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다니시죠? 단정적 질문

무교녀 조회수 : 2,427
작성일 : 2011-10-12 12:22:14

사무실에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와요.

거래처 사람들도, 건물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도, 보험이니 자동차 영업하러 다니시는 분들도... 기타등등

대부분 얼굴 맞대고 대화하다 보면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게 되잖아요?

물론 개인적인 얘긴 피하지만 업무 외의 잡담을 하게 되는데요..

꼭 저더러 교회 다니시죠? 라고 말하는데 그게 무슨 뜻일까요?

옷차림? 성격?

대체 뭣 때문에 부처님 오신 날은 절에 연등 구경하러 가고

크리스마스 무렵 트리 장식보고 이쁘다고만 하는 저한테 교회 다닌다고 하는 것인지...

 

너무 알고 싶어요

 

그렇다고 왜 그렇게 생각하시냐고 물어보지도 못하네요. 소심해서.

그냥 아닌데요... 하고 말죠.

 

혹시 교회 다니시는 분들은 따로 특징이 있나요?

IP : 219.240.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단정하고...
    '11.10.12 12:41 PM (211.215.xxx.39)

    말씀을 가려서 하시는분 보면...
    속으로 그러 생각 하지만,물어보게는 안되던데요.^^

  • 2. 단정적 답변
    '11.10.12 12:42 PM (182.213.xxx.124)

    요즘 교회이미지란게 그렇게 좋은것이 아니라서...축하드려야 할지....말아야 할지....
    하지만 아주 오래 그 언제적인지 모를 예전에는..."착하고 성실하다" 라는 이미지가 분명있었을 거에요

    그분들은 어떤 이미지로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 3. 원글이
    '11.10.12 1:04 PM (219.240.xxx.230)

    그렇죠

    요즘 교회 이미지가 워낙 거시기해서요... 그래서 고민이네요

    말은 제가 아래쪽 사람이라 사투리 들키지(?? ^^;;) 않으려고 조곤조곤하는 편이긴 하고요

    옷차림도 좀 보수적이긴 해요

    블라우스 단추도 목까지 채워 입을 정도로요

    히잉~~

    뭔 뜻일까나??

  • 4. ..
    '11.10.12 1:25 PM (211.224.xxx.216)

    옷차림 보수적이고 자분자분하지만 고집세어보일것 같은 인상?

  • 5. 좋은
    '11.10.12 2:12 PM (61.79.xxx.52)

    선해보이고 따뜻해 보이는 이미지가 있나봐요.
    배려심도 보이고 미소도 따뜻하고..
    저는 그렇게 보이던데요..^^

  • 6.
    '11.10.12 5:17 PM (220.119.xxx.179)

    뺀질하면서 말을 장황하게 잘 하는 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87 벌서 다른 게시판에는 야권분열을 꾀하는 글이 올라오네요. 3 ㅇㅇ 2011/10/26 1,779
30386 개표현황 2 현재 2011/10/26 1,702
30385 갑자기 걱정되는한가지 4 2011/10/26 2,089
30384 박원순후보가 훌륭해서 38 정말 2011/10/26 3,640
30383 전세금 올려달라는데,..계산좀 해주셔요..ㅠ 1 전세 2011/10/26 1,673
30382 압구정역 신사동 소망교회근처, 어느초등학교 배정받나요? :-) 2011/10/26 1,825
30381 어이! 문화일보! 8 은실비 2011/10/26 2,228
30380 82님들 부탁이 있어요 6 후리지아향기.. 2011/10/26 2,265
30379 아직 당선 확정아니지만, 여러분은 누구를 일등공신 52 꿈같다 2011/10/26 3,541
30378 나경원 나와봐봐봐!!!!!!!!! 4 .. 2011/10/26 2,242
30377 티비 방송들은 못봐주겠네요 12 싫어 2011/10/26 3,197
30376 드디어 역전했습니다. 20 미르 2011/10/26 3,304
30375 82가 언제부터 정치판으로 바뀌었나요? 53 둘민공주 2011/10/26 3,776
30374 조마조마를 지나서 쇼파 질문이요. ㅎㅎ 5 이야~ 2011/10/26 2,147
30373 종종 윗배에 통증이 오는데 어떡해 해야할지... 4 30대중반 .. 2011/10/26 2,933
30372 나꼼수 듣다가 정봉주의원 팬됐어요~ 3 가슴앓이 ㅎ.. 2011/10/26 2,205
30371 과연 언제 역전할지..... 3 미르 2011/10/26 1,897
30370 개표과정 보면서 우황청심환 먹기~ 1 나모 2011/10/26 1,810
30369 물론 보고 계시죠? 12 카후나 2011/10/26 2,094
30368 컨벡스 오븐 예열 안해도 되나요? 3 ㅇㅇ 2011/10/26 3,090
30367 떡 돌려본적이 없어서...좀 도와주실분~! 8 떡집긴급수배.. 2011/10/26 2,838
30366 이전에 예언중에서 10 근데 2011/10/26 3,372
30365 기권이 왜이리 많은지???? 3 미르 2011/10/26 2,808
30364 헐... 개표상황 왜 저래요>? 4 뭥미?> 2011/10/26 3,720
30363 나경원씨 격하게 지지합니다. 4 나사모 2011/10/26 3,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