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회원들이 대부분이 유부녀,유부남인데
부부끼리 나오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근데 동호회에 한 여자분이 무지 독특해요.
그 여자분도 첨에는 남편이랑 같이 나왔는데,
어느 순간부터 혼자 나오시더라구요.
운동 동호회라서 분위기가 참 밝고 재미있는데
이 여자분만 나타나면 다들 서먹해져요.
특히 술자리라도 같이 가게 되면 다들 얼렁 자리털고
일어서기 바쁘죠.
근데 이여자분은 자기를 이뻐서 그런줄 알고 참 많이
남자회원들한테 들이대요.
그럼 남자회원들 아무소리 안하고 그여자 부탁을 다 들어주죠.
그리고 뒤에서 같은 여자로서 듣기 힘든 소리들을 많이 하세요.
같은 여자로서 말한마디 해 줬다가 정말 그여자한테 똥물 뒤집어쓴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서 그냥 놔 두거든요.
남자회원들이 상대만 안 해주면 그 여자가 나와서 있을 자리가 없는데
남자회원들은 앞에서는 웃으면 잘해주고 뒤에서는 정말.......
왜 그럴까요?
얼굴은 안 되어도 몸매는 되니까 그냥 눈요기로 보는 걸까요?
그여자분 운동하는데 운동복 티셔츠 길다고 잘라 입고
옷은 무조건 딱붙어서 터지기 직전 사이즈를 입고 다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