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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과 출산이 여자의 특권이라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아요

과연? 조회수 : 3,167
작성일 : 2011-10-12 10:57:30

가끔 여자들 말할때

임신은 축복이고, 애를 갖는 것은 여자의 특권이다 뭐 이런 얘기들을 할 때면

전 도통 이해가 되질 않아요.

저에게는, 임신과 출산이 고통이고 형벌같기만 해요.

온전히 여자의 희생이라고 생각해요

제 입장에서 임신 출산은,

나를 위해서가 아닌, 주위에서 원하니까 애를 낳아주는 선심쓰기? 희생? 그런 느낌이거든요.

누구 좋으라고? 하는 생각조차 들고요.  

예쁜 아기라는 결과물은 좋죠.

하지만 그 과정은 너무 힘들고 지쳐보여요.

김윤아 같은 연옌들이야 임신 출산이 형벌이 아닌거 같아보이지만

일반 여성들의 경우에는  힘들어 보여요. 특히 맞벌이 부부일 경우에요

저 직장에 애기엄마들 많거든요.

근데 많이 지쳐보여요. 남편이 같이 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는가봐요. 돈도 많이 든다고 하고요.

물론 돈은 부차적인 문제겠지만요.

기나긴 인생에 근심덩어리(+행복덩어리^^) 하나 더 얹고 갈거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계속

무자식이 상팔자일까???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잘 날 없다는 말이 정말 맞을까??

이런 의문속에서 살아간답니다.

저희 시엄니는

나중에 너네 아플 때 자식 없으면 어쩌려구 그러느냐고 하시는데

저 돈 많거든요.ㅋㅋㅋ

자식 없으면 오히려 더 풍족한 노후 대책이 가능할 거 같아요.

근데 또 한편으로는 나도 여자인데,,

나의 자궁을 임신 출산에 한번도 사용하지 않고 사그라든다는 생각을 하면 약간 기분이 묘하긴 해요..

열매를 맺어보지 못한 나무?

아쉬울까요?

지금의 홀가분하고 단촐한 삶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임신과 출산이 여자의 축복?? 이라는 것에 자꾸 의문과 궁금증이 생기네요.

IP : 118.131.xxx.10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2 11:05 AM (14.47.xxx.160)

    사람이 다 똑같지는 않으니까요!

    님께는 임신과 출산이 고통이고 형벌이라고 하셨지만
    제 경우,, 많은분들이 임신과 출산은 축복까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한일이라 생각되거든요.

    첫아이를 임신했을때 임신확인을 한 시점부터 열달내내 참 행복했어요.
    출산의 고통도 있었지만 조금만 더 기다리면 내 아이를 만날수 있다는 생각에
    그런 고통도 참아낼수 있었구요...
    키우는 동안 고생도 참 많이했지만 아이가 주는 기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누구나 아이를 가지고 낳아야 하는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말씀드리고 싶은건 결혼과 마찬가지로 남들이 다하는거니 맘도,몸도
    준비안된 상태에서 아이를 가지시지는 않기 바랍니다.

    부모될 마음이 섰을때,, 어머님 말씀처럼 부모 아플때 필요하라고 자식 낳는거 아닙니다.
    그때 아이를 가지시기 바래요.

  • 2. 지금
    '11.10.12 11:07 AM (175.117.xxx.132)

    지금 임신중이에요. 7개월인데,
    입덧도 없고, 회사도 안다니고,
    몸관리만 하고 있어요. 몸무게는 5키로 정도만 늘게 매일 운동하구요.

    지금도 아이는 꼭 낳아야 한다고 생각안해요.
    그냥 생겼고 남편은 평생을 원해왔고,
    (어릴적부터 꿈이었대요. 세식구 한가족;; 한명이라 다행이죠)

    다행히 현재 상황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남편 수입 정기적이라서 한명은 부담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자기가 돈 벌어서 자식 키우고 싶다는데 말리지는 않는거죠.
    다만, 낳는걸 못하는건데...

    거의 십년정도를 저한테 봉사?하면서 살았던 사람이라서 열달정도 희생해주자 생각하고
    낳기로 했어요.

    남편은 남의 애도 잘보고 좋아하고,
    제 사촌 조카가 집에 놀러오면 바닥에 발을 딛지 않고 갈 정도에요.
    제 친구네 집 놀러가면 친구랑 저랑 놀고
    남편이 애들보구요...

    희생정신으로 애를 낳겠다고 하고 보니,
    남편하고 사이 안 좋은데 애 더낳겠다는 사람이 젤로 이해안가구요.

