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1.10.11 5:16 PM
(211.237.xxx.51)
ㅎㅎ 이렇게 어렵고 무거운 결정을 본인 이외에 누가 할수 있을까요?
부모도 안되요. 본인이 해야 나중에 후회의 말이 없습니다.
2. 아이고
'11.10.11 5:18 PM
(112.169.xxx.27)
1차 합격도 쉬운게 아닌데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너무 중요한 일이라 감히 조언을 못 드리겠네요
3. 정말..
'11.10.11 5:20 PM
(115.140.xxx.134)
떨리시겠어요...
힘내세요~
4. 샐리
'11.10.11 5:22 PM
(218.39.xxx.38)
우선 아이의 생각이 어떤지 물어보세요. 그리고 담임샘을 함 만나보든가 아님 통화하셔서 조언을 구해 보세요. 아이에게 어떤 게 유리할지 고대도 포기하기엔 잘하는 학생이라면 넘 아쉽네요.
글구 최종적으로 아이와 함 더 상의해 보고 미련없게 결정하시는 게 어떨까요
5. 샐리
'11.10.11 5:23 PM
(218.39.xxx.38)
사실 두 곳 모두 잘하는 학생이라도 운도 따라야 하고 합격하기도 굉장히 어려운 곳이에요.
정시면 모를까 수시 같은 경우에는요. 그러니 아이와 담임 조언 필수.
6. 참 못 됐다
'11.10.11 5:26 PM
(119.70.xxx.162)
학교들도..
수험생들에게 일생일대의 날인데
겹치지 않게 협의 좀 하지
7. 고3면접
'11.10.11 5:32 PM
(116.39.xxx.141)
어제만해도 성균관대1차합격했다고 좋아했는데
경제학과인데 서울대도 수시원서 넣었는데
어찌해야할지 학교가 집에서 좀떨어진 기숙학교에 있고요
전에 한국경제퀴즈대회에서 지경부 장관상 받았다는 아이네요
그냥 문자로 얘기하고 있는데 성균관대 포기하는방향으로 갔은데
전 노파심에서 합격확률좋은것 갔고가고 싶은맘입니다
8. 프린
'11.10.11 5:33 PM
(118.32.xxx.118)
선생님께서 고대 추천이신거보면 가능성도 있어보이고.. 안되도 수능으로도 성대 이상은 가능 핟 보시기 때문 아닐까요..
수시로 간건 아니지만 사촌이 고대, 성대 넣었었는데 고대를 더 선호 하더라구요..
고대는 떨어지고 성대 붙어서 성대 다녔어요..
본인 생각이 우선이겠지만 선생님 이 고대 추천이신거보면 가능성이 크다고 보시는거 같아요..
9. 순이엄마
'11.10.11 5:35 PM
(112.164.xxx.46)
에고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뭐라고 말씀 드려야 할지. ㅠ.ㅠ
10. ...
'11.10.11 5:44 PM
(175.208.xxx.68)
근데 수시를 여러군데 넣는걸 가능하게 하면 저런거 겹치게 하는거 불합리한거 아닌가요?
전형료는 전형료대로 받고...
11. 비슷한 케이스
'11.10.11 5:50 PM
(121.166.xxx.233)
제 동생이 재수할때 성대법대랑 고대법대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성대갔어요.
성대는 거의 100%, 고대 합격할 가능성도 반은 넘었는데
혹시 떨어지면 삼수할 수 없으니 안전하게 집에서는 성대를 추천했는데
성대 다니면서도 초반에는 동생이 계속 아쉬워했어요.
그때 그냥 고대쓸걸.. 하면서..
재수할 형편이 되면 고대한번 넣어보세요.
평생 후회할 수도 있는 문제에요.
12. 음..
'11.10.11 6:01 PM
(150.150.xxx.114)
저라면.. 고려대..
수시는 아직 정시 기회도 있으니. 좀더 모험을 해봐도 되지 않을까요?..
예전에 남동생 (그땐 특차/정시있을때) 특차로 안정지원해서 갔는데,, 내내 아쉬웠어요. 정시로도 충분히 갈수 있는 곳을 특차로 냈거든요..
13. 고3면접
'11.10.11 6:39 PM
(116.39.xxx.141)
서울대는 특기자전형인데
내신은 자율고이고 학생수가 작아서
그렀게 좋진 안고요
모의고사성적은 121111거나 112111평균
그렇게 나오네요
아이가 수능이 불안하다고
어떻해든 수시로 가고 싶어 하는데ㅠㅠ
.....
'11.10.11 7:45 PM (112.148.xxx.242)
등급도 나름이겠지요. 고대가 무슨과인지는 모르겠으나..만약 수능에서도 일반적 퍼센트의 저 등급이 나온다면 (물론 1등급짜리가 최상위 1등급이고 2등급 짜리가 4쩜 몇프로짜리 최상위 이등급이면 달라지겠지만) 정시로도 성대 경제는 힘들어 보인답니다.
