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금전문가-펀드레이저

블루오션 조회수 : 3,054
작성일 : 2011-10-12 10:19:33

요즘 서울시장 선거전 보면서 여기 글들도 많이 읽고 있는데

의외로 제가 좀 놀란 부분이 <'모금전문가'라는 이상한(?) 직업, 직함 어쩌구~> 하는

얘기들이었답니다.

모금이란 업무가 외국에서는 '펀드레이저'라고해서 전문직이고 고소득 직종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 개념있으신 분들도 희안한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기업의 사회공헌, 함께사는 사회의 성숙한 시민으로서 기부의 일상화... 이런 것들이

이미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자연스런 현상이고 워렌버핏 같은 큰 부자가 아니라도

정말 많은 분들이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는 건

심지어 TV에서도 모금 프로그램이 많지 않나요? 이런 기획의 이면에는 사회복지와 관련된 모금기관이

깊이 관련되어 있기도 하답니다. 거리에서하는 모금행사는 물론이고

대학의 기금조성(예>블루 버터플라이), , 공연장들의 명칭변경(예>kb하늘극장, IBK콘서트홀 등등),

후원회(정치인 포함) 등등

이런 것들이 개인의 소액 기부부터 기업의 기부를 이끌어낸 산물이구요,

또 이러한 일들을하는 전문가들이 있답니다.

갑자기, 어느누군가에게, 어느기관에 정신적 물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사회에 꼭 필요하고 올바른 일을 하는데

이럴때 여러분을 자연스럽게 안내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사람이 모금 전문가이구요

누군가가 돈을 쓰면서도 행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랍니다.

박원순 변호사는 모금 전문가의 1세대와도 같은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조리없는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IP : 211.226.xxx.1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2 10:28 AM (115.136.xxx.29)

    좋은글 잘봤어요.
    정당한 기부행위가 이끌어내는것이 사회에 얼마나 도움 이되는일이고,
    외국에서도 권장하는 현실인데요.
    박원순이 서울시장으로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정치적으로 해석해서 비난 하는 한나라당이나 수구친일집단은
    정말 창피한줄 알아야 해요.

    우리가 그런 흑색선전에.. 휘둘린다면 선진국 절대 못되요.
    경제적으로만 풍족하다고 선진국이 아니라
    국민들의 인식, 정치적인 부분이 따라줘야 하는데요.
    너무 모자르죠. 이런 논란자체가 참 저질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77 볼만한 티비 프로그램 추천해주세요. 1 1026부정.. 2012/01/31 1,067
66476 싱가폴다녀오신분께 여쭤요...유니버셜스튜디오 가려면.. 5 tt 2012/01/31 1,763
66475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답이 안나와요 5 2012/01/31 1,762
66474 집안구조때문에 화장실 갈때마다 힘들어요.ㅠㅠ 4 화장실고민;.. 2012/01/31 2,656
66473 추억의 빵집...하얀풍차를 아시는 분 계실까요? 16 하얀풍차 2012/01/31 4,576
66472 출발드림팀 시즌 1 이상인 2 장가갔으면 2012/01/31 2,275
66471 아파트 2개중 고민입니다. 고민입니다... 2012/01/31 1,752
66470 하루에도 수십번씩 남편이 요구한다면 어떤가요? 26 코리 2012/01/31 16,288
66469 돌잔치 가족끼리 하면 썰렁하지 않을까요? 7 궁금해요 2012/01/31 2,235
66468 제가 아주 그릇된건지 봐주시겠어요? 7 골똘 2012/01/31 1,965
66467 82수사대분들! 1 예뻐지고싶은.. 2012/01/31 1,209
66466 등산후에... 1 ... 2012/01/31 1,475
66465 치아교정, 산너머 산이네요 16 끝이없어요 2012/01/31 5,806
66464 눈썰매장에 초등여아 데리고 가려는데요.. 패딩 부츠 추천 부탁드.. 6 눈길 2012/01/31 1,593
66463 연아양 까는 분들,피겨라는 운동은.. 33 정말 힘들어.. 2012/01/31 4,491
66462 수퍼맨처럼 망토 두르고 있어요 ㅋㅋ 4 집에서 2012/01/31 1,803
66461 결혼하고보니 미혼친구들과 멀어지게 되네요. 3 확실히 2012/01/31 2,714
66460 네살 아이도 오메가 3 먹여도 되나요???? 2 걱정되는걸 2012/01/31 1,937
66459 내자식 정말 잘키웠다 자부하시는분 계신가요? 14 석세스 2012/01/31 4,027
66458 (급질)꼬막질문드려요... 9 생애처음 꼬.. 2012/01/31 1,965
66457 라벨에 88-90-160 이라고 써 있어요. 6 이 옷 사이.. 2012/01/31 3,759
66456 원주나 홍천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1 연이 2012/01/31 2,042
66455 '1억원 피부과' 유언비어는 디도스보다 더 죄질이 나쁘죠 21 콜로라도 2012/01/31 2,483
66454 블로그에 음식만화 연재하시는 그분이요.. 25 .. 2012/01/31 4,540
66453 무릎 뼈가 찌릿찌릿 하고 아파요 1 ㅜㅜ 2012/01/31 2,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