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초반인데..120에 주5일 사무직이면 괜찮은건가요?

저도 조회수 : 3,984
작성일 : 2011-10-12 11:43:15

교통비는 따로 없구요..출퇴근길이 막히는 곳이라 교통비로 월10만원 정도는 잡아야할것 같은데..

그외에는 중식제공이고 다른 복지혜택같은건 없습니다. 4대보험되구요.

 

일단 출근 하라고는 하는데 업무가 조금 많다고는 하네요.

IP : 112.166.xxx.4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5일이면
    '11.10.12 11:44 AM (121.130.xxx.28)

    주 5일이면 괜찮은데 급여가 좀 작지 않나요? 요즘세상에 120만원이라니..

  • 많음
    '11.10.12 11:51 AM (112.161.xxx.110)

    120~130주는곳 생각보다 많아요. 정말 작은돈이긴 하죠..ㅠㅠ

  • 다들 좋은 직장만 다니시는지.
    '11.10.12 12:09 PM (112.150.xxx.217)

    일반 사무직 120도 못 주는곳이 천지예요.. 전문직도 아닌데..

  • 헐..
    '11.10.12 12:10 PM (112.168.xxx.63)

    그 나이대에 주 5일근무로 120이면 괜찮은거에요.
    일반 사무직이고 ..

    젊은 애들도 남아도는데..

  • 2. 그돈이 필요하신 거면
    '11.10.12 11:46 AM (182.211.xxx.55)

    괜찮은직장인거죠.
    그 돈받고 일할 내가 아니라면 안괜찮은 직장이구요.
    근무시간이 좀 관건이긴 하겠네요..

  • 3. ..
    '11.10.12 11:49 AM (222.102.xxx.127)

    주부이신가요?
    급여 120에서 본인 옷사고,머리하고, 교통비하고 기타등등 내고나면 별 건질건 없는거 같은데요
    업무량도 많으니 스트레스도 많을건데, 그에비해 돌아오는 댓가가 턱없이 부족하고, 본인은 힘들고, 집안은 엉망되기 쉽고, 아이들이 있다면 애들 생활리듬깨치는것도 충분히 감수하셔야 한다고 여겨지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00은 되야 집을 나서는 댓가가 대충은 맞아떨어지리라 생각됩니다.

  • 4. ....
    '11.10.12 11:50 AM (59.22.xxx.245)

    근무시간 9~5시까지 월 100
    내나이 40대 주 업무 전화 주문접수,간단한 캐드로 도안 작성,발주서 현장 가져다주기,간단 장부 작성
    하루종일 일한 시간 3~4시간 정도
    캐드라는것을 이곳에 와서 배우면서 근무 하는데 재미 있어요

  • 5. 어디 어떤 일인지...
    '11.10.12 12:05 PM (180.182.xxx.203)

    저 하고 싶은데... 그런 직장 찾는데, 잘 안 찾아지네요.
    40대에 재취업하기 정말 힘들어서요...

  • 6.
    '11.10.12 12:05 PM (121.165.xxx.72)

    어디서 그런 좋은 자리들이 나나요?
    전 석사 졸업하고 전공관련에서만 경력이라 다른 일반 사무직 아무리 눈씻고 찾아볼래야 그런 자리 없던데.
    나라면 얼씨구나 하고 갈 자리를 다들 만류하시니 정말 궁금해요.
    저 일도 잘하고 센스도 있구 시간약속 칼이고 순발력 최고구요. 내자랑이 아니라 저를 보는 객관적 시각예요.
    지금 직장에서도 일꾼들어왔다고 모두들 신기해 하면서 좋아하시는 분위기예요.
    지금 사회적기업에서 일하고 있는데 중식 교통비 없이 보험 떼고 월 80받구 다녀요.
    일 내용도 정서적 써비스에 잡무가 많아서 쫌 짜증나는 일 많은편이구요.
    다들 어디서 그런 고용정보는 얻는건가요? 전 그나마 일자리 플러스에서 보구 여기 다니는거거든요.
    저 아래글도 그렇구 완전 딴세상 이야기네요. 저 일하는 곳은 서울이라 일자리가 모자라는 곳은 아니잖아요?

  • 7. --
    '11.10.12 12:06 PM (123.109.xxx.34)

    40대라면 아이들이 어느정도 커서 혼자 할 수 있으니
    다녀도 될 만하지 않나요?
    능력이 엄청 좋은데 저정도의 대접?이라면 억울할 수도 있구요

    전 고졸에 40대 취업하려니 사무직은 100만원이 가장 조건좋은 한계더군요

  • 8. 능력이
    '11.10.12 12:09 PM (59.0.xxx.103)

    본인에게 특별한 스펙이 있지 않으면 40대에 돈 버는 건 고사하고 취직하기도 힘들어요.
    중고생 자녀를 둔 엄마들이 학원비라도 벌려고 또는 아이들에게 들였던 시간이 남아서 일석이조라 생각하고
    취미활동도 선택하지만 일자리를 알아보는 게 현실적으로 많은 것 같아요.
    본인이 더 잘 아시겠지요. 이력서 낼 곳이 한정되어 있다던가, 더불어 페이도 대동소이하다면...

