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아리랑 도서관 옆길로 지나시던 나꼼수 쥐색티 입은 분~

나꼼수 조회수 : 3,503
작성일 : 2011-10-11 18:38:56
참고로 저는 삼십대 중반 주부입니다.

어제 이어폰 꽂고 나꼼수 들으면서 아리랑 도서관 쪽으로 가고 있는데(웃겨서 쿡쿡 웃으면서)

맞은편에서  쥐색 나꼼수 티를 입은 어느 남자분이 걸어오시더라고요.

순간 새끼손가락이 꼼질꼼질 했는데,

예쁜 아가씨도 아니고 애엄마가 그러면 영 이상할 것 같아서 그냥 지나쳤네요.


어제 그분, 아리랑 도서관 옆길에서 입가에 경련 일으키면서 지나가던 아줌마가,
나꼼수 듣고 있었던 것 맞아요. ㅎㅎㅎ

나꼼수 티 긴팔 나왔으면 좋겠어요.
뼈마디가 시려서 이제 반팔은 못 입겠거든요.

음...여성용은 몸은 약간 헐렁하고 팔은 7부로 살짝 붙는 디자인도 있으면 좋겠는데.
아줌마들은 손에 물 묻힐 일 많아서 소매가 너무 길면 불편하거든요.

꼭 헐렁한 박스형만 하지 말구요~~

 

IP : 125.187.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1 6:44 PM (116.39.xxx.119)

    글이 너무 재밌어요. 필력 보게~~~ㅋㅋㅋ
    저도 꼼수 여성용 드자인 이쁘게 된걸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 2. 이플
    '11.10.11 7:06 PM (115.126.xxx.146)

    아~ 넘 반가울 듯...
    거리에서 만나면....

  • 3. ..
    '11.10.11 7:24 PM (121.170.xxx.184)

    꼼수티는 쥐색이 진리인거 같아요..ㅋㅋ
    저 쥐색으로 샀는데... 이뻐요.. 이뻐...

  • 4.
    '11.10.11 8:32 PM (124.53.xxx.58)

    주문넣고 기다리는중입니다. 조금 늦을거같다고 문자왔던데.. 그 전번은 누구건지 무지 궁금하더이다.ㅋ

  • 5.
    '11.10.11 9:00 PM (110.12.xxx.241)

    나껌수 긴팔티 후드 가방 집엎 다 있어요
    해외사이트로 연계되어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18 프로폴리스,,,비염 4 ^^ 2011/11/15 2,966
37017 산다라박은 참 매력있는것 같아요 8 얼리맘 2011/11/15 3,401
37016 엄지손가락의 손바닥쪽 가운데 마디가 자꾸 갈라지고 딱딱한 피부가.. 3 뭘 발라야할.. 2011/11/15 3,205
37015 일본(혹은 다른 외국)에서 귀국이사 해보신 분 2 호호호 2011/11/15 1,428
37014 오미자랑. 세제 1 질문 2011/11/15 1,088
37013 태권도 3단이면 호신술 충분히 되나요 5 여자가 2011/11/15 1,806
37012 에~ 또~ 동태 몇동가리하고, 꽃게 한마리~~ 6 참맛 2011/11/15 1,375
37011 82앱 개발자입니다 29 스마트폰 2011/11/15 6,808
37010 이제야 스마트폰으로 폰을 바꿨네요. 난초s 2011/11/15 1,010
37009 남경필이 수원촛불에게 만나자고 3 선각서 후미.. 2011/11/15 1,890
37008 82분들은 mb가 싫은 가장 큰 이유가 뭔가요? 61 금홍이 2011/11/15 3,084
37007 지자체장 게시판에 글올기고 왔습니다.... 3 .. 2011/11/15 858
37006 쇼셜에서 쿠폰 사서 자주 가는 손님은 진상일까요? 3 손님 2011/11/15 1,743
37005 박원순 "이런저런 사람 있는 것 이해해야" 폭행女 용서뜻 밝혀 18 세우실 2011/11/15 2,336
37004 냉장고 옆에 테이프 자국난것 뭘로 지움 깨끗할까요 8 흰색 2011/11/15 1,578
37003 카드 제도의 허술한 점 --긁는 사람이 장땡 ... 2011/11/15 1,175
37002 깨국지(?) 라고 아시나요?? 7 야밤에 태러.. 2011/11/15 2,177
37001 오늘 고2 모의고사 수학 나형 등급컷 3 .. 2011/11/15 1,539
37000 카드사직원이면.. 2 ^^ 2011/11/15 1,051
36999 정몽준이 안철수와 손잡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3 !!!! 2011/11/15 2,188
36998 7세 아들이 틈만 나면 엄마 가슴을 만져요... 11 dj 2011/11/15 13,544
36997 완득이 엄마랑 보려는데 어떤가요 11 선물 2011/11/15 1,682
36996 서른일곱....가발이 필요해요...ㅠ.ㅠ 7 ㅠㅠ 2011/11/15 3,289
36995 양복이 줄었어요~~ 도와주세요 아이구야 2011/11/15 752
36994 사장님이 왜 그러실까요? 3 이해불가 2011/11/15 1,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