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로폴리스 명현반응 겪어보신 분 계세요?

명현 조회수 : 8,698
작성일 : 2011-10-11 16:05:44
며칠 전부터 손가락에 좁쌀 같은 두드러기가 나더니 지금은 손등이랑 팔로 번졌는데요.
몹시 가려워요. 두드러기 안 난 곳도 군데군데 가렵고요. 특히 목이랑 가슴 사이..
처음엔 주부습진인가 해서 습진연고도 발라보고, 카네스텐도 발라보고, 더마래쉬도 발라보고, 목초액으로 만들었다는 크림도 발라보고.. 해도 가려움이 안 없어져요.
지르텍도 몇 알 먹어봤지만 효과 없구요.

근데 검색하다가 보니 프로폴리스 명현반응이라는 게 지금 제 증상과 비슷한데.
제가 플로폴리스 먹은 지는 한 몇 달 됐는데, 좀 안 좋을 때 몇 번 먹고 상태 좋아지면 안 먹고 하다가, 
매일 꾸준히 먹기 시작한지는 한달 정도? 되거든요..

원래 피부 안 좋은 사람들은 명현반응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던데.. 제가 평소에도 습진이 잘 걸려서(상태가 심하진 않았지만),
습진연고를 자주 발랐었거든요.(바이스톤지-스테로이드 레벨 4짜리에요.)
스테로이드랑 몸안의 독소 때문에 명현반응이 심하게 온 게 아닐까 싶거든요.

혹시 저처럼 프로폴리스 명현반응 겪어보신 분 계시나요?(주로 피부 쪽으로요.)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복용을 중지하지 말고 계속 먹으라던데, 이게 심한 건지? 아님 흔히 일어나는 수준인건지?
가렵긴 엄청 가려워서 긁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벅벅 긁게 되고......
명현반응 겪으신 분들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해요. 
지금 몸에 열도 많이 나서, 이 날씨에도 더워서 반팔 입고 있어요.

IP : 211.245.xxx.2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11 4:13 PM (119.207.xxx.134) - 삭제된댓글

    팔 다리에 발진이 나서 저도 가려웠지요.
    제가 양을 좀 늘리니 증상이 나타났고 복용 중단후 열흘 이상 지나니 괜찮았구요,
    지금은 원래 먹던 양만 먹는데도 팔목과 손등이 가끔씩 가려워요.긁으면 약간 빨개지구요.
    심하진 않아서 금새 괜찮아지고요.

  • ..
    '11.10.11 4:22 PM (211.245.xxx.203)

    열흘 동안 복용 중단후 다시 드신 거에요?
    그럼 가려움증이 처음처럼 심하진 않으신가봐요?
    저는 캡슐로 하루 1알 먹는 거라, 양을 줄일 수가 없어서...
    복용 중단한 후 다시 먹어도 되는 거면 일단 두드러기 없어질 때까지 먹지 말아봐야 될까봐요.

  • 2. 명현반응
    '11.10.12 1:47 AM (219.250.xxx.210)

    전, 명현반응이 뭔지도 몰랐는데요^^
    저 같은 경우엔, 좁쌀같은 두드러기가 아니고, 모기한테 물린것처럼 완전 넓적하게 여기저기 올라왔었어요
    그리고 꾸준히 복용한것도 아니고, 한두번 물에 타서 마신 정도였구요

    특히 손가락쪽으로 두드러지게 올라왔고
    몹시 가려웠으며, 복용을 끊고서도 며칠동안 드문드문 올라왔어요

    갑자기 손가락 여기저기가 가렵다가 올라온건데
    그게 프로폴리스때문인지는 짐작도 못하다가,,, 알아냈거든요

    특별히 부작용이 있을줄은 몰랐는데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21 방사능 우유 마시기를 강요당하는 후쿠시마 어린이들 정치인들이란.. 2011/10/13 1,635
22720 엄마젖만! 먹고 우유병을 거부하는 애도 있어요... 12 싱고니움 2011/10/13 2,068
22719 새로 개봉한 쌀이 까맣게 변했어요. 8 호호호 2011/10/13 15,761
22718 애들 친구들과의 문제..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너무어렵네요.. 1 제일어려운고.. 2011/10/13 1,379
22717 짭조름한 아몬드를 만들고 싶은데요 .. 2011/10/13 1,014
22716 전세 이사시에 하자 거짓말 한 경우?? 도움좀 주세요!! 2 ㅠㅠ 2011/10/12 1,968
22715 카드수수료 웃기지 않나요? 4 ㄴㅁ 2011/10/12 1,642
22714 생일입니다 ㅋ 3 나비 2011/10/12 1,026
22713 80년대생 며느리의 생각 (동서이야기 보고) 73 어느며느리 2011/10/12 14,197
22712 매실을 9월말에 건졌는데... 거품이 한가득이예요 5 고민 2011/10/12 1,779
22711 발마사지기 [오심] 사용하시는분들..알려주세요 ... 1 마사지기 2011/10/12 5,371
22710 함몰유두... 7 걱정.. 2011/10/12 5,044
22709 탕수육튀김고기 남은거 보관방법알려주세요 3 고민해결 2011/10/12 3,979
22708 우리가카 임기가 언제까지예요? 15 미치겠어요 2011/10/12 2,718
22707 뿌리깊은 나무 정기준 누굴까요? 4 아침햇살 2011/10/12 4,380
22706 센스있는 82분들 의견좀 주세요. 3 꼭좀요!! 2011/10/12 1,444
22705 태어난지 20일된 신생아 엄마입니다..아기가 엄마젖을 안빨아요... 12 모유수유 고.. 2011/10/12 12,824
22704 사오십대 아저씨들은 길거리에서 그냥 대놓고 뿡뿡 껴제끼는거같아요.. 32 ... 2011/10/12 3,826
22703 자궁경부암 예방주사가 부작용이 잇나요??? 2 happy 2011/10/12 2,343
22702 박원순씨 단국대 졸업... 19 .. 2011/10/12 4,232
22701 다른 사람을 이용(?)하려는 사람 1 궁금 2011/10/12 2,042
22700 빨래건조대 고민 1 건조대고민 2011/10/12 2,190
22699 버스에서 자리밀침 당하는 거 첨 겪었어요 ㅋㅋ 2 우와 2011/10/12 1,758
22698 비탈리의 샤콘느(Chaconne for Violin and Ba.. 5 바람처럼 2011/10/12 3,059
22697 야후 NEWS POLL 재미있어요,,, 1 야후 2011/10/12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