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이코패스는 제발 피하세요

-- 조회수 : 2,243
작성일 : 2011-10-11 20:09:13

 

저는 사람이 행복하게 살고 못살고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일이 생기는 것은

다 운명이라고 생각했고

타인이 어떤 일을 겪건 어떤 사고가 나건

의료사고를 겪건

그건 그냥 그 사람이 안좋은 운을 타고난거고

저는 행복하고 좋은 운명을(?) 타고나서 내가 피하려 애쓰지않아도 안좋은 일은 다 피해갈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심지어 제가 가는 병원에서 의사와 환자가 큰 소리가 나도

저 환자는 왠지 저럴 운명이고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고

그렇게 여기고 아무런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요

제발 환자와 의사가 큰소리가 나는 병원은

제발 피하세요

제발 그런 병원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굳이 조심하지않고 유의하지않아도 나쁜 일이 비껴가는건 아닌거같아요

본인 필요에 의해 안좋은 길로 찾아가기도합니다

제발 인성이 안좋은 의사는

꼭 피하시기 바랍니다

의사는 기술이 중요한게 아니고요 인성이 기술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들어요

너무나 평범해보이는 의사지만

사소한 인성하나가 어마어마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남의 것을 소중히 여기지못하고 남을 위하지못하는 사람은

의사는 제발 조심해서 피하세요

강남 같은데에 병원을 하는 의사들은

제발 또 살펴보고 또 살펴보고 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서 치과같은 곳은 각 환자별로 칸막이해놓은 곳은 절대 피하세요

치료하는 환자와 환자 사이가 개방되어있고

환자들이 치료받는게 서로 오픈되어있고

바로 옆에서 환자와 의사가 대화하는 것을 들을수있고

볼수있는데로 가세요

다 칸막이 쳐놓아서 환자와 의사가 무슨 대화를 하는지 알수없는 곳은 피하세요

그리고 최소한 1인 시위하는 곳은 피해야합니다

오죽하면 1인 시위를 하겠냐고요

뭔가 환자와 의사가 자꾸 싸우고 큰소리나고 시끄러운 곳은

저 일이 내 일이 아니라고 여기다가는 큰코 다칩니다

꼭 피해야 인생이 산산조각나지않아요. 

IP : 211.253.xxx.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1.10.11 8:28 PM (125.186.xxx.132)

    순순히 자기잘못을 인정하는 양심적이 의사는 없지 싶네요. 그날로 문닫아야할테니..
    우리나라는 의료소송을해도 정말 이기기 힘들다는게 문제같아요. 미국처럼 수술한번 잘못하면 문닫게 만들어야하는데.

  • 2. ..
    '11.10.11 10:01 PM (221.158.xxx.231)

    원글님 글에 공감해요.. 우리누구도 다 방심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운 좋게 어떤 사람은 평생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겠지만.. 사람일은 또 모르는 것 같아요. 나한테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내가 어찌 할 수 없게 순식간에 일어나기도 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73 수능후 논술대비 학원 꼭 서울 가야할까요??? 3 지방고3 2011/10/12 2,105
22672 선거가 다가왔다. 선거가 다가왔다. 3 ㅇㅇ 2011/10/12 1,253
22671 노무현전대통령의 업적 몇개만.. 4 도와주소서 2011/10/12 1,349
22670 새언니가 빠리에 다녀왔어요. 77 나도나도.... 2011/10/12 17,693
22669 뿌리깊은나무 보고 있는데.. 궁금해졌어요.. 5 ... 2011/10/12 3,089
22668 치과치료 조언 주세요. 11 크리세라 2011/10/12 1,915
22667 운전 면허에 도전하기 3 너무 늦지 .. 2011/10/12 1,433
22666 어른들 요양등급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11 .. 2011/10/12 3,053
22665 [급질문!!] 다음 까페에 올린 사진들 삭제 못하는건가요? ㅠㅠ.. 지워야한다 2011/10/12 1,423
22664 남자친구한테 이런 문자 보냈는데... 35 ..... 2011/10/12 11,910
22663 차가 두대 일때.. 21 아파트.. 2011/10/12 2,984
22662 이런 걸 뭐라고 부르는지 알려주세요 6 알려주세요 2011/10/12 1,513
22661 가수 김광진씨 요즘에도 가수로 활동을 하시나요? 6 김광진 2011/10/12 2,295
22660 밥되는거 기둘리눈 중이에요 2 ^0^ 2011/10/12 1,196
22659 카카오톡 문의좀 할게요.. 2 카카오톡 2011/10/12 2,273
22658 몸때요? 바디에 각질제는 뭐 사용하셔요? 목욕탕싫어요 1 .. 2011/10/12 2,075
22657 북한이 전투기와 지대공 미사일을 전진배치 했다던데 운덩어리 2011/10/12 1,224
22656 독감예방 주사 맞고 난 다음날 몸 아프신분 계세요? 4 에고에공 2011/10/12 2,164
22655 선생님도시락 10 기냥궁금해서.. 2011/10/12 3,713
22654 무료로 미용기술배우기 2 미용사 2011/10/12 8,834
22653 녹즙을 짜서 팩에 담아 오래두어도 될까요? 2 이클립스74.. 2011/10/12 1,201
22652 어머니 돌아가신 남편이 너무 불쌍해요 11 꿈에라도 2011/10/12 3,600
22651 뒷목,어깨가 넘 아파서 등관리....받고싶어요. 10 이쁜강지 2011/10/12 3,212
22650 뿔난 조국 “조전혁, 면책특권 뒤에 숨지 말고 나와” 17 영화잘보는 .. 2011/10/12 1,943
22649 7살키우면서 돈벌기 vs 자격증따기 3 돈벌려면.... 2011/10/12 2,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