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건 아무도 없나봐요. 애들 중딩 초딩, 꽤 오래 알게된 엄마들인데,
다 각각 ..몰래 몰래 논술에, 괜찮은 학원은 안알려주고 패스
은근히 중요한 정보 알바 서로 알아보고 있는데 혼자 등록하고 온걸 알게됐네요
이래 저래, 뭘 같이 배울려고 했는데, 그것도 괜찮은건 다 내말 정보 듣고,
다른사람과 시작하고,
애들 좀 크고, 당연 괜찮은 직장 알바도 없고,
엄마가 좀 등한시 했더니, 애들은 또 시험기간 다가 왔고,
애들 케어하랴, 알바 알아보랴 이러다, 일하러 나가게 되면, 남편도 주말부부인데
집은 또 얼마나 엉망이될지,
40대 더 힘드네요.
그냥, 주변엄마들 배신감도 들고, 애들, 엄마노릇 너무 힘들고 해서 푸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