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도 결혼할 수 있을까요??

컴플렉스 조회수 : 3,546
작성일 : 2011-10-11 17:52:33

컴플렉스가 많은 처자입니다..ㅠㅠ

 

신체에 관한..

겨드랑이 부분에서 냄새가 나거든요ㅠㅠ

사춘기때부터..엄청 예민하고, 신경쓰고

수술했는데 아직..냄새가 나긴납니다. 예전보다는 덜나긴하는데요..

이런사람도 결혼가능할까요??

결혼하게 되면 아이들은..냄새가 없을수도 있고 있을수도 있나요??

당연히 냄새가 유전될까요??

나쁜것 물려주고싶지도 않아요~ 아픔도 상처도 없었으면 좋겠거든요~

벌써부터 걱정인가?할수도 있지만 어렸을때부터 컴플렉스라서요ㅠㅠ

걱정이 많고, 피해의식도 많습니다.

 

 

그리고 제가 얼굴이나..몸에..팔, 목선, 다리등..점이 많아요.

반팔, 반바지입을때 엄청 예민하고..

절대로 파진 옷도 못입고요~

사람들..저를 보고 한마디씩하죠..왜그리도 점이 많냐며..ㅠㅠ

저는 제가 원해서 생긴것도 아닌데..그래서 더욱 상처받네요

얼굴점은 2~3번씩 뺏는데도, 없어진건 조금..강력한 점인가봐요ㅠㅠ

여긴 점있던 자리라며 이야기 하듯 흉터까지도 있고

몸에는 점빼러가지도 못했습니다. 창피하기도 하고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지만 안빼준다고 하는곳도 있고

그래서 점때문에 사람얼굴도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던 사춘기시절이 있네요ㅠㅠ

피해의식도 있구요~

저런 사람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것이라며..ㅠㅠ

 

 

이런 컴플렉스?를 가진사람이 결혼해도 될까요??

결혼 할 수 있을까요??

이런 외모컴플렉스를 갖고 있고, 이런 몸상태인 사람을 남자가 좋아해줄까요??

남자가 좋아해줄런지..어떨런지도 모르겠구요~

그리고

우선 제 정신상태도 개선해야겠죠??ㅠㅠ

 

 

조언이든..도움말씀좀 부탁드립니다...ㅠㅠ

그럼 고맙습니다~

IP : 121.136.xxx.2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11 6:08 PM (203.218.xxx.37)

    제 남편이 몸에 점이 참 많은데요, 살다보면 눈에 안들어와요.
    어느 순간, 아 점이 그 새 많이 늘었네 ^^; 할 때가 있긴 하지만
    점이 많아서 어떻다던지 털이 많아서 어떻다던지 이런 생각은 안들어요.
    암내의 유전 여부는 잘 모르지만 자신을 너무 낮추지 마세요.
    콩깍지라는 게 씌워보면 참 무서운 거거든요 ^^

  • 2. 나무
    '11.10.11 6:14 PM (175.115.xxx.27)

    물론 갈 수 있어요

    저를 보면요 별로 이쁘지도 않았어요

    대쉬해 오는 남자도 없었어요

    그런데 좋은 남자 만나서 30년 가까이 잘 살고 있어요

  • 3. 걱정뚝!
    '11.10.11 6:32 PM (175.194.xxx.144)

    아주아주 큰점이 떡하니 있는데도 시집만 잘가드만요
    걱정마세요

  • 4. 음..
    '11.10.11 7:07 PM (122.47.xxx.2) - 삭제된댓글

    저도 컴픔렉스 있어요..아마 세상사람 거의 있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63 중3아이 시험때문인데 좀 물어볼게요. 55 ㅇㅇ 2011/10/12 6,223
23862 박원순, 이번엔 “불법모금” 6 모금 2011/10/12 3,373
23861 경찰 공무원 준비해볼까하는데? 1 마이센 2011/10/12 2,763
23860 길거리에서 아이 야단치는 엄마를 봤어요... 5 착잡... 2011/10/12 4,326
23859 이렇게 물건 사는 사람도 있어요. 6 진상 2011/10/12 4,362
23858 샤넬 가방.. 조언 좀 주세요 어울릴까요 9 ;; 2011/10/12 5,092
23857 정수기 쓰시는 분들 궁금해요?? 9 정수기 2011/10/12 3,674
23856 침대진드기 없애는 방법 있을까요 9 진드기가싫어.. 2011/10/12 4,209
23855 아까 자전거 잃어버렸다고 쓴 아이엄마예요. 3 그런데.. 2011/10/12 3,792
23854 뒤늦게한국사공부하던 아짐 8 뒷목잡아요 2011/10/12 4,170
23853 어묵의 계절이 왔죠?^^ 저도 진짜 어묵 좋아하는데, 두루 먹어.. 7 어묵 2011/10/12 4,479
23852 90년대,2000년대 팝송테이프 50개정도있는데요 어떻게 할까요.. 7 ... 2011/10/12 3,635
23851 무지무지 싫어하는데 국썅을 보니 7 다섯살 세훈.. 2011/10/12 3,650
23850 키이스나 BCBG 아울렛, 그리고 뉴코아 1 ... 2011/10/12 9,625
23849 어금니 임플란트 기둥 심으러 가는데 7 내일 2011/10/12 4,568
23848 영화 보았어요. 1 고2맘 2011/10/12 2,840
23847 복지는 절제가 필요하다 2 레드베런 2011/10/12 2,714
23846 저 잘했죠? 2 헤헤 2011/10/12 3,103
23845 막내같은 이미지는 안좋은 이미지인가요? 10 2011/10/12 6,673
23844 본 건데..돌잔치 대신 아기 사진전을 마련한 엄마 30 얼마 전에 2011/10/12 6,685
23843 저 오늘 질렀어요!!! 2 가을바람 2011/10/12 3,459
23842 아들이 동네 슈퍼에서 아이스크림을 ... 12 아.. 2011/10/12 4,668
23841 누텔라 초코잼 왜이리 맛있나요?ㅠㅠㅠ 8 어휴 2011/10/12 4,235
23840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한 이유 1 2011/10/12 2,730
23839 나경원 여자 유시민 5 밥맛 2011/10/12 3,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