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산부인과 의사라면...

안개 조회수 : 4,193
작성일 : 2011-10-11 20:27:26

친구가 산부인과 의사에요.

서로 사는 지역이 너무 멀어서 자주 못봤는데 이제 그 친구 사는 지역으로 이사가거든요.

검진 받으러 오라고 ㅎㅎ ;; 무료로 봐줄게 그러는데,,

친한 친구 사이지만 쑥스러울 것 같네요,,

님들같으면 가시겠나요..

전 갈수도 있을 듯 하고 못갈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ㅎㅎ;;

 

IP : 116.123.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1 8:29 PM (14.55.xxx.168)

    전 시누이 친구 병원으로 다녀요
    애도 낳았어요
    처음엔 좀 뻘쭘했는데 오히려 괜찮고 마음이 놓여요
    전문 주치의 두고 있는 느낌이요
    묻기도 편하고요
    대신 진료갈때 먹을것 좀 사가지고 가요

  • 2. ..
    '11.10.11 8:48 PM (1.225.xxx.25)

    저는 다닐거 같은데요.
    아무래도 의사도 사람인지라 한다리라도 아는 병원이 더 친절하고 신경을 더 써주는거 같아요.
    치과-친구 남편
    내과-친구, 친구 와이프
    안과-형부, 친구
    피부과, 비뇨기과 -남편 친구
    소아과-남편이 어릴때 다니던 병원 나이든 선생님.

    산부인과는 시누이의 시매부한테 다녔습니다. ㅎㅎ
    이번에 옮기려는데는 동생 친구.

  • 3. ㅋㅋㅋ
    '11.10.11 8:56 PM (220.78.xxx.234)

    글 보고 제일 친한 친구를 생각했어요
    그애가 산부인과 의사고 내가 환자...
    으..전 아직 미혼이라 그런가 싫어요 ;;;;;;;;;;;;;;

  • 4. ...........
    '11.10.11 9:02 PM (59.7.xxx.155)

    다른과는 몰라도 산부인과는 쫌..............

  • 5. 영족기체
    '11.10.11 9:24 PM (14.42.xxx.39)

    전 시아버지가 하는 산부인과에서 애 낳았다는 얘기 듣고는...
    그 누구보다 정성스레 애 받아주시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ㅜ.ㅠ

  • ㅎㅎ
    '11.10.11 10:08 PM (175.119.xxx.69)

    윗분 얘기들으니 친정엄마 얘기가 생각나네요.
    엄마가 저 낳으러 갔는데..옆에 산모가 악~ 소리 한번 안 지르고 애기 낳더래요.
    엄마는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닌데..
    너무 신기해서 나중에 물어봤데요. 안 아팠냐고?
    그제서야 그 산모 왈 "의사샘이 시숙이라...."
    아마 챙피해서 소리도 못질렀나봐요.
    정말 어케 시숙에게 애 받을 생각을 했을까요?
    지금 생각해도 아슬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64 아이폰 전화 왔을때요. 6 .. 2011/11/03 1,609
32363 기사보니 직권상정 통과 시키겠네요 6 밝은태양 2011/11/03 1,783
32362 경고: 의료민영화가 되면 정말 비참해질겁니다. 25 의료민영화 2011/11/03 1,863
32361 떡이 이상해요. 방앗간 하시는 분 ..떡좀 아시는 분 6 콧등에 폭탄.. 2011/11/03 1,958
32360 물대포 쏘는 동영상 + 현장 사진들입니다. 6 참맛 2011/11/03 2,016
32359 한날당은 왜 전국민들이 FTA를 원한다고 하는거죠 9 이해불가 2011/11/03 1,410
32358 저 정태근한테 전화했어요 6 드디어 2011/11/03 1,427
32357 이 노래들어보세요 ㅠㅠ 2 FTA전면폐.. 2011/11/03 1,011
32356 딴날당엔 항의 전활를,,,민주당엔 응원 전화를 했어요 4 막아야 산다.. 2011/11/03 1,067
32355 지금 물대포 사용하라고 명령 떨어졌고.. 사람들 마구잡이로 연행.. 10 ... 2011/11/03 1,837
32354 미국택배 5 궁금이 2011/11/03 3,109
32353 회원정보수정이 안되네요 밝은태양 2011/11/03 761
32352 지금 나가 계신 분들 넘 고맙지만, 3 ㅠㅠㅠ 2011/11/03 1,216
32351 20인치 접이식 자전거 2 .. 2011/11/03 1,235
32350 대한민국 미래를 디자인하겠다는 남경필 공식 사이트입니다. 4 ^^별 2011/11/03 1,139
32349 정동영은 아니죠 88 .. 2011/11/03 3,123
32348 유아인이란 청년 멋지더군요. 3 연예가중계 2011/11/03 1,870
32347 남경필의 지역구가 삼성... 7 광팔아 2011/11/03 1,736
32346 내년7세반 2007년생 필독- 만5세 무상지원 관련(조기입학해당.. 11 FTA반대 2011/11/03 2,557
32345 동영상 펌) 한미FTA와 의료민영화의 관계 1 꼼수들 2011/11/03 981
32344 박희태 "한미FTA 비준안 직권상정, 박정희 같았으면 확…" 8 개SE 2011/11/03 1,398
32343 초5아들이 스타크래프트를 사달라고 해요.(무플절망..) 4 스타크래프트.. 2011/11/03 1,194
32342 한심한 제 이야기 좀 들어주시겠어요....길어요... 6 벤트 2011/11/03 2,048
32341 지금 주권방송에 국회앞 상황나옴 1 미국일본다싫.. 2011/11/03 1,160
32340 어제 조선일보 칼럼에, 나꼼수 얘기 나왔던데 11 .. 2011/11/03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