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교무 보조일을 아시는 분 계신가요?

교무보조 조회수 : 3,263
작성일 : 2011-10-11 21:08:24
나이가 40중반인데 교무 보조일을 한번 알아 보려고 하는데요. 물론 아직 지원서도 내지 않았지만 혹시 이쪽 계통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일이 중년이 하기엔 어려운지 아니면 인격적으로 하대를 받는다든지... 지원서를 내기에 앞서 회원님들이 알고 계신 교부보조의 현실을 알고 싶네요. 아시는분 꼭 답글좀 달아 주세요.
IP : 210.113.xxx.20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1 9:18 PM (119.192.xxx.98)

    학교 분위기에 따라 좀 다르겠지만 학교에서 지켜본 바로는 인격적 하대는 있어요. 어린 아가씨가 보조하면서 좀 무시 많이 당한걸 봐서 저걸 하느니 청소를 하겠다라는 생각은 잠깐 했네요. 공립은 교사들이 좀 개념이 있어서 사립보단 나을것 같은데.. 40대 중반이시라면 비슷한 또래 여교사들 많으니까 잘 지내시면 그리 힘들지 않을꺼에요.

  • 2. 교무보조
    '11.10.11 9:18 PM (210.113.xxx.206)

    답변 감사합니다.

  • 3. 질문에질문드려죄송한데요.
    '11.10.11 9:48 PM (180.182.xxx.196)

    저도 관심있어서 여쭤 봐요.
    대체로 대학 졸업하고 취업 준비중인 20대 초중반이 하는 일 같던데,
    40대 중반도 가능한가요?
    굉장히 비인격적 대우를 받는다는 후기들이 많이 보이지만,
    그래도 나이 먹은 사람도 뽑아준다면 저도 하고 싶거든요.

    그거 어디로 알아봐야 하는 건지 혹시 아시면 저도 좀 알려 주세요. 저 돈벌어야 해서 요새 아주 일자리 찾느라 죽겠어요 ㅠㅠ

  • '11.10.11 9:59 PM (118.219.xxx.4)

    거주하시는 곳의 교육청에 들어가시면 기간제교사부터
    보조업무까지 구하는 학교들이 나와있어요

  • ...
    '11.10.11 10:02 PM (121.140.xxx.185)

    각 교육청 사이트의 구인란(비정규직)에서 찾을 수 있어요.

  • 고맙습니다.
    '11.10.11 10:03 PM (180.182.xxx.196)

    나이 제한이 있는지 등 홈피에서 보고 전화로 문의해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 교무보조
    '11.10.12 7:34 AM (210.113.xxx.206)

    회원님들이 말씀하신것 처럼 교육청 홈피에 들어가면 알수 있어요.

  • 4. 힘들듯
    '11.10.11 11:25 PM (114.205.xxx.226)

    공립교사입니다
    여지껏 고등학교나 전문대 갓 졸업한 교무보조만 봐왔는데 학교에서 나이가 드신분은 좀 꺼려하실것 같아요
    말 그대로 교무실 전화와 손님접대 , 복사등 일은 하 는데 학교 교사 연령이 점점 어려져서 선생님들 입장에서도 좀 부탁하기가 힘들어하실것 같습니다
    좋은 예로는 교무보조하다가 행정실에 학교자체 고용직이 결혼을 해서 퇴직한 경우 행정실로 내려가는 것을 몇번 봤습니다. 행정실 근무가 훨씬 나을겁니다

    특수보조교사가 있는데 이것도 한번 알아보세요.

    의외로 친화력이 있으면 교무보조를 즐겁게 해나가실수 있을겁니다
    교사들은 별로 일 시키지않고 교감샘, 교무선생님만 주로 업무거리 주니까 몸은 힘들지 않습니다

  • 교무보조
    '11.10.12 7:34 AM (210.113.xxx.206)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원하는것도 일단 교무보조로 일하다가 행정보조나 기타 보조가 일이 나면 그쪽으로 가고 싶어요. ^^

  • 5. 나이든 사람은
    '11.10.12 12:56 AM (203.226.xxx.18)

    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너무 허드레 일이고 그러면서도 컴퓨터 사용은 능숙해야 하는데
    고졸정도 여자들이 잠깐 하는거지
    나이든 사람 불편해서 쓰려고 하지도 않을겁니다

