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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전문가-펀드레이저

블루오션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11-10-12 10:19:33

요즘 서울시장 선거전 보면서 여기 글들도 많이 읽고 있는데

의외로 제가 좀 놀란 부분이 <'모금전문가'라는 이상한(?) 직업, 직함 어쩌구~> 하는

얘기들이었답니다.

모금이란 업무가 외국에서는 '펀드레이저'라고해서 전문직이고 고소득 직종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 개념있으신 분들도 희안한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기업의 사회공헌, 함께사는 사회의 성숙한 시민으로서 기부의 일상화... 이런 것들이

이미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자연스런 현상이고 워렌버핏 같은 큰 부자가 아니라도

정말 많은 분들이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는 건

심지어 TV에서도 모금 프로그램이 많지 않나요? 이런 기획의 이면에는 사회복지와 관련된 모금기관이

깊이 관련되어 있기도 하답니다. 거리에서하는 모금행사는 물론이고

대학의 기금조성(예>블루 버터플라이), , 공연장들의 명칭변경(예>kb하늘극장, IBK콘서트홀 등등),

후원회(정치인 포함) 등등

이런 것들이 개인의 소액 기부부터 기업의 기부를 이끌어낸 산물이구요,

또 이러한 일들을하는 전문가들이 있답니다.

갑자기, 어느누군가에게, 어느기관에 정신적 물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사회에 꼭 필요하고 올바른 일을 하는데

이럴때 여러분을 자연스럽게 안내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사람이 모금 전문가이구요

누군가가 돈을 쓰면서도 행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랍니다.

박원순 변호사는 모금 전문가의 1세대와도 같은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조리없는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IP : 211.226.xxx.1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2 10:28 AM (115.136.xxx.29)

    좋은글 잘봤어요.
    정당한 기부행위가 이끌어내는것이 사회에 얼마나 도움 이되는일이고,
    외국에서도 권장하는 현실인데요.
    박원순이 서울시장으로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정치적으로 해석해서 비난 하는 한나라당이나 수구친일집단은
    정말 창피한줄 알아야 해요.

    우리가 그런 흑색선전에.. 휘둘린다면 선진국 절대 못되요.
    경제적으로만 풍족하다고 선진국이 아니라
    국민들의 인식, 정치적인 부분이 따라줘야 하는데요.
    너무 모자르죠. 이런 논란자체가 참 저질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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