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선 많이 안드시나요?

좋은 바다 조회수 : 3,650
작성일 : 2011-10-11 18:03:35

 

방사능 쓰나미가 휘젓고 가고 난 후 푸르는 바다까지

믿을 수 없게 되어 뭘 먹고 살까... 우리 어른들이야 그렇다지만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이 됩니다. 오늘 도시락 반찬할 꺼리로

마른생선 여러가지가 생겼어요.

생선중에서도 맛있다는 것들인데... 마음놓고 먹을 수 없다는 것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그냥 맛있게 먹어줘야 어민들도 살고 하겠지요.ㅜㅜ

예전처럼 바다에 사는 생물들 많이 안드시나요?

올해는 꽃게도 엄청 많이 잡히고 실제로 시장에서도 가격이 싸고 해서

사다 먹기는 하지만...ㅜㅜ

 

IP : 211.228.xxx.1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1 6:04 PM (58.76.xxx.117)

    저번에 여기서 봤는데..꽃게랑,,조개가 더욱 위험하다고.........
    그래서 정말 그것만이라도 안먹어요..

  • 간장게장
    '11.10.11 8:02 PM (119.70.xxx.218)

    꽃게는 왜 더욱 위험한가요? 얼마전에 간장게장 7마리 사흘만에 해치웠는데요 TT

  • 2. ..
    '11.10.11 6:06 PM (61.81.xxx.174)

    전 다 먹어요
    안먹든 먹든 누구한테 물어보고 결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 그냥 먹는거 갖고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다 먹고 있어요

  • 3. 나무
    '11.10.11 6:10 PM (175.115.xxx.27)

    없어서 못 먹어요

  • 4. ..
    '11.10.11 6:14 PM (222.108.xxx.101)

    너무 먹고 싶거나 할 땐 맘 편하게 먹고 먹습니다. 그치만 예전에 비해 확 줄었어요. 열 번 먹을 거 한번 정도.
    애가 있다면 안 먹일 거 같은데요. 전.

  • 5. ..
    '11.10.11 6:15 PM (175.192.xxx.148) - 삭제된댓글

    그냥 먹어요. 그거 걱정스러우면 숨도 쉬지 못하죠.

  • 6. 저도
    '11.10.11 6:23 PM (122.47.xxx.2) - 삭제된댓글

    절대 바다 생물만은 먹지 않지만...언니네가 먹네요ㅠ.ㅠ

  • 7. ...
    '11.10.11 6:35 PM (211.246.xxx.12)

    예전에 비해 적게 먹네요.
    고등어는 시장볼 때 필수품목이었는데
    그 일이후 산 적 없는것 같아요

  • 8. ..
    '11.10.11 6:42 PM (116.39.xxx.119)

    저희아들은 원래 수산물을 잘 안 먹는지라 괜찮은데...
    전 해물 엄청 좋아했는데 많이 줄였어요. 정 먹고 싶을땐 한번씩 먹는데 꼭 챙겨먹고 그런건 많이 없어졌네요

  • 9. 몇달
    '11.10.11 6:44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참다가 고등어 조림이 너무 먹고 싶어서 해먹었어요.
    너무 맛있네요. ㅠ.ㅠ
    울집 식탁에 제일 만만하게 올라오던 고등어를 이렇게 뜨문 뜨문 먹으려니
    일본이 너무 싫어지네요.

  • 10. .....
    '11.10.11 6:49 PM (125.183.xxx.42)

    집에서는 되도록 안먹일려고 애쓰고 있어요. 나가서 먹는 건 어쩌다 한 번 이니까
    횟수가 확 줄었어요.