고대 합격할 확률은 어느정도 인지요??
네...
'11.10.11 7:50 PM (182.209.xxx.241)
죄송하지만 서울대...수능으로는 하나라도 2등급 나오면 정말 힘듭니다.
그것도 0.00%대 찍어야 하죠.
수시에 정말 올인하셔야겠어요.
저같으면 고대 쓰겠네요.. 2:1이라도 성적 좋은 아이들만 있을 테니 안심할 순 없겠지만요..
14. **
'11.10.11 7:07 PM
(111.118.xxx.122)
-
삭제된댓글
결정은 본인이 하는게 맞습니다
누가 조언하기 좀 힘든 상황이네요
그리고 실제 수능에선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올리신 모의성적을 보면 성대도 그렇게 만만히 생각하긴 힘들겠네요
경제학과 쓰셨다니 문과일텐데
수시에서나 최저등급 맞추는거지
정시가면 지금 쓰신 학교 언수외에서 올1등급에서도 상위퍼센트여야 합니다
그저 간당하게 1등급(96,97퍼센트)이면 지금 쓰신 학교 가기 힘들어요
오죽하면 문과에선 인서울이 2등급이라고 말하거든요
가능하면 수시에서 결정나야 할것같네요
잘 상의하셔서 좋은 결과있길 바랍니다
15. 어이가 없네..........
'11.10.11 7:54 PM
(175.210.xxx.224)
뭔 고려대 알바들인지 원...............ㅉ ㅋㅋㅋ
담임도 고대를 좋아한다고라~??
아이는 꼭~수시로 가고 싶어한다~?
그런데 성대가 확률이 높으면 성대로 가는게 현명한거 아닌가욧!?
경제과 지망이면 어차피 직업은 공무원 아니면 금융기관 혹은 그러한 사무직종일텐데.....
더 나아가서 교수도 바라볼 수 있지만~그건 나중 문제고요
정시로 가기엔 불안불안한 성적이니 합격권에 근접한 성대가 좋을거 같네요
고대는 면접부터 본다니까...뭔가 트맄을 쓸거 같아욤 --;;;;
몇 년전부터 면접이란게 그 아이의 가능성 보다도 .....빽그라운드라는 말이 있지요?
실력 보다도 부모의 소셜포지션~쩐錢을 보겠다는 심보 아니겠어효~..~
아이는 아직 어리니 브랜드에 홀려서 고려대 선호할거고, 담임들은 심하게 '스카이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혀 있죠 ㅎㅎㅎ~썩소!
서연고에서 고교담임들한테 정기적으로 상납을 하는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아예 지들 발아래 개좁밥으로 아는 경향들이 있죠잉~
해마다 이런저런 전형 맹들어서 사람갖고 놀잖아욧!!!!!!
아이 장래 희망이 뭔지~뭘하고 싶은지 물어보고....학과를~!!! 보고 선택 하세요~
그리고 아무리 독립적인 아이라도 낯선 동네 오면 많이 위축되요.....
그냥 말없이!!!! 앞장서서 뒷처리 봐주세요^^
택시 보다는 지하철로 움직이는게 더 좋을거 같은뎁..........???
--;
'11.10.11 8:47 PM (220.117.xxx.50)
저 이 글에 리플 처음 쓰는데요. 윗 님 말씀이 참.... 다른 분들이 고려대 알바(?)면, 님은 성균관대 훌리건 쯤 되시나요??? --;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대부분 수시는 자기 점수보다 조금 높게 지원하거나 소신있게 가고 싶은 곳으로 지원하라고들 하잖아요. 수시 합격하면 정시 기회가 없어지니까요. 수시 떨어지더라도 아직은 정시라는 기회가 있구요.
그리고, 어쩝니까?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는 일반적으로 고려대와 성균관대가 매우 차이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압도적 다수인 것을요. 그게 엄연한 현실이기에 많은 분들이 저런 조언들을 주시는 거 아니겠습니까.
16. ...
'11.10.11 9:35 PM
(218.236.xxx.183)
그 면접이란게 인상이나 보고 신변잡기 물어보는게 아닙니다. 성대는 모르겠고 고대 심층면접
들어가면 밑천 다 나옵니다.
무조건 합격 가능성 높은곳으로 가세요...
17. 글쎄요..
'11.10.11 9:47 PM
(163.152.xxx.7)
수험생은 누구나 수시에서 결정짓고 쉬고 싶죠..
그렇지만 수시에서 안전지원하면 수능 보고 나면 꼭 아쉬우실 거에요..
고대에서 퇴실금지라고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일찍 끝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일단 고대만 보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가, 시간 봐서 가능하면 성대로 바로 이동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머님이 같이 가셔서 고대에서 분위기 보다가 어머님만 고대에 남고 아이는 성대로 택시 태워 보내도 될 듯 싶구요..
안되면 그냥 고대만 본다는 마음으로 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