    누가 임신/출산과정에 조물주가 다 뜻이 있어서 그리 해놨대길래
    좀더 생각좀 깊이하고 남자도 낳게 하지 그랬냐고 말했네요. 생각이 짧았으...

  • 3. 힘들긴 하죠...
    '11.10.12 11:08 AM (183.100.xxx.227)

    전 난임이어서 아이 하나 힘들게 가졌고, 임신 기간 내내 위험산모였고 수술해서 출산 하고, 임신도 질병이다를 내내 외치고 살았던 사람이고 둘째는 꿈도 못꾸는 경우인데요,

    저희 아이 보고 있음 정말 행복해요. 특히 자는 모습 보고 있음 정말 마음의 평화가 느껴져요.
    어렵게 가져서인지 더 그런거 같구요.

    제 친구중에는 아이를 정말 좋아해서 계속 계속 낳는 애가 있는데요... 정말 애가 낳고 싶다고 그러더라구요,

    애 키우기가 전쟁이고 힘들긴 하지만 애를 낳았다는 사실이 후회스럽진 않아요.
    축복이라고는 생각 않지만 해보긴 해야 할거 같다는 생각은 합니다.

  • 4. ㅇㅇ
    '11.10.12 11:11 AM (115.136.xxx.201)

    물론 임신과 출산 육아 모두 큰 고통이라면 고통이예요. 하지만 임신했을 때 울 부부닮은 아가가 내 뱃속에서 꼬물거릴 생각을 하면 행복했고 낳고 나서 그 쪼그만 입으로 열심히 젖을 빨때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물론 키우는 동안 너무 힘들어서 아기없이 살아도 괜찮겠다고 생각한적도 있었지만 좀 크고 나서 육아도 좀 수월해지고 아기가 엄마 사랑해 하며 안겨들때 그 행복감은 안 느껴본 사람은 모르죠.. 뱃속에열달품고 젖주고 기른 정이라 아빠가 느끼는 사랑이랑은 좀 다를꺼같아요..

  • 5.
    '11.10.12 11:13 AM (121.162.xxx.48)

    전 정말 어려웠어요.
    입덧 심하고 골반 깨질거 같고 낳을때도 온갖 고생 다하고 지금도 뼈가 아프고 어지러워요.

    근데 남들한테는 아닌척 얘기하지만 아기는 좋아요.
    얘가 생존본능인지 막 굉장히 이쁘게 웃어줄 때가 있는데 그러면 어머나 이런 애가 어디서 왔을까? 하고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하고 얘를 키우면서 저도 성장하는? 느낌도 들고

    굉장히 고생했고 두번 다시 하고 싶진 않지만 아기를 낳아 키워보는건 확실히 큰 경험이긴 한거 같아요.

  • 6. 공감되네요
    '11.10.12 11:16 AM (14.37.xxx.209)

    무조건 임신,출산이 축복인양 찬양하는거..좀 그렇더라구요.
    특히 드라마에서 더 과장되게 표현되고 있고..ㅎㅎ
    양육의 부담감과 책임감... 이게 더 중요하게 부각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 7. 성숙하게
    '11.10.12 11:17 AM (211.210.xxx.62)

    인간을 성숙하게 하죠.
    자신이 그져 다른 동물과 같은 하나의 짐승에 불과하다는 것을 뼈져리게 체험하게 하고
    내면으로 성숙하게 하고
    다른 동물의 입장을 생각할 수 있게하는.
    그리고, 인간의 근원으로 돌아가 삶과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해요.
    그래서 남자들은 평생 철이 안든다고 하쟎아요.

  • '11.10.12 11:23 AM (118.131.xxx.100)

    그런데, 엄마들이 자기 애기만 싸고돌며 주위에 민폐끼치는 것을 볼땐 임신출산으로 인간이 성숙해지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 성숙하게
    '11.10.12 12:47 PM (211.210.xxx.62)

    하긴 그렇죠.
    그래도 살면서 전혀 이런 생각을 안할 수도 있었겠지만
    직접 체험을 하며 탄생과정을 몸소 체험하고, 강요되긴 했지만 아픔을 경험하고.
    또한 벗어날 수 없는 책임감을 갖게 되니
    최소한, 그래도 경험하지 않은 것 보다는 성숙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 8. dd
    '11.10.12 11:22 AM (116.33.xxx.76)

    남자가 젤 부러운 이유 중에 하납니다. 임신출산 고통없이도 내새끼가 생기는거.

