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한지 얼마 안되서 블로그에는 그럴듯 해보이던데...
가보신분 어떻셨지 알려주세요~
저 남편 핸드폰으로 공짜 쿠폰이 날라와서 다녀왔어요. 동반1인은 25% 할인해서 평일저녁 4만원 냈구요. 10월 말까지는 25% 할인이랍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왠만한 부페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요. 제가 많이는 안다녀보고 리츠칼튼, 아미가, 63 다녀봤는데요. 참치같은거 바로 해체해서 썰어주고 참치, 연어가 맛있었구요. 수족관이 있는데 광어같은것도 바로 잡아주나봐요. 초밥이 맛있었어요. 간장게장도 있고. 그외 과일쥬스,. 오리탕수육, 빵 반죽 덮은 컵스프 좋았구요. 파스타는 바로 해주긴 하는데 맛은 그닥, 킹크랩은 좀 별로. 샤브샤브도 가리비 같은거 재료 고르면 바로 해주고 양갈비구이 같이 구이도 바로 해줘요.
배불러서 대하구이랑 디저트는 못먹고 왔네요. 나중엔 부페는 역시 부페라고 다시 올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가족이랑 다시 가보고 싶네요. 쿠폰을 얻을 수 있다면요.
예약은 하고 가셔야 안기다려요.
리모델링 전은 저렴하면서 질 좋은 해산물을 내놓는 호텔부페였지만 이젠 가격도 상당히 올랐고 그저그런 음식들이 나열된 그냥 일반 부페가 됐습니다. 동네사람들 다 예전 부페 광팬이었는데 바뀐 다음에는 두번 가고 싶은 곳은 아니라는 분위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