짜 궁금해요. 올케는 그게 아무렇지도 않은지...
맛나게 먹는다고 좋아할까요? ㅠㅠ 아 진짜 어디서 배워 그렇게 먹는지...
저는 정말 쩝쩝 거리고 먹는사람 이해를 못했어요. 진짜 예의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친정가서 여동생이 울 신랑도 소리 낸다고 하더라구요..전 3년동안 살았는데도 몰랐어요.
음식 먹을 때 쩝쩝대거나 이빨사이 바람 들이키는 소리나는 사람있어요.
먹고 나서도 한동안 계속... ㅡ.ㅡ
싫은 사람이 그러기까지 하니 아주 정나미가 삼천리 밖으로 도망갑니다.
좀 그렇게 먹어서 제가 추잡하다고 을마나 타박했는대요~ㅎㅎ
그래도 전혀~안고쳐지더이다~ -_-
예전에 올렸었는데, 숟가락 입에 들어갈 때 혓바닥이 먼저 마중나오는 모습.
전 이게 더 싫더라구요.
본인은 잘 못느껴요
그리고 소리 안내다가도 음식에 따라 가끔 쩝쩝거리는 수도 있구요
쩝쩝거리지 않으면 맛이 없다고 하는 분 저도 예전에 만난 적 있습니다.
하도 밥맛이 떨어져 밥그릇에 시선 고정하고 먹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편도 그래요.
알면서도 못고치나봐요.
사람들이 복 있게 먹는다고 한다고...
둘러서 하는 얘긴 줄 아주 나~중에 알았을거예요.
너무 듣기 싫어요.
25년 정도 만난 친구가 그렇다는걸 최근에야 느꼈답니다.
주기적으로 한달에 한두번을 꼭 만나 밥을 먹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그걸 알게 되었고
그 후로는 계속 의식이 되네요.
말을 해주기도 그렇고 안하기도 그렇고, 밥먹는 내내 좌불안석입니다.
소름끼쳐요.
소개팅이면 다시는 안만납니다.
쩝쩝에 그릇소리에 물마시며 양치질까지하면.(외 있쟎아요 물먹고 입안헹구는소리)
죽이고 싶어요
비위상하고 밥맛떨어지고
사람수준이 바닥으로보여 친하게도 안지냅니다.
저희 남편이 쩝쩝거려요.
가족들이 밥 먹다보면 아이들과 저는 소리 안내고 잘 먹는데
남편 소리만 유독...
뭐라 그러면 삐지기나 하고.. 먹으면서 소리안내는 사람이 어딨냐고???
가만보면 교육의 힘인것 같아요.
저희 친정식구들중에는 그런 사람없어요.. 조카들도.
어릴때부터 교육을 받아서 그런건지..
시댁식구들 모여서 밥 먹다보면 정신이 없어요.
쩝쩝소리에 왜 그리 정신 사나운지...
쩝쩝거리며 먹는 사람......제가 그랬어요ㅠㅠ
음식을 맛있게 먹는다, 복스럽게 먹는다고 말만 듣다가 연애할때 남친이 '넌 너무 쩝쩝거리며 먹어'라는 말을 처음 듣고 그때부터 제가 음식먹을때 신경 쓰고 고치려고 노력하면서부터 많이 나아졌어요. 심지어 물을 마시더라도 신경쓰고 마신답니다...쩝쩝거리며 먹는 사람...본인들은 잘 몰라요. 주변에서 대부분 복스럽게 먹는다라는 말로 많이들 하시는데 그 말의 의미가 사실은 쩝쩝대며 소리내면서 먹는거더라구요.
뭘 마시든 먹든 신경 쓰게 되고 조심하게 되는데 이건 버릇이자 습관이에요. 고쳐야하는 거에요. 만약 주변에 그런 분이 계시면 직접 말을 해주는 게 좋을 듯 해용.^^
옆에 상사가 심하게 쩝쩝거리고,,, 더듣기 싫은건.. 흐음~ 에헴... 코 훌쩍, 아~
이런식으로 오만 소리를 다 내요.. 전 토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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