  • 9. 플럼스카페
    '11.10.12 11:23 AM (122.32.xxx.11)

    특권이라고 누가 그래요???
    형벌도 아닙니다만, 특권인지는 모르겠어요...
    성역할 차별의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 10. sksmssk
    '11.10.12 11:28 AM (211.115.xxx.194)

    어쩜 저랑 같은 생각을...물론 아기는 옙븝니다....한데 입덧 10달하느라 먹고싶은 것 못먹는 환자라면 그게 과연 축복이기만 할까요...? 물론 낳는 순간 모든게 용서는 됩니다.....애기가 이브니까요...

    하지만 남편이 대신 낳아줬음 싶습디다......자궁이70프로 정도 진행됐던 순간에....ㅠ

  • 11. 저는
    '11.10.12 11:34 AM (211.246.xxx.82)

    저는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아기 기르고 돈드는 거야 어차피 같이하는거죠.
    나와 남편을 닮은 신비한 생명이 내 몸 안에서 자라나고, 움직이고, 나의 감정을 공유하고, 내가 먹은 것을 그대로 흡수하는 온전히 '하나'인 시기를 남자들은 절대 겪을 수 없잖아요..
    낳은 순간부터는 이미 품안의 자식이라도 내가 아닌 남이니까요.
    그렇게 육체로 이어졌던 경험 때문에 엄마와 자식은 좀 더 본능적으로 유대가 생기는 것이 아닐지...
    남자는 사실 뱃속의 자식이 내 자식이라니까 내 자식인가보다, 개념적으로 생각을 해야 아는거고... 사실 내 아들의 자식이라는 개념도 "내가 임신해 낳은 내 딸의 배에서 나온 자식" 이라는 외손주의 개념에 비하면 얼마나 관념적인가요. 그래서 원시시대에는 모계사회였잖아요.
    인간의 본능은 모계사회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 12. 둥둥
    '11.10.12 11:45 AM (211.253.xxx.65)

    네, 형벌이고 고통이죠. 맞아요. 그말.
    저도 넘 힘들구요.

    근데 인생이란게 항상 양면성이 있어서요.
    저 모성애라곤 많이 부족한 사람인데.
    근데도 항상 애를 낳고 싶어했어요.
    막상 낳아보니 너무 힘든거예요.

    사람들이 이 힘든걸 왜 힘들다 말안해줬나
    내가 힘드니 너도 한번 당해보라 이런 심리였나 싶구요.

    그런 반면
    날이 갈수록 아이가 이뻐져요.
    힘들지만 이쁘구요. 요렇게 이쁜게 어디서왔나 싶어요.

    매일 아기한테 물어요.
    요렇게 이쁜게 어디서 왔지?
    그럼 엄마 뱃속에서 뿅 나왔지. 하고 대답해요.
    이제 22개월이라 왠만한 말은 다 하거든요.
    그 대답을 할때마다 어쩜 그리 이쁜지.

    그래서 사나봐요.
    너무너무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내 뱃속에서 낳은 내 새끼니까 이쁘고 안쓰럽고 애뜻하고 그래서 사는가 봐요.

    하지만 그에 따른 희생
    경제적이든 시간적이든 육체적 물리적으로
    엄청난 희생이 따르니까
    잘 생각하고 판단하세요.

    아이 키워볼만 하다는 말은 맞지만
    정말 너무너무 힘든 일이니까요.
    이제 22개월인데 선배맘들 얘기 보면 매번 고비가 있고
    육아라는게 끝이 없는 고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또 엄마 본인이 인간적으로 성숙해 진다는 분도 있는데
    전 글쎄요... 그냥 자기 자식이니까 해내는 거지
    그게 인간적인 성숙하고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안겪어보던거 겪어보는 정도겠지요.

  • 13. .....
    '11.10.12 12:19 PM (114.202.xxx.124)

    엄마라고 무조건적으로 모성애가 있는건 아니에요.
    특히 낳자마자 모성애가 샘솟는 것도 아니죠.
    키우면서, 같이 한 시간들이 쌓이면서, 커지는 겁니다.

    지금 마음으로 고통이자 형벌 같다면, 안 낳으시는게 맞아요.
    임신으로 힘들고, 출산도 힘들고, 육아도 힘들면, 그때마다,,항상 이런 생각을 하게 될겁니다.
    너는,,내 발목에 채워진 족쇄야,,,,, 라고...

