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묵의 계절이 왔죠?^^ 저도 진짜 어묵 좋아하는데, 두루 먹어봐도,

어묵 조회수 : 4,017
작성일 : 2011-10-12 01:49:10

어묵 진짜 좋아하고 부산에서 공수해서 먹기도 하고 그랬어요.

근데 미도든 환공이든 딱 도착해 먹을 때는 맛있다가 냉동실에 들어갔다 나오면 맛이 떨어지고

아무래도 진공포장 아니면 냉동실 갔다 오면 맛없더라구요.

근데 생협에서 조랭이 어묵 먹어보고 깜짝 놀랐어요.

오징어가 씹힌다는 건 그런 어묵을 말하는 걸 거예요.

옛날 어묵도 미도/환공 이런 부산 시장표 어묵보다 훨씬 맛있구요.

값도 미도/환공...이런 데서 공수받는 것보다 더 싸구요.

사실 부산에서 공수해 먹는 어묵 너무 비싸지 않나요?

거기에 택비까지 물어야 하고.

생협 매장 가까이 있으면 한 번 들러 보세요.

가격도 공수받는 어묵보다 싸고 (옛날 어묵은 400g 에 4천원인데, 가끔 세일해요)

그때 그때 바로 먹으니까 신선하고,

정말 어육의 함량이 높다는 게 씹으면 딱 느껴져요.

색도 나쁜 기름 안 쓴 색이고... 무엇보다 성분이 확실히 표기되어 있고 믿을 만하잖아요^^

IP : 180.182.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10.12 1:55 AM (1.252.xxx.158)

    생협보다 초록마을것이 조금 더 나아요.
    조랭이는 아직 안먹어봤는데 일반 네모 어묵은 초록것이 조금더 낫다는 제 생각입니다.

  • ㅎㅎㅎ
    '11.10.12 2:00 AM (180.182.xxx.196)

    초록마을 것도 먹어봐야겠네요^^

    네모어묵보다 조랭이가 훨씬, 훠얼~~~씬 맛있어요, 그지패밀리 님도 드셔 보세요^^*

  • 2. 그지패밀리
    '11.10.12 2:11 AM (1.252.xxx.158)

    네..저도 그럼 내일 장보러갈때 꼭 사먹어볼께요.ㅎㅎ

  • 3. ..
    '11.10.12 4:04 AM (118.32.xxx.35)

    어묵?
    바다생선은 방사능 오염이 ..................
    특히 바다생선은 앞으로 절대 금기 사항일텐데..

  • 4. 저는 미도어묵 좋던데
    '11.10.12 7:18 AM (222.101.xxx.224)

    모듬사면 아무것도 안적혀오지만 종류별로 사면 성분 표시 다 되어있어요.^^
    오자마자 급냉하면 맛 거의 그대로구요.
    대신 환공어묵은 별로였습니다

    조랭이어묵 400그램에 4000원이면 미도어묵보단 비싼 듯 하네요
    미도 어묵 홈피 들어가보시면 가격이랑 그램수 다 나와있네요.

    암튼 좋은 정보 감사해요.

  • 5. 김밥
    '11.10.12 8:09 AM (175.199.xxx.146)

    전 여름에도 어묵 달고 사는 어묵 킬러였는데.. 방사능 사태 이후 끊었어요.. 너무 괴로워요.. 원산지 불분명한데다 원래 각종 첨가물도 많이 들어서 몸에 안좋을까 했는데 그냥 이렇게 된거 안 먹어요.. 넘 먹고 파요.. 따뜻하고 짭쪼롭한 어묵국물.. ㅜㅜ

  • 6. 저도어묵은
    '11.10.12 9:54 AM (125.187.xxx.194)

    될수있음 안먹네요..온갖 생선뼈며.부산물들을 넣어 갈아만든게
    오뎅아닌가요?
    방사능때문에 먹지않아요
    맛있긴 맛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64 "MB 하야하라…세 달 뒤 복귀 요청하겠다" 6 ^^별 2011/11/17 1,500
37463 아들 아이가 점퍼를 자꾸 잃어버리고 와요. 7 두둥실 2011/11/17 1,701
37462 애슐리..카드 9 된다!! 2011/11/17 5,888
37461 찜질팩과 떨어질 수 없어요. 2 현수기 2011/11/17 1,963
37460 초5딸아이를 가진 36살 싱글맘입니다. 31 생각하기 나.. 2011/11/17 12,834
37459 치아교정기 망가져서 무료로 몇번 교체하셨어요? 1 교정기 2011/11/17 1,383
37458 8명정도 식사할 좋은 장소 추천해 주세요.. 3 연말모임장소.. 2011/11/17 1,078
37457 오늘 키톡에 꼭 들어가 보세요... 1 마음이 2011/11/17 2,001
37456 느려터진 우리아이 오늘 빛의 속도로 달려가네요 3 ㅎㅎㅎ 2011/11/17 1,957
37455 짜증나여 ㅠㅠ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아파트 정전 ㅠㅠㅠㅠ.. 4 막아야 산다.. 2011/11/17 1,543
37454 아주아주 촉촉한 파운데이션과 팩트.... 어떤 게 좋을까요? 5 도움좀.. 2011/11/17 2,479
37453 초5여자아이인데 블랙헤드가 넘 심해요 5 뭘 써야하나.. 2011/11/17 4,409
37452 11월 1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17 752
37451 관리자님)왼쪽 '최근 많이 읽은글' 좀 업데이트 해주세요~ 5 2011/11/17 1,186
37450 급질)백화점에서 받은 사은품을 썼는데 산물건을 반품하려는데 처리.. aa 2011/11/17 1,403
37449 펑펑 울 수 있는 슬픈영화 추천해주세요 28 울고싶어 2011/11/17 4,393
37448 스키장이나 눈썰매장에서 아이 옷차림좀 봐주세요~ 7 .. 2011/11/17 1,770
37447 신혼여행 후 이바지음식... 7 으랏찻차 2011/11/17 10,600
37446 난소 혹 제거 8 얼마나 2011/11/17 3,182
37445 11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11/17 1,080
37444 경기는 하락하고 유가는 오르는 최악의 현상 3 ㅠㅠ 2011/11/17 1,372
37443 8주동안 15키로 가능할까요? 꼭 빼야할일 있어요(직장문제) 13 ㅎㅂ 2011/11/17 7,718
37442 재벌가 며느리된 여배우 외모 뜯어봤더니..‘공통점 있다 1 아침부터 2011/11/17 5,637
37441 근종. 3 질문. 2011/11/17 1,793
37440 뭘 넣고 수건을 삶아야 정말 깨끗해질까요? 11 ㅎㅂ 2011/11/17 3,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