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트 골라놓고 아직도 고민중 ㅜㅜ

고민중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11-10-12 10:41:10

 

버버리에서 맘에 드는 코트를 봤어요

 

누드 라인이고, 얇은 쎄무? 재질의 롱코트..

 

라인이 부드럽고 약간 어두운 베이지 컬러도 그렇고

 

우아한 분위기가 정말 맘에 드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한겨울에 입긴 추워보이고..

 

실은 캐쉬미어 코트를 사려고 했는데

 

다 입어보면 자루를 뒤집어 쓴듯 폼이 안나더라구요 ㅜㅜ

 

제가 어깨가 좁고 마른 체형인데

 

버버리는 어깨 핏이 예쁘고 정장 느낌?도 나면서 우아하고

 

캐쉬미어 코트들 (롤로피아니 같은) 은 입으면 어벙벙 하거나

 

정장느낌 나는건 어깨가 너무 각지고..  캐쉬미언 좋지만 디자인은 저랑 안어울려요

 

한겨울에 입기 좀 추워보이는 누드라인의 이 쌔무 코트..

 

사는게 잘하는걸까요?

 

예쁘긴 하니까 입을때마다 기분은 좋을지 ㅜㅜ

 

옷 고르는데 누구랑 고민을 나누는건 소용없다는 주의인데

 

이번만은 정말 고민되네요..

IP : 163.152.xxx.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2 10:44 AM (115.86.xxx.24)

    아주 추운날 입을 외투가이 있으시다면
    이쁘고 맘에드는 옷 한벌 사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정말 추운날은 다들 패션이고 뭐고
    어그에 오리털 미쉐린타이어처럼 말고 다녀도 따뜻한게 최고잖아요.
    춥게 다니면 버버리라도 없어보이고.
    정장같이 생긴 캐시미어도 손이 안가죠.

    용도에 맞게 입으시면 되죠.

  • 수정
    '11.10.12 10:45 AM (115.86.xxx.24)

    외투가 있으시다면..

  • 2. .....
    '11.10.12 10:44 AM (220.117.xxx.93)

    아무리 예뻐도 님한테 어울려야 사는거죠 ^^;;
    게다가 실용적이지도 않으면 큰 의미가 없을듯 한데요?(한창 추울때는 입기 힘드시다면서요..)
    1.그렇게 어울리지도 않고. 2. 실용적이지도 않다.
    결론은 안사는게 좋으실것 같다는게 제 생각이예요

  • 3.
    '11.10.12 10:52 AM (112.152.xxx.150)

    정말 맘에 드는 옷이라면 한겨울에는 숄이나 머플러를 활용할수 있으니 맘가는대로 하세요.

  • 4. 초롱동이
    '11.10.12 12:33 PM (121.181.xxx.181)

    음..좀있음 금방 추워질텐데
    사실 버버리가 원조이지만 넘 같은 디자인이 많아서
    실용성으로봤을때는 그닥일것 같아용
    저같음 질좋은 겨울코트 살것 같아용

  • 5. 추운건 질색
    '11.10.12 12:58 PM (121.136.xxx.46)

    인 체질이라 가격이 착하다면 몰라도 저같으면 따뜻한 코트요.

  • 6. 애매해요
    '11.10.12 3:29 PM (67.171.xxx.108)

    세무같이 보이는 재질로 롱코트면
    가을에 입기엔 너무 거창하고 무거워 보이고
    겨울에 입긴 추워서
    결국 몇번 안입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16 신용카드 버리고 ‘체크’로 갈아탈 때래요. 3 동동동 2011/10/27 3,078
29215 시아버님 칠순잔치에 검은색원피스 11 .. 2011/10/27 3,260
29214 서울시장 걱정이 되었었습니다 4 심마니 2011/10/27 1,356
29213 오세훈 요정설 ㅋㅋㅋㅋㅋㅋㅋㅋ 23 무명씨 2011/10/27 10,869
29212 헐 진짜 댓글 알바가 있었네요? 댓글알바커밍아웃.jpg 18 참맛 2011/10/27 3,039
29211 개표 100% - 7.19%로 이겼습니다 23 박원순 당선.. 2011/10/27 3,204
29210 삼양에서 새로나온 [불닭볶음면] 드셔보신분? 4 저기... .. 2011/10/27 2,695
29209 야당들에서 명심할것 한가지 6 이제 한발 .. 2011/10/27 1,166
29208 뿌리깊은 나무 설명좀 해 주세요 7 베티 2011/10/27 2,762
29207 성북구 왜 칭찬 안해줘요? 40 헐~! 삐졌.. 2011/10/27 3,244
29206 서울시장 임기가 몇년인가요? 5 .. 2011/10/27 2,928
29205 선거결과를 보며 김연아 선수가 떠오르네요 6 똔똔 2011/10/27 2,037
29204 반드시 해야 할 일 두 가지 .. 6 시장님께 2011/10/27 1,223
29203 부산 동구청장 선거의 진실.. 9 비트 2011/10/27 2,836
29202 추운 몸이 녹으니 졸리네요.. 3 가출중년 2011/10/27 993
29201 내일 28일 FTA 국회 통과시키려고 한다는 거 기억해주세요 7 && 2011/10/27 963
29200 나빠를 뽑았던 서초 강남 송파의 이들에게/.... 11 /// 2011/10/27 2,948
29199 조국교수 트윗 10 망사스타킹 2011/10/27 3,676
29198 이제 드디어 서울을 탈환했네요. 3 서울시 2011/10/27 1,178
29197 시장선거에 왠 요란인가요? 8 뭐냐?? 2011/10/27 1,656
29196 안철수 등장 타이밍이 기가막혔죠?? 9 .. 2011/10/27 3,567
29195 서울광장에 시민들이 모인 걸 보니 눈물나려 해요 3 고냥이 2011/10/27 1,802
29194 송파 병은 4 오호~ 2011/10/27 1,617
29193 우리가 지켜요 3 급우울 2011/10/27 799
29192 mbc와 kbs 약속이나 한 듯 음악만.. 1 흠.. 2011/10/27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