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제 나경원 TV 토론 보고 열받은 이야기가 먼저 나오네요.
꽤 예전 이야기 같은데 자위대50주년 행사가 서울에 있었어요. 한복을 못입게 하는 신라호텔에서 있었죠. 동영상보니 '나경원에게 무슨 행사인지 알고 왔나요?' 하니까 '자위대..'라고 분명히 말하던데 지금은 모르고 갔다고 거짓말하죠.
어제는 노무현대통령의 사저 신축시기 염치없다고 표현했던 것을 포함해 원색적 비난을 한것에 대해 지금 생각을 물어보니 기억이 안난다고 하네요.
그래요 그것까지는 참고 봤습니다. 그러더니 무상급식 거부투표는 투표함을 열지도 못했기 때문에 서울시민이 무상급식을 지지하는 것으로는 볼 수 없다느니 이미 서울시회계가 복식부기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단식부기라고 우기는데 보고 있는 서울시민을 바보로 보지 않고는 저럴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짓말하고도 기억이 안난다하고 사실이 아님에도 우기면서 시장을 하겠다는 것은 나경원은 서울시민을 우습게 본다는 거고 고로 서울시민들은 사과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