  • 11. 저도
    '11.10.11 7:05 PM (182.211.xxx.18)

    정말 먹고 싶을땐 먹는데 확 줄였어요.
    사고나고 네번?? 정도 먹은거 같네요.(이것 저것 식품 첨가물로 들어간건 훨씬 많겠죠.ㅜㅠ)

  • 12. 무크
    '11.10.11 7:25 PM (118.218.xxx.197)

    그 좋아하던 아구찜, 바지락칼국수 다 끊었네요.
    대기중의 공기야 피할 수 없지만, 내가 조심해서 피할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피하려고해요.
    체내에 축적되는 양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국내 유통되는 수산물 검사한다는 게 겨우 3~4가지의 방사성 물질만 하더군요.
    그 나마도 하긴 하는지 ㅡ,.ㅡ
    하지만 후쿠시마에서 바다로 흘러간 방사성 물질은 39가지인가 그렇죠??
    제가 암 걸려 죽는 건 뭐 별 신경 안 쓰는데요, 아가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라 무척 조심합니다.
    나머진 하늘에 맡기고요^^;

  • 13. ..
    '11.10.11 7:44 PM (121.131.xxx.250)

    원전 이후론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그전에 사다놓은 통조림으로 조림이나 해먹고...진공포장 해서 냉동실에 얼려둔거 아직까진 먹고 있는데...외식시엔 다 가릴순 없어 먹긴 하죠..
    근데..앞으로가 더 문제네요..
    그렇다고 언제까지 안먹고 살순 없고..되도록이면 피하려고는 해요..

  • 14. 네..
    '11.10.12 9:05 AM (121.138.xxx.31)

    생선 킬러인데..10번 먹던거 1번 정도 먹어요. 너무 아쉬워요. 애꿎은 고기만 많이 먹고 있는데 서서히 고기도 가격이 부담되고 고기가 질리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80 봉도사의 깔때기 원조는 김대중 전대통령이죠~ 1 오하나야상 2011/11/17 2,080
37779 뿌리깊은 나무 보는데 장혁볼 때마다..감수성 생각이..ㅠㅠ 1 시인지망생 2011/11/17 1,999
37778 6살 애들 좀 찾아주세요!(FTA랑 상관없는얘기) rainbo.. 2011/11/17 1,092
37777 솔직히 이대에 대한 편견 질투 굉장히 심하네요 29 직딩9년차 2011/11/17 9,804
37776 재능 쿠키북키 월 금액이 얼마지요? 2011/11/17 859
37775 강아지 수컷 중성화 후에도 ㅂㄱㅂㄱ 시도하나요? 10 강아지 2011/11/17 15,047
37774 코트 한번만 봐주세요^^; 1 isolat.. 2011/11/17 1,428
37773 몸무게가 2~30키로 찌게되면.. 5 .. 2011/11/17 2,286
37772 어머님들도 우유 드시나요? 2 늦가을 2011/11/17 1,500
37771 택배 가능한 냉동실 저장 간식 추천해주세요.(아이들) 10 서희 2011/11/17 2,418
37770 법적인 주인의 전세하자보수 책임이 어디까지 인가요? 기가막혀 2011/11/17 3,260
37769 우리나라 존재감 어느 정도? 2 0000 2011/11/17 1,293
37768 형편이 어려운 중고생 공부 가르쳐주고싶어요. 6 좋은마음 2011/11/17 1,637
37767 반찬집, 믿을 수 있을까요? 5 반찬 2011/11/17 2,170
37766 지방흡입.. 2 .. 2011/11/17 2,039
37765 이런 꼼꼼한 분이 우리 가카십니다 4 .. 2011/11/17 1,470
37764 양평 펜션 추천 바랍니다. 두둥실 2011/11/17 1,947
37763 FTA반대! 19일 22일! 8 rainbo.. 2011/11/17 1,101
37762 답이 없는 우리 엄마.(정치얘기 좀 들어있음) 9 갑자기 지성.. 2011/11/17 1,437
37761 침대위가 춥네요.. 4 궁금 2011/11/17 2,543
37760 좋은새우젓은어디서사나요? 1 빛깔 2011/11/17 1,310
37759 요즘 오케이케쉬벡에 있는 케쉬벡 2011/11/17 729
37758 카드 발급 카드 2011/11/17 680
37757 오세훈 시장 취임식입니다. 감동적인가요? 5 .. 2011/11/17 1,948
37756 오래된 주택한채를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5 겨울 2011/11/17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