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묵의 계절이 왔죠?^^ 저도 진짜 어묵 좋아하는데, 두루 먹어봐도,

어묵 조회수 : 3,659
작성일 : 2011-10-12 01:49:10

어묵 진짜 좋아하고 부산에서 공수해서 먹기도 하고 그랬어요.

근데 미도든 환공이든 딱 도착해 먹을 때는 맛있다가 냉동실에 들어갔다 나오면 맛이 떨어지고

아무래도 진공포장 아니면 냉동실 갔다 오면 맛없더라구요.

근데 생협에서 조랭이 어묵 먹어보고 깜짝 놀랐어요.

오징어가 씹힌다는 건 그런 어묵을 말하는 걸 거예요.

옛날 어묵도 미도/환공 이런 부산 시장표 어묵보다 훨씬 맛있구요.

값도 미도/환공...이런 데서 공수받는 것보다 더 싸구요.

사실 부산에서 공수해 먹는 어묵 너무 비싸지 않나요?

거기에 택비까지 물어야 하고.

생협 매장 가까이 있으면 한 번 들러 보세요.

가격도 공수받는 어묵보다 싸고 (옛날 어묵은 400g 에 4천원인데, 가끔 세일해요)

그때 그때 바로 먹으니까 신선하고,

정말 어육의 함량이 높다는 게 씹으면 딱 느껴져요.

색도 나쁜 기름 안 쓴 색이고... 무엇보다 성분이 확실히 표기되어 있고 믿을 만하잖아요^^

IP : 180.182.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10.12 1:55 AM (1.252.xxx.158)

    생협보다 초록마을것이 조금 더 나아요.
    조랭이는 아직 안먹어봤는데 일반 네모 어묵은 초록것이 조금더 낫다는 제 생각입니다.

  • ㅎㅎㅎ
    '11.10.12 2:00 AM (180.182.xxx.196)

    초록마을 것도 먹어봐야겠네요^^

    네모어묵보다 조랭이가 훨씬, 훠얼~~~씬 맛있어요, 그지패밀리 님도 드셔 보세요^^*

  • 2. 그지패밀리
    '11.10.12 2:11 AM (1.252.xxx.158)

    네..저도 그럼 내일 장보러갈때 꼭 사먹어볼께요.ㅎㅎ

  • 3. ..
    '11.10.12 4:04 AM (118.32.xxx.35)

    어묵?
    바다생선은 방사능 오염이 ..................
    특히 바다생선은 앞으로 절대 금기 사항일텐데..

  • 4. 저는 미도어묵 좋던데
    '11.10.12 7:18 AM (222.101.xxx.224)

    모듬사면 아무것도 안적혀오지만 종류별로 사면 성분 표시 다 되어있어요.^^
    오자마자 급냉하면 맛 거의 그대로구요.
    대신 환공어묵은 별로였습니다

    조랭이어묵 400그램에 4000원이면 미도어묵보단 비싼 듯 하네요
    미도 어묵 홈피 들어가보시면 가격이랑 그램수 다 나와있네요.

    암튼 좋은 정보 감사해요.

  • 5. 김밥
    '11.10.12 8:09 AM (175.199.xxx.146)

    전 여름에도 어묵 달고 사는 어묵 킬러였는데.. 방사능 사태 이후 끊었어요.. 너무 괴로워요.. 원산지 불분명한데다 원래 각종 첨가물도 많이 들어서 몸에 안좋을까 했는데 그냥 이렇게 된거 안 먹어요.. 넘 먹고 파요.. 따뜻하고 짭쪼롭한 어묵국물.. ㅜㅜ

  • 6. 저도어묵은
    '11.10.12 9:54 AM (125.187.xxx.194)

    될수있음 안먹네요..온갖 생선뼈며.부산물들을 넣어 갈아만든게
    오뎅아닌가요?
    방사능때문에 먹지않아요
    맛있긴 맛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56 아침에 팥죽 드셨어요~~^^ 5 미소 2011/12/22 1,234
49955 남편 또는 애인이 술 마시는거...어디까지 봐주시나요 4 무겁다 2011/12/22 1,093
49954 돌아가신 시아버님이 꿈에 너무 자주 나오세요. 3 아침 2011/12/22 3,226
49953 위치 혼자 옮길 수 있을까요? 3 장농 2011/12/22 1,007
49952 봉도사님 화이팅!!!! 27 분당 아줌마.. 2011/12/22 1,740
49951 원형탈모 치료 피부과 가면 되는거지요? 5 원형탈모 2011/12/22 4,384
49950 FTA 반대글 부장판사, SNS 통제 '나치 비유' 비판 참맛 2011/12/22 609
49949 기가막히게 시원한 글 - 다시 퍼왔어요 4 정봉주 2011/12/22 1,994
49948 (펌글)★[미주한인여성들 450개 응원모음글] 달려라 정봉주!★.. 2 공부 2011/12/22 1,450
49947 왕따인 친구에게 내아이가 손내밀어 주라고 말씀하시는지... 27 솔직히 말하.. 2011/12/22 3,907
49946 우리 이제는 왕따라는 용어를 쓰지 맙시다. 3 싱고니움 2011/12/22 745
49945 엄마라는 사람한테 쌓인게 많은 나 14 oo 2011/12/22 3,268
49944 12월생 아기 여러분이라면 출생신고 어떻게 하시겠어요? 31 hms122.. 2011/12/22 33,155
49943 루즈한 v넥 니트 입다보면 많이 늘어나나요? 1 likemi.. 2011/12/22 513
49942 팬심으로 물건 사보긴 처음! 5 초보엄마 2011/12/22 1,522
49941 배추에 뭘 싸먹어야 맛있나요? 고기 말구요.. 12 메모신 2011/12/22 1,595
49940 뿌나 결말 스포 (알고싶지않은 분은 패쓰) 9 ... 2011/12/22 2,886
49939 여자와 남자의 언어구조의 다름. 12 흔들리는구름.. 2011/12/22 4,321
49938 몇년전 저희 아이 얼굴에 흉나서 응급실가서 꿰맷어요..무슨 주사.. 12 갑자기 궁금.. 2011/12/22 1,596
49937 알아서 궂은 일 하는 가족 싫으네요. 3 --- 2011/12/22 1,487
49936 우리 아이들 왜 이런건가요? 1 도대체 2011/12/22 707
49935 왕따 문제 사실 피해자였던 아이들이 가해자가 되는 경우 무서운 사실.. 2011/12/22 1,290
49934 3살 딸아이가 인중 가운데가 찟어졌는데 흉 덜지게 하는 방법 아.. 7 눈물이나 2011/12/22 4,410
49933 대전 자살학생 싸이에 가보았는데요. 3 ... 2011/12/22 6,039
49932 초 건성피부용 바디로션 추천바래요~~ 12 초극건성 2011/12/22 5,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