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오늘 질렀어요!!!

가을바람 조회수 : 1,933
작성일 : 2011-10-12 00:18:57

매일매일 집순이를 자청하면서 나가면 돈인데 싶어서 외출도 잘 안하고 집에만

있었더니 우울증이 찾아와서 매사 의욕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어서

너무 괴로웠는데 오늘 정말 큰 맘 먹고 쇼핑 갔다왔어요.

이것 저것 겨울옷 살 것도 있고 해서 충동구매도 하면서 20만원 지르고 왔어요.

오늘 청소도 안하고 몇시간 돌아다녔더니 적당히 피곤하고 기분 좋네요.

아이들하고 남편한테도 밝게 대하게 되네요.

남편한테는 돈 썼다는 말도 못했는데 이제 매꿔넣어야겠죠.

IP : 123.213.xxx.1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11.10.12 12:20 AM (110.14.xxx.151)

    바야흐로 지르는 계절인가봐요. 아무래도 콧구멍에 바람쐬러 가야할듯

  • 2. 신선놀음
    '11.10.12 12:57 AM (121.161.xxx.45)

    잘 하셨어요.
    인생 뭐 있나요? 지르고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76 싱크대대리석 상판 검은색 쓰시는분 계신가요? 8 . 2011/10/13 7,684
22875 방금 베스트 글에 쵸코케잌 관련 글 왜 2 없어졌나요?.. 2011/10/13 1,952
22874 한국사람들은 왜그렇게 빠리를 좋아해요? 118 한줄 생각 2011/10/13 11,092
22873 돈 쓰는 현명한 방법..알려주세요.. 2 ? 2011/10/13 1,728
22872 두 MC는 어떤 꿈의 대화를 나누었을까 (오늘 새벽 김태호PD .. 6 세우실 2011/10/13 1,970
22871 대리운전 이용하시는 분들 2 추억만이 2011/10/13 1,407
22870 뿌리깊은 나무 똘복이.. 17 ,,, 2011/10/13 3,729
22869 아이폰 ios5 업데이트했어요 3 씐난다 2011/10/13 1,787
22868 옛날엔 교대가 2년제 였다네요 42 어머나 2011/10/13 11,366
22867 운전자보험 어디걸로 드셨는지용? 7 실제합의금 2011/10/13 1,979
22866 세면대 위에 세안제 몇 종류나 놓고 쓰세요? 5 ㄴㄴ 2011/10/13 2,135
22865 개인레슨비 적당한가좀 봐주세요^^ 4 피아노 2011/10/13 2,026
22864 보이는걸 어쩌겠어 글 _ 알바글입니다 (제목을 바꿔서 저도 제목.. 6 밑에글 2011/10/13 1,078
22863 오늘도 변함없이 1 후리지아향기.. 2011/10/13 972
22862 보이는 걸 뭐,,, 어떻게 속이겠어. 10 safi 2011/10/13 2,417
22861 산부인과 피검사, 자궁초음파 하고 비용에 깜놀 7 7만원 넘게.. 2011/10/13 24,019
22860 영어 히어링 잘되시는 분 봐주세요 2 영어 울렁증.. 2011/10/13 1,329
22859 거품 클렌져 vs 세타필 클렌져.......... 3 계면활성제와.. 2011/10/13 3,961
22858 분할보험금... 인출하는게 좋을까요? 1 긍정적으로!.. 2011/10/13 5,029
22857 집 몰딩이나 가구에 페인트하면 나중에 괜찮나요? 4 우주 2011/10/13 3,004
22856 교회 다니지만 불신지옥이 싫어요. 한 고등학생의 물음에 법륜스님.. 8 가을엔재즈 2011/10/13 3,074
22855 알바는 정말 존재해요 [어느 알바의 양심고백] 7 칙힌 2011/10/13 2,255
22854 확실히 공기업이나 공무원은 빨리 들어가는게 장땡입니다. 3 .. 2011/10/13 3,471
22853 웃어보아요.. 같이 2011/10/13 1,059
22852 용인에서 안국역까지 지하철이 빠르겠죠? 4 궁금 2011/10/13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