  • 9. 저도
    '11.10.12 12:51 PM (112.160.xxx.37)

    그정도에 경리업무 하고있어요
    근무시간은 정해져있지만(8시간)급여는 비슷하구요
    저도 사십중반에 들어가는데 할만 하거든요
    집에 있어니 돈만 쓰게되고 매일 잠만자고 도움이 안되어서
    쉬다가 다시 직장다니고 있어요

    칼퇴근이다보니 집에 피해를 주지도 않고
    그렇다고 근무시간에 그리 바쁘게 허둥대지도 않고 적당하거든요
    이렇게 컴터도 맘대로 하구요 ㅎㅎㅎ

  • 10. 나이
    '11.10.12 1:22 PM (59.24.xxx.216)

    40대초반에 사무직 고용 잘하지도 않아요.
    사무직은 특별한 기술이 요하지 않아서 나이가 관건이예요.
    그나마 젊은 여자들이 잘 안오는 자리가 30대중후반에서 40초중반 여자들이
    하는일입니다.
    전에 사무직구인광고낼때 40초반의 여자가 면접보러 오니 상사 반응이 싸늘.

    다니세요. 정말 기회잘없어요, 그쪽지역이 어디인지 궁금하네요.
    지방은 그정도 월급이 태반이고 40대는 거의 안뽑는다고 봐야죠.
    아는사람소개나 경력직을 원하는 경우빼고는요.

  • 11. ..
    '11.10.12 1:41 PM (211.224.xxx.216)

    120에 식대주고 4대보험되고 퇴직금도 있다면 결국 150만원정도는 되는 일자리예요. 학습지 이런데 돈많이 벌 수 있다고 여기저기 글 올라오는데 그런데 아침부터 밤10시까지 일해서 170 이렇게 벌어요. 근데 꼭 차 있어야 하고 식대안나오고 4대보험안되서 본인이 국연,의보 내야하고 퇴직금도 없어요. 4년제 대학출신 뽑고요. 그런거 생각하면 무지 좋은 일자리입니다. 저녁에 몇시에 끝나는지가 관건이네요. 요즘 급여가 많이 오른것 같지만 실상은 또 그렇지 못해요

  • 12. 저임금
    '11.10.12 4:15 PM (180.227.xxx.138)

    싼임금에 취직 힘든 40대 주부들 써먹을 요량이죠
    20대 경력 좀 돼면 최소 200은 줘야 성실하게 근무하는데
    200 줄려니 아까워 지 똥구녕에 처넣으나 저임금 노동자를 찾죠.
    이상 경리경력 20년차 아줌마 생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71 초2 아이 수학 문제지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1/11/15 987
36570 쿠팡에서 전과 할인쿠폰 팔아요~~~ 2 다크써클 2011/11/15 875
36569 변해가는 아들 5 중3 엄마 2011/11/15 1,988
36568 안그러다가 기름기 생기는 거 왜 그런걸까요 1 머리요 2011/11/15 786
36567 fta 되고 의료 민영화되면 견딜수 있는 소득은? 5 겁나서 2011/11/15 1,294
36566 운전중 초등생자전거와 접촉사고가 났을때 배상 10 고민 2011/11/15 1,815
36565 콩나물 기르기 방법 ? 3 초3 2011/11/15 950
36564 인터넷 이중요금 내고 있었네요 1 칠칠한여인네.. 2011/11/15 1,763
36563 내일 피디수첩에서 이상한 치과 고발방송하네요.. (노인 임플란트.. ... 2011/11/15 1,207
36562 임신하신 분들. 더치 커피 주의 하셔야 해요. 7 밀깔 2011/11/15 5,358
36561 이 아이를 어찌할까요~ 3 딸아이 2011/11/15 1,003
36560 아동발달센터에서 심리검사 1 받으면요~ 2011/11/15 1,245
36559 아이폰4s 사는거 어떨까요? 4 스마트폰 2011/11/15 1,343
36558 지금 tv에서 1 후리지아향기.. 2011/11/15 770
36557 아이 유치원 소풍 도시락^^ 3 유치원소풍 2011/11/15 2,175
36556 살기가 정말 몇배로 힘이 드는 세월입니다. 6 방사능땜에 2011/11/15 1,886
36555 11월 1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15 531
36554 재떨이 던져도 멱살잡아도 ..."사랑합니다 고객님" 5 우리는 2011/11/15 2,254
36553 전자동 커피 머쉰 추천 해 주세요. 1 커피머쉰 2011/11/15 1,080
36552 이승환...푸니타. 27 ㅎㅎ 2011/11/15 18,505
36551 정확히는 부부 싸움한것도 아닌데..말을안해요 6 m 2011/11/15 2,140
36550 미국에서 산 전자기타 쓸 수 있나요? - 답변 절실 1 혜인맘 2011/11/15 603
36549 집에 손님이 온다는데 왜케 부담스럽죠? 친한 동생인데.. 5 손님 2011/11/15 1,903
36548 이철우 전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엽니다~~~ 유리성 2011/11/15 729
36547 창덕궁 정문 근처 간단히 점심 먹을 곳? 7 창덕궁 2011/11/15 2,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