    아이 키우는 게, 기쁨만 있지는 않아요.
    직장에서 힘들게 보이는 엄마들 얼굴속에서, 육아가 100%이지는 않습니다.
    남편과의 관계, 시댁과의 관계, 경제적인 문제, 이런게 더 클 수도 있어요.

    아이를 키운다는 건, 굉장히 많은 감정들을 겪게 합니다.
    자신도 모르던 성격을 다시 되짚어내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자신이 이미 지나온 길을, 이제 걷고 있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기도 하고,,,그렇죠.

    인생사, 부디 육아에서가 아니라,,, 내가 실제 경험하지 않으면, 타인의 희노애락을 이해하기는 힘듭니다.

  • 14. 둘다
    '11.10.12 12:51 PM (211.47.xxx.132)

    축복인 동시에 형벌인 것 같아요. 어떤 사람에겐 축복의 의미가 더 크고, 어떤 사람에겐 형벌의 의미가 더 크고 그런 식으로 가치 차이는 있겠지만...
    애를 안 가져보면 분명히 모를 환희나 행복도 있고요. 평생 내 등에 메고 갈 짐이구나 책임감에 짓눌리기도 하고요. 애 키우다 보니 돌아버릴 것 같은 순간도 많은데, 매순간 내가 이 아이를 키우듯이 이 아이도 나를 키우는구나 싶어져요. 서로의 거울이랄까. 고통과 행복이 서로 끊임없이 교차하는 내 업덩어리이자 분신이기도 하고요.
    특권이란 말은 남자가 아닌 여자만이 가능한 거니까 그 유일성이란 의미에서 갖다붙인 말 같기도 해요.;; 사실 낳아놓고 보면 엄마 아이인 것만도 아니고 엄마 아빠 둘다의 아기인데, 전 남자가 임신 출산 대신해줄 수 있다면 제발 그 특권은 좀 가져가라 하고 싶어요.ㅎㅎ 물론 뱃속에서의 그 교감이 감동적이고 뭉클하긴 하고, 찢어지는 고통을 감수하고 낳았으니 더 애착이 가는 것도 맞긴 한데... 그래도 돌이켜 보면 ㅎㄷㄷㄷ

  • 15. ...
    '11.10.12 1:57 PM (155.230.xxx.254)

    이왕 여자로 태어난거, 축복으로 받아들이는 분들도 꽤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다음세상에 태어나면 꼭 그 특권 안누려도되니 남자로 태어나고싶어요.
    그렇지만 제 두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남편보다 제가 케어해주고싶군요.

  • 16. 동감백배
    '11.10.13 12:55 AM (186.220.xxx.89)

    누가 제 속을 읽어 대신 써주셨나 했어요.
    저 임신 3개월의 임산부인데, 임신한 거 별로 기쁘지 않았어요.
    생명을 품고 미워하거나 원망하는 게 괴로워서 아기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하지 않지만
    엊그제처럼 원인불명으로 복통을 앓고 제 옆에서 케어해줄 수 있는 사람도 별로 없고 할 때에는
    정말이지 딱 '형벌'받고 있는 기분이에요.

    저도 아이 갖고 싶지 않았거든요.
    아이가 생기면 결혼과는 또 다르게 '엄마라는 감옥'에 든다는 기분이었어요.
    아이가 태어나서 윗분들 말처럼 저에게 빵긋빵긋 웃어주면 얼마만큼의 환희를 느낄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눈앞에 아이가 없고 실제적인 일들, 실제사례들만 생각해보면
    딱 엄마가 되는 건 감옥에 드는 기분이었어요.
    나 혼자면 나 혼자서 건강하고 잘살면 (남편과 같이)그만이지만
    아이가 생기면 나 혼자서 아무리 건강하고 멀쩡해도 아이가 아프거나 힘들면
    온전히 내가 멀쩡한 게 아니잖아요
    그게 딱 감옥 같았어요
    무엇보다 그래서 아이를 원치않았는데
    양가부모님은 무슨 주문외듯이 아이가져라아이가져라...내가키워주마 내가돈대주마
    그러고 막상 아이 생기니까 돈대주시는 분도 없고 힘든건 다 제차지예요
    전 제일 힘들때면 아이가지라고...지금 첫애갖고도 힘들어죽겠는 며느리두고 남편한테
    둘째도 빨리 가지라고 귀띔했다는 시아버지 생각하면서 이를 갈아요

    임산부지만, 정말이지 임신 출산은 형벌 같아요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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