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에게 성의 표시할 선물

선물 조회수 : 4,384
작성일 : 2011-10-12 10:06:53

가족중에 한분이 병원에서 임종했습니다

 

말기 암환자가 소천할때까지

통증치료와 갈곳 없는 환자에게  병상을  제공해 주셔고

큰 고통없이 없이 마지막 임종하는 날까지

보살펴주는 의사선생님께 작게 나마

성의 표시하고 싶습니다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그 분들에게  제 마음만 전달할 정도의

작고 미약한 선물이 어떻게 있을까요

 

성의 표시로 2-3만원대 칠레산 와인정도 하면 될거라 하는데

와인 추천이나 다른 선물 추천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의사 선생님 눈높이에는 많이 부족하겠지만

저의 작은 성의와 감사입니다

 

 

 

 

 

 

IP : 61.253.xxx.1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만원이면
    '11.10.12 10:19 AM (99.226.xxx.38)

    차 종류가 낫지 싶네요.

  • 2. ..
    '11.10.12 10:24 AM (218.238.xxx.116)

    간호사들과 다같이 즐길 수있는 케잌이나 음료수정도가 좋을것같은데요..

  • 3. ...
    '11.10.12 10:36 AM (115.86.xxx.24)

    네.
    좋은 의사라면
    소명으로 일할테니 그런 선물 안주셔도 좋구요.
    고맙다는 말이면 되겠지요.

    그분 눈높이는 걱정마세요.
    와인, 롤케잌, 차, 과일 다 좋을것 같아요

  • 4. 그지패밀리
    '11.10.12 10:38 AM (1.252.xxx.158)

    저는 천연염색을 직접한것으로 만든 넥타이 선물했어요.너무 고마운 의사쌤이 계셔서.
    물론 모든것은 사지 않고 만들어서..우리엄마가.
    너무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이것도 또 자랑한다고 댓글달까봐 무섭네요.
    암튼 저는 정성을 표하거나 그럴때는 가급적 사지 않고 만들어서 하는 걸택해요.

  • 5. ..
    '11.10.12 10:41 AM (221.158.xxx.231)

    저도 간단하게 직원들과 먹을 수 있는 케익이나 과일 그런게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접근하면 그 분 취향이 아닐때는 짐이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서..

  • 6. aa
    '11.10.12 10:45 AM (175.114.xxx.220)

    저번에 어느 개인 병원 가니 환자 대기실에 예쁜 서양란 화분에 000 선생님 감사합니다 라고 리본 붙어 있더라구요.
    서양란도 한 10만원을 하길 할텐데.. 예쁜 꽃이라 보기 좋더라구요.

  • 7.
    '11.10.12 12:20 PM (125.132.xxx.66)

    제가 의사와 일하는 직원인데 ㅎ
    직접만드신 케익을 받으셨을 때 제일 좋으셨다더라구요
    직원들이랑 같이 아주 맛있게 먹었다고(대학병원 계실 때)

  • 8. ..
    '11.10.12 3:52 PM (67.171.xxx.108)

    떡 전문점에서 여러 종류로 낱개 포장된 떡을 받았는데
    하나씩 집어 먹기도 좋고
    간호사실이나 주위 과에 나누어주니 생색도 나고 좋았어요
    맛있어서 몇개는 따로 아이주려고 싸가기도 했지요

    전 할머님 환자분이 많은 과라
    참기름, 볶은 깨, 매실청, 곶감 등등 먹거리나
    손으로 짠 수세미, 목도리
    이런 것들 너무 감사했어요
    한번은 달걀 쌍란이라고 세판을 들고 오셨는데
    어찌 이 무거운걸 조심스레 이고지고 오셨나 싶어 눈물 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55 영어 번역 좀 부탁드려요~!! 1 ........ 2011/10/13 1,185
23054 근종 커지면 생리가 많아지나요? 4 근종 2011/10/13 3,908
23053 소송중인데 우리측 변호사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4 의뢰인 2011/10/13 2,287
23052 최고의 꽃집을 알려주세요 21 축하 2011/10/13 3,213
23051 30대 초반 여자분들 부모님께 청청장 올 떄 어떤 기분드세요? 3 결혼이 뭔지.. 2011/10/13 1,796
23050 제가 좋아하는 만화예요.. 2 음.. 2011/10/13 1,406
23049 층간소음글보니 아들있으면 정말 든든하겠네요. 11 푸른바람 2011/10/13 3,051
23048 아버지 백내장수술 어디서 할까요... 3 부산처자 2011/10/13 2,742
23047 허수아비 제작 아이디어 급!! 3 아가씨 2011/10/13 1,281
23046 베스트글 읽다가 궁금한거 약사 월급이 정말 500이에요? 9 .. 2011/10/13 5,814
23045 오리알 한테 밥주지 마세요. 5 악어 2011/10/13 1,547
23044 초3 과학 사회 문제집 어떤 게 좋을까요? 1 초등맘 2011/10/13 1,969
23043 광진구쪽 영어학원,수학학원 추천해주세요.. 알사탕 2011/10/13 1,477
23042 한심하고 웃기는 민주당... 4 오리알 2011/10/13 1,462
23041 인터넷 주문 하면 배달 안 돼는 곳도 있나요? 1 하나로 마트.. 2011/10/13 1,097
23040 너무 울어요 2 질문 2011/10/13 1,286
23039 82 csi 님 제발 좀 찾아주세요 답답해 돌아가시겠어여 ㅠㅠ 답답해 2011/10/13 1,686
23038 여주나 광주로 도자기축제 다녀오신분은 없나요? 8 질문 2011/10/13 1,622
23037 시민을 대하는 박원순과 나경원 4 중복이 아니.. 2011/10/13 1,702
23036 맨홀 뚜겅분..너무 재밌어요. ㅋㅋㅋ ㅇㅇ 2011/10/13 1,429
23035 남편 진짜 너무 무심한 성격 28 쓸쓸 2011/10/13 5,497
23034 구세군 교회 이단 교회 아닌가요??? 5 머니 2011/10/13 11,258
23033 디카에 사진을 컴푸터로 옮기려다 대박실수 3 ㅠㅠ 2011/10/13 1,659
23032 뿌리깊은 나무...송중기가 반촌이요?! 하는데 빵 터지신 분?!.. 15 드라마 이야.. 2011/10/13 4,409
23031 안면도는 호텔이 없나요? 8 ... 2011/10/13 2,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