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금전문가-펀드레이저

블루오션 조회수 : 2,071
작성일 : 2011-10-12 10:19:33

요즘 서울시장 선거전 보면서 여기 글들도 많이 읽고 있는데

의외로 제가 좀 놀란 부분이 <'모금전문가'라는 이상한(?) 직업, 직함 어쩌구~> 하는

얘기들이었답니다.

모금이란 업무가 외국에서는 '펀드레이저'라고해서 전문직이고 고소득 직종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 개념있으신 분들도 희안한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기업의 사회공헌, 함께사는 사회의 성숙한 시민으로서 기부의 일상화... 이런 것들이

이미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자연스런 현상이고 워렌버핏 같은 큰 부자가 아니라도

정말 많은 분들이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는 건

심지어 TV에서도 모금 프로그램이 많지 않나요? 이런 기획의 이면에는 사회복지와 관련된 모금기관이

깊이 관련되어 있기도 하답니다. 거리에서하는 모금행사는 물론이고

대학의 기금조성(예>블루 버터플라이), , 공연장들의 명칭변경(예>kb하늘극장, IBK콘서트홀 등등),

후원회(정치인 포함) 등등

이런 것들이 개인의 소액 기부부터 기업의 기부를 이끌어낸 산물이구요,

또 이러한 일들을하는 전문가들이 있답니다.

갑자기, 어느누군가에게, 어느기관에 정신적 물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사회에 꼭 필요하고 올바른 일을 하는데

이럴때 여러분을 자연스럽게 안내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사람이 모금 전문가이구요

누군가가 돈을 쓰면서도 행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랍니다.

박원순 변호사는 모금 전문가의 1세대와도 같은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조리없는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IP : 211.226.xxx.1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2 10:28 AM (115.136.xxx.29)

    좋은글 잘봤어요.
    정당한 기부행위가 이끌어내는것이 사회에 얼마나 도움 이되는일이고,
    외국에서도 권장하는 현실인데요.
    박원순이 서울시장으로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정치적으로 해석해서 비난 하는 한나라당이나 수구친일집단은
    정말 창피한줄 알아야 해요.

    우리가 그런 흑색선전에.. 휘둘린다면 선진국 절대 못되요.
    경제적으로만 풍족하다고 선진국이 아니라
    국민들의 인식, 정치적인 부분이 따라줘야 하는데요.
    너무 모자르죠. 이런 논란자체가 참 저질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42 한 놈만 팹니다! 정봉주 무죄! 정태근 OUT! 3 과식농성 2011/12/23 878
50641 왕따 2 왕따 2011/12/23 673
50640 파리의한국아줌마 - 파리에서 보는 정봉주 유죄 판결, 창피해 3 참맛 2011/12/23 1,206
50639 영어 독해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1아이 4 두아이맘 2011/12/23 1,458
50638 아파트옆 가게 시끄러운건 어디다 말해요 4 빵 가게 2011/12/23 1,058
50637 벼룩할때 4 세레나 2011/12/23 620
50636 서울 도우미분 어디서 알아보죠?? 1 히리 2011/12/23 736
50635 화장품샘플샵 2 샘플 2011/12/23 3,286
50634 정의원님, 독방 수감인가요? 3 가피력 2011/12/23 1,703
50633 (자체 공모) 멋진 새해 인사 문구 좀 알려주세요. 연하장쓸건데.. 2011/12/23 5,100
50632 내일 영화보려구요(추천절실) 9 친구랑 2011/12/23 1,246
50631 정봉주가 '26일 오후 1시 자진출석"을 요청한 이유 1 참맛 2011/12/23 1,675
50630 오리털 패딩에 구멍이 났어요;; 2 패딩 2011/12/23 5,087
50629 친정엄마 돌아가시니 음식솜씨가 늘어요. 3 슬퍼요 2011/12/23 1,544
50628 정봉주 전 의원, 국내 최초 정치인 헌정 게임 등장 '달려라 봉.. 7 truth 2011/12/23 1,319
50627 독재정부의 정치탄압을 고발하는 국제기구가 뭔가요? ... 2011/12/23 394
50626 선물 너무 약소한가요 차라리 하지말까요 14 고민고민 2011/12/23 2,891
50625 40대초반 남자 오리털 어디가 괜찮은가요? 6 두아이맘 2011/12/23 1,218
50624 곽노현 교육감께 편지를 보내봅시다. 4 나거티브 2011/12/23 679
50623 멸치보관 4 멸치 2011/12/23 1,131
50622 쓰레기봉투 다른 지역으로 이사시 6 궁금이 2011/12/23 7,098
50621 계량기 동파로 교체해야된다는데요 집주인이 내나요? 5 캬바레 2011/12/23 1,601
50620 김총수가 도와달라고 했는데.. 15 ,, 2011/12/23 3,132
50619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공연인데 음식... 5 시간없음;;.. 2011/12/23 1,305
50618 초등학생 원고지 쓸 때 문의드립니다. 1 유쾌한맘 2011/12/23 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