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다니시죠? 단정적 질문

무교녀 조회수 : 1,548
작성일 : 2011-10-12 12:22:14

사무실에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와요.

거래처 사람들도, 건물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도, 보험이니 자동차 영업하러 다니시는 분들도... 기타등등

대부분 얼굴 맞대고 대화하다 보면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게 되잖아요?

물론 개인적인 얘긴 피하지만 업무 외의 잡담을 하게 되는데요..

꼭 저더러 교회 다니시죠? 라고 말하는데 그게 무슨 뜻일까요?

옷차림? 성격?

대체 뭣 때문에 부처님 오신 날은 절에 연등 구경하러 가고

크리스마스 무렵 트리 장식보고 이쁘다고만 하는 저한테 교회 다닌다고 하는 것인지...

 

너무 알고 싶어요

 

그렇다고 왜 그렇게 생각하시냐고 물어보지도 못하네요. 소심해서.

그냥 아닌데요... 하고 말죠.

 

혹시 교회 다니시는 분들은 따로 특징이 있나요?

IP : 219.240.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단정하고...
    '11.10.12 12:41 PM (211.215.xxx.39)

    말씀을 가려서 하시는분 보면...
    속으로 그러 생각 하지만,물어보게는 안되던데요.^^

  • 2. 단정적 답변
    '11.10.12 12:42 PM (182.213.xxx.124)

    요즘 교회이미지란게 그렇게 좋은것이 아니라서...축하드려야 할지....말아야 할지....
    하지만 아주 오래 그 언제적인지 모를 예전에는..."착하고 성실하다" 라는 이미지가 분명있었을 거에요

    그분들은 어떤 이미지로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 3. 원글이
    '11.10.12 1:04 PM (219.240.xxx.230)

    그렇죠

    요즘 교회 이미지가 워낙 거시기해서요... 그래서 고민이네요

    말은 제가 아래쪽 사람이라 사투리 들키지(?? ^^;;) 않으려고 조곤조곤하는 편이긴 하고요

    옷차림도 좀 보수적이긴 해요

    블라우스 단추도 목까지 채워 입을 정도로요

    히잉~~

    뭔 뜻일까나??

  • 4. ..
    '11.10.12 1:25 PM (211.224.xxx.216)

    옷차림 보수적이고 자분자분하지만 고집세어보일것 같은 인상?

  • 5. 좋은
    '11.10.12 2:12 PM (61.79.xxx.52)

    선해보이고 따뜻해 보이는 이미지가 있나봐요.
    배려심도 보이고 미소도 따뜻하고..
    저는 그렇게 보이던데요..^^

  • 6.
    '11.10.12 5:17 PM (220.119.xxx.179)

    뺀질하면서 말을 장황하게 잘 하는 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66 새시장님께 선물 8 제가요 2011/10/27 1,406
29265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 살이 안빠지는 이유가 몰까요? 11 고민 2011/10/27 3,912
29264 82지엥 여러분 잘 주무셨나요? - 수첩의 비밀 2 참맛 2011/10/27 1,274
29263 인권운동가 출신 교육감과 시민운동가 출신 시장 1 쿡쿡 2011/10/27 883
29262 12월 출산이예요. 그전에 꼭 해야하는 일 뭐가 있을까요? 2 곧 실미도... 2011/10/27 897
29261 패키지에 남편없이 2돌4돌아들들 갈수있을까요? 11 ?? 2011/10/27 1,144
29260 돋보기와 보청기가 절실히 필요한 홍반장~~~ 1 ^^별 2011/10/27 927
29259 떡 받았어요...ㅋㅋ 32 ^^ 2011/10/27 3,332
29258 서울 숙박 도와주세요 ㅠ.ㅠ 3 구미영 2011/10/27 1,647
29257 조중동, 박원순 당선에 '패닉'. 또 색깔공세 1 ^^별 2011/10/27 1,193
29256 82쿡 기분좋은 아침 12 에헤라디야~.. 2011/10/27 1,356
29255 서울시장 선거 너무너무 기뻐요! 3 친일매국조선.. 2011/10/27 931
29254 시장님 피곤하시겠어요. 이발관 2011/10/27 818
29253 퀼트 팩키지는 없나요? 8 저질 손 2011/10/27 1,369
29252 늦었지만 서울시민여러분 축하드립니다. 2 축하.. 2011/10/27 770
29251 이제 박원순 서울시장님이 해야하실 공약입니다^^ 5 새로운 출발.. 2011/10/27 1,213
29250 밍크후드니팅 조끼 2 고민녀 2011/10/27 1,655
29249 홍준표,"무승부"발언은 또 뭡니까... 13 어절씨구좋다.. 2011/10/27 1,800
29248 시장님!!! 지각이에요!!! 3 가출중년 2011/10/27 1,804
29247 뿌리깊은나무에서 궁금해요 4 궁금 2011/10/27 1,666
29246 부산사시는분들 2 부산 2011/10/27 1,139
29245 어제 밤 뉴스 보다가 제일 좋았던 거 1 분당 아줌마.. 2011/10/27 1,390
29244 카자흐스탄 출장가야하는데 어떤가요? 문의 2011/10/27 1,219
29243 영화 추천 받고 싶어요 6 눈물 2011/10/27 1,514
29242 10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2 세우실 2011/10/27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