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다니시죠? 단정적 질문

무교녀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11-10-12 12:22:14

사무실에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와요.

거래처 사람들도, 건물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도, 보험이니 자동차 영업하러 다니시는 분들도... 기타등등

대부분 얼굴 맞대고 대화하다 보면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게 되잖아요?

물론 개인적인 얘긴 피하지만 업무 외의 잡담을 하게 되는데요..

꼭 저더러 교회 다니시죠? 라고 말하는데 그게 무슨 뜻일까요?

옷차림? 성격?

대체 뭣 때문에 부처님 오신 날은 절에 연등 구경하러 가고

크리스마스 무렵 트리 장식보고 이쁘다고만 하는 저한테 교회 다닌다고 하는 것인지...

 

너무 알고 싶어요

 

그렇다고 왜 그렇게 생각하시냐고 물어보지도 못하네요. 소심해서.

그냥 아닌데요... 하고 말죠.

 

혹시 교회 다니시는 분들은 따로 특징이 있나요?

IP : 219.240.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단정하고...
    '11.10.12 12:41 PM (211.215.xxx.39)

    말씀을 가려서 하시는분 보면...
    속으로 그러 생각 하지만,물어보게는 안되던데요.^^

  • 2. 단정적 답변
    '11.10.12 12:42 PM (182.213.xxx.124)

    요즘 교회이미지란게 그렇게 좋은것이 아니라서...축하드려야 할지....말아야 할지....
    하지만 아주 오래 그 언제적인지 모를 예전에는..."착하고 성실하다" 라는 이미지가 분명있었을 거에요

    그분들은 어떤 이미지로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 3. 원글이
    '11.10.12 1:04 PM (219.240.xxx.230)

    그렇죠

    요즘 교회 이미지가 워낙 거시기해서요... 그래서 고민이네요

    말은 제가 아래쪽 사람이라 사투리 들키지(?? ^^;;) 않으려고 조곤조곤하는 편이긴 하고요

    옷차림도 좀 보수적이긴 해요

    블라우스 단추도 목까지 채워 입을 정도로요

    히잉~~

    뭔 뜻일까나??

  • 4. ..
    '11.10.12 1:25 PM (211.224.xxx.216)

    옷차림 보수적이고 자분자분하지만 고집세어보일것 같은 인상?

  • 5. 좋은
    '11.10.12 2:12 PM (61.79.xxx.52)

    선해보이고 따뜻해 보이는 이미지가 있나봐요.
    배려심도 보이고 미소도 따뜻하고..
    저는 그렇게 보이던데요..^^

  • 6.
    '11.10.12 5:17 PM (220.119.xxx.179)

    뺀질하면서 말을 장황하게 잘 하는 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01 정동영 의원이 너무 폭주하는 것 같네요 cena 2011/10/13 1,258
23100 닭강정을 내일 점심때 먹으려고 하는데요. 2 급해요. 2011/10/13 1,521
23099 바바리코트 네이비색 어떤가요? 5 살빼자^^ 2011/10/13 2,316
23098 천식있는아이집에는 강아지 절대키우면 안되나요? 4 사과짱 2011/10/13 2,969
23097 오이지 담글때 소금과 물의 비율이 어떻게 되나요? 1 궁금이 2011/10/13 1,813
23096 일시적 치질인거 같은데 도와 주세요 엉엉엉 3 똥꼬 2011/10/13 2,452
23095 식기세척기린스랑 바디버터 질문이요.. 1 그린 2011/10/13 1,412
23094 뚱뚱한 제 친구, 요즘 신났네요- 62 -- 2011/10/13 20,785
23093 어제 우리 아들이.. 4 반짝반짝 2011/10/13 1,487
23092 피지가 너무 많아요 4 속상한 아줌.. 2011/10/13 3,197
23091 KBS1에서 혐오방송하고 있어요ㅠㅠ 8 속이안좋아 2011/10/13 2,482
23090 너무 어려운 학교 시험, 사교육 조장 하는 거 같아요. 8 난감 2011/10/13 2,319
23089 무조림 맛있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ㅜㅜ 6 ... 2011/10/13 2,394
23088 2000년도 부터 재밌는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2 드라마 추천.. 2011/10/13 1,946
23087 세상이 좀 뒤집혀지는 것을요 7 꿈꾸어요 2011/10/13 1,709
23086 ebs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 합니다. eb 2011/10/13 1,734
23085 뿌리깊은 나무에서 전노민(김보연남편)이 맡은 역 3 뿌나 2011/10/13 3,350
23084 또,내일이 오고 있어요. 5 내일은 또... 2011/10/13 1,668
23083 골프웨어 사이즈 넉넉히 나오는곳 알려주세요.. 2 사이즈 2011/10/13 1,841
23082 오래된 감식초 먹을수 없겠죠? 3 감식초 2011/10/13 4,299
23081 영화 라이프 인 어 데이 어때요? 3 지나 2011/10/13 1,462
23080 오래된 평수넓은 연립 VS 평수가 작은 새 아파트 9 갈팡질팡 2011/10/13 3,967
23079 남편의 행동때문에 미칠 거 같아요. 28 휴휴휴 2011/10/13 9,069
23078 제주도에 배타고 가신분?? 10 제주 2011/10/13 2,082
23077 애 낳으려면 일정 교육받고 자격증 취득하게 하면 좋겠어요 12 .. 2011/10/13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