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14일 토요일,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서울역 뒷쪽 동네 살아서 자주 나오신다며 캡모자 쓰고 편한 차림으로 물까지 챙겨오셨던 김윤희 씨,
남친과 데이트 후 원피스 차림으로 혼자 나오셨다는 박은주 씨,
그리고 저까지 이렇게 혼자 나온 아가씨 셋이 두런두런 얘기하다 헤어졌습니다.
시청역 앞에서 제가, 이것도 기념이라며 통성명하며 헤어졌지요. ^^
이름은 정확하지 않아요. 저 시위참여자에 관한 논문 준비하고 있습니다.
거창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부탁드리고 싶어요. 오래 얘기할 것도 없고요, 제가 맛있는 밥 사겠습니다. ^^
nottuna@gmail.com 연락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