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시...엄마는 늘 강해야 하는건지

분당맘 조회수 : 2,528
작성일 : 2011-10-11 21:05:06

행시 발표가 났네요.

큰애가 나름 열심히 준비했기에 기대를 조금 했었는데...

제가 더 심란해서 위로도 못해주고 있네요.ㅠㅠ

부러 괜찮은척 밝게 애기하며 자긴 예상했었다고 하는데 괜히 울컥하네요.

또 힘든시간을 보내야 한다는생각에 짠하면서도...어떻게 위로해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IP : 124.53.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1 9:21 PM (210.205.xxx.25)

    아들아
    힘내라
    그래도 또 한번 기회가 있지않니? 아니 더 더더더 많이...라고 말해주겠어요.

  • 2. 그런 큰 시험은
    '11.10.11 9:29 PM (119.70.xxx.218)

    가족이 든든하게 믿고 정신적으로 지원해 주는것이 정. 말. 중요합니다. 잘 다독여 주세요

  • 3. 그럼요~
    '11.10.11 9:40 PM (122.36.xxx.220)

    엄마는 적어도 힘든 상태의 자식에겐 위로해 줄 수 밖에 없잖아요
    그런 아드님을 보시는 어머님도 힘들겠지만 본인은 더욱 힘들겟지요
    많이 감싸안아주시길....

  • 4. ..
    '11.10.11 9:48 PM (123.212.xxx.21)

    담엔 좋은 결과가 있겠지요..힘내세요..

  • 5. 분당맘
    '11.10.11 9:57 PM (124.53.xxx.58)

    .제가 감정을 잘 숨기질 못해서 이럴때면 엄마자격이 없다는 생각을합니다.
    힘내라는 문자보냈어요.
    감사합니다.

  • 6. 어휴...
    '11.10.11 11:14 PM (222.106.xxx.99)

    어머니, 마음 추스르셔요. 남의 일같지 않아 로그인했습니다.
    저의 막내 남동생이 네번이나 그런 상황을 겪고 이번에 2차합격을 했는데요,
    그간 그 네번의 좌절과 마음추스린 시간, 또 공부에 매달린 안타까운 시간이 다 떠오릅니다.
    저는 남편몰래 동생 경제적 뒷바라지를 하고 있어서 빨리 되기만을 바라와서 그 안쓰러움이 더 절절했답니다.

    저는 이런 상상을 해왔습니다.
    누나, 고마워 나 됐어!! 이런 문자메시지가 뜨는 장면을요. 그러면 저는 기쁜 마음을 누르고, 그래 애썼다, 될 줄 알았어 이런 장면을 살포시 떠올리며 웃곤했었네요. 그런 상황을 주신 것에 감사까지 느끼면서요..
    일종의 상상임신이네요^^
    오늘 상상과 똑같은 일이 있었답니다. 힘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54 가수들 성대결절로 목이 상했다가도 정상으로 돌아오나요? 2 가능한가요?.. 2011/10/23 2,779
26953 중구 구민 있으세요, 다음 국회의원 선거 3 에고 2011/10/23 1,270
26952 매일 문제집 꾸준히 풀면 잘 할 수 있나요? 5 초등 수학 2011/10/23 1,993
26951 오늘 SBS 8시 뉴스보신분 2 나억원표정 2011/10/23 2,450
26950 주진우 기사에 밥숟갈 얹은 시사저널 2 밝은태양 2011/10/23 3,218
26949 뿌리깊은 나무..왕역 맡은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네요 ,,, 2011/10/23 1,416
26948 여우가 어떻게 될까요?? 2 난 곰..ㅠ.. 2011/10/23 1,788
26947 강남 재건축 주민들이 한나라당 찍는건 절대 탐욕이 아니죠. 9 개포동 2011/10/23 1,659
26946 박원순 선대위 "투표율 40%중반 안넘으면 쉽지 않아" 3 2011/10/23 1,675
26945 요즘 삼성패밀리카드 있으면 빈폴에서 얼마 할인받나요? 3 아기엄마 2011/10/23 2,098
26944 자우림 김윤아가 입고 나온 빨간코트 나가수 2011/10/23 1,806
26943 오늘 아침 시내에서 '닥치고 정치' 들고 다니는 사람 몇명 봤어.. 4 곰곰이 2011/10/23 1,675
26942 부츠,,까만색,,브라운?? 2 아침 2011/10/23 1,605
26941 조규찬 노래추천,, 30 아로 2011/10/23 3,307
26940 삼겹살 가격 얼마하나요? 가격내렸다는데.. 3 .. 2011/10/23 1,486
26939 발뒤꿈치 각질제거의 최고봉을 찾았어요 27 각질싫어 2011/10/23 76,669
26938 사랑이 다시올까요?? 3 사랑타령 2011/10/23 1,643
26937 확성기 인순이 나이들어 너무 추해요 76 ........ 2011/10/23 18,912
26936 심각합니다 리스부부로 살고 있는데 11 ,,, 2011/10/23 6,325
26935 나경원 "시민들, 네거티브에 속지 말아달라" 30 알았어요. 2011/10/23 8,030
26934 투표 꼭 합시다. 3 홍이 2011/10/23 889
26933 정말 심하게 가슴이 큰 사람을 본적 있나요?? 7 시계와달력 2011/10/23 2,763
26932 세상살이나 나가수나 똑같네요 10 ... 2011/10/23 2,996
26931 언제나 한 수 아래. 어쩌면 좋아~ 2 safi 2011/10/23 1,054
26930 오늘 광화문 조국 교수님 동영상은 안 올라 오나요? 4 2011/10/23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