  • 교무보조
    '11.10.12 7:38 AM (210.113.xxx.206)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면접을 통보 받아야 하는거라... 지금 알바를 하고 있는데 급여가 많이 낮아서...
    급여가 높아 제게는 관심이 많은 직종이예요. 된다면 전 좋을 것 같아요.^^

  • 6. &
    '11.10.12 2:53 PM (1.231.xxx.34)

    학교는 오래 일할 사람을 원하시니까 일단 원서를 많이 넣어보셔서 면접에 되면 그 부분을 어필하시면 될거라 생각합니다. 차 심부름이나 교감선생님 챙겨드리는 게 주 업무고 컴은 한글에서 글꼴 바꾸고 표 만들 수 있으면 됩니다. 사람 많이 만나니까 사교성이 있어야하구요. 인격적으로 하대하는 사람은 없는데 아무래도 우선순위가 제일 밑이다보니 자기가 알아서 챙기고 감수해야 하는 부분은 있습니다. 그래도 사람 대하는 걸 잘 하실 수 있다면 충분히 하실 수 있는 업무입니다.

  • 교무보조
    '11.10.12 9:03 PM (210.113.xxx.206)

    답변감사합니다. 횐님의 말씀에 없던 용기가 생기네요. 제가 상냥하고 사교적이다는 이야기는 많이 듣는데
    나이가 걸리네요. 낼 원서 내러 가는데 지금 부터 떨리네요. 다시 한번 답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71 내일 10시 10분에 투표하러 갈까요? ㅇㅇ 2011/10/25 780
28070 문재인 이사장님 부산 선거마무리하고 지쳐 누워계신데... 11 고생들많으셨.. 2011/10/25 2,746
28069 안심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23 보통엄마라고.. 2011/10/25 2,757
28068 네이트 탈퇴는 어디가서 해요? .. 2011/10/25 754
28067 혼자가는 여행 4 딸내미가.... 2011/10/25 1,238
28066 20개월 아기 은행 구운거 먹여도 될까요? 4 토마토 2011/10/25 4,741
28065 이사 오고 전기세가 팍 줄었어요 전기세.. 2011/10/25 1,296
28064 여론조사 거의 없는 걸 보니 박원순후보가 유력하네요. 4 선거결과예측.. 2011/10/25 1,788
28063 아까 점뺐는데 머리감는법 물었죠. 울 남편 왈.. 2 폴리 2011/10/25 1,440
28062 나씨를 사랑하면 나빠!! 1 바빠 2011/10/25 850
28061 ↓↓(양파청문회-영혼을 바쳐서..) 원하면 돌아가세요. 1 맨홀 주의 2011/10/25 729
28060 보험없으면 어떨까요? 11 40대초 2011/10/25 1,996
28059 드뎌 알바가 손드네요! 모른대요,,ㅋㅋ장한 82님들!! 4 오호~ 2011/10/25 1,901
28058 서울 시민 여러분! 낼 떡 돌리시나요? 6 경기도민 2011/10/25 1,283
28057 본 윌리엄스 - 푸른 옷소매의 환상곡 6 바람처럼 2011/10/25 3,198
28056 우리 아들 땜에 웃어요 8 중3엄마 2011/10/25 2,242
28055 제 트윗 타임라인에 있는 여러분들의 글들,,,,(내일을 기다리며.. 3 베리떼 2011/10/25 1,031
28054 핸드폰 문자 다 돌리셨나요?? 5 교돌이맘 2011/10/25 1,087
28053 우리가 지키는건 박원순 후보가 아닙니다 4 한걸 2011/10/25 1,155
28052 오늘 시사인 신청하면서...주기자님... 7 시사인 2011/10/25 2,036
28051 노무현의 편지,,, "낡은 정치를 바꿉시다!" 7 베리떼 2011/10/25 1,056
28050 요리기초질문인데요.... 2 따따따 2011/10/25 938
28049 요즘 호박고구마 시세 어떻게 되나요,,?? 6 ,, 2011/10/25 2,778
28048 10번 찍어!!!!! 1 꼭 기억해요.. 2011/10/25 951
28047 양약먹을때 둥굴레차 끓인물로 먹으면 안되나요...? 2 ...? 2011/10/25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