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글 50대 아줌마 옷 브랜드 얘기가 나와서....

나도 아줌마 조회수 : 6,787
작성일 : 2011-10-11 15:58:17

저는 40 이에요.

저는 옷 사러 가면 아줌마 브랜드에 가요.

디자인이며 스타일이 아줌마 브랜드가 제 취향이에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

그러면 꼭 점원이 저한테 그래요~

언니는 아래층(2층-아가씨 브랜드 층) 가라고....

저.. 정말 옷 사기 너무 힘들어요.

사람들이 저 많이 먹어야 30대 초반으로 봐요...(동안 자랑하는 거 절대 아녀요...)

하지만 전.. 무난하고 심플한 디자인.. 아줌마 브랜드 옷들이 좋아요.. 나이가 있으니...

하지만 아줌마 브랜드 옷들이 같은 55라도 품(?)이 크더만요..

저한테 안맞아요..ㅠㅠ 바지는 44 반에 윗옷은 아가씨 브랜드도 55가 살짝 크니...

그리고 아가씨 브랜드는 아무래도 디자인이 유행 타거나 좀 아가씨스럽잖아요~

아.. 저같은 아줌마는 어떤 브랜드 옷 입어야 할까요?

너무 옷 사기 힘들고 아가씨 브랜드 입자니.. 몇해 못 입을 것 같은 디자인이 많고...

하는 수 없이 키이스 주로 애용하지만.. 키이스 디자인이 대부분 너무 편하게 나와서 벙벙할 때도 많고

비씨비지도 아줌마 브랜드라서 작은 싸쥬라도 크고...

정말 옷 사기 너무 힘들어요...ㅠㅠㅠㅠㅠ

나이대로 옷 사야되요? 아님 아직 체형이 말랐으니 아가씨 브랜드 중에서도 무난한 디쟌으로 골라야 할까요-_-;

제 나이를 생각하면 아가씨들이 입는 브랜드는 스타일이 정말 아니지 싶은데...

IP : 175.196.xxx.1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1.10.11 4:09 PM (94.218.xxx.102)

    30대 브랜드도 많을 텐데요. 거긴 그렇게 사이즈 안 클텐데요..
    아님 그냥 지나다니면서 아무데서나 나이 구애 안 받는 기본 타입들은 사도 되죠.깜찍 프린트나 레이스가 없는 단색의 옷도 많던데.

  • 2. ㅎㅎ
    '11.10.11 4:29 PM (118.131.xxx.100)

    저도 몸이 작아서 44사이즈 찾고 있는데 진짜 저한테 딱맞는 옷이없어요.
    그래서 일단 입어보고 맞으면 왠만하면 사요.
    오즈세컨나 96 정도나 되야 사이즈 좀 맞더라구요.
    근데 또 96는 제 스탈이 아니구요
    암튼 그 두군데도 함 가보세요.

  • 이어서
    '11.10.11 4:30 PM (118.131.xxx.100)

    글다시 읽어보니 30대 초반으로 보인다니 아가씨 브랜드 입어도 별 문제 없을거 같아요.
    젊어보이는건 장점이니 젊어보일 때 이쁜옷 많이 입으세요~
    젊어보이는 여자가 너무 칙칙하고 단순한 옷 입으면 안타깝더라구요.

  • 3. 12
    '11.10.11 4:38 PM (211.246.xxx.50)

    타임 이나 구호로 가보세요. 아울렛도 괜찮은 거 꽤 있어요

  • 4. ..
    '11.10.11 4:39 PM (211.55.xxx.129)

    제게 44사이즈 블라우스 있는데, 관심 있으신분 계세요? 이 옷을 왜 샀었는지, 저도 이해가 안되는데, 주인찾아드리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35 어묵의 계절이 왔죠?^^ 저도 진짜 어묵 좋아하는데, 두루 먹어.. 7 어묵 2011/10/12 4,645
25334 90년대,2000년대 팝송테이프 50개정도있는데요 어떻게 할까요.. 7 ... 2011/10/12 3,793
25333 무지무지 싫어하는데 국썅을 보니 7 다섯살 세훈.. 2011/10/12 3,811
25332 키이스나 BCBG 아울렛, 그리고 뉴코아 1 ... 2011/10/12 9,931
25331 어금니 임플란트 기둥 심으러 가는데 7 내일 2011/10/12 4,733
25330 영화 보았어요. 1 고2맘 2011/10/12 2,998
25329 복지는 절제가 필요하다 2 레드베런 2011/10/12 2,935
25328 저 잘했죠? 2 헤헤 2011/10/12 3,279
25327 막내같은 이미지는 안좋은 이미지인가요? 10 2011/10/12 7,011
25326 본 건데..돌잔치 대신 아기 사진전을 마련한 엄마 30 얼마 전에 2011/10/12 6,893
25325 저 오늘 질렀어요!!! 2 가을바람 2011/10/12 3,677
25324 아들이 동네 슈퍼에서 아이스크림을 ... 12 아.. 2011/10/12 4,860
25323 누텔라 초코잼 왜이리 맛있나요?ㅠㅠㅠ 8 어휴 2011/10/12 4,407
25322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한 이유 1 2011/10/12 2,909
25321 나경원 여자 유시민 5 밥맛 2011/10/12 3,318
25320 저번 서울시민 투표 때도 그랬는데, 10. 26 빨리 왔으면,,.. 1 ggg 2011/10/12 2,837
25319 나경원 아직도 단식부기 드립하나요? 3 의문점 2011/10/12 3,375
25318 딸 키워 보신분 이런 경우도 있는지요?? 9 시월애 2011/10/11 4,220
25317 중고나라에서 기저귀 사 보신 분 계신가요? 3 살뜰 2011/10/11 3,341
25316 아무리 벤츠라도.. 2 벤츠면다냐 .. 2011/10/11 3,506
25315 한명숙씨의 저 음흉한 표정좀 보세요 5 세상에 2011/10/11 3,657
25314 2008년 촛불집회 나오셨던 김윤희, 박은주 씨 찾아요. 2 혼자 나온 .. 2011/10/11 3,378
25313 윗집 아닌 층간소음 @@ 2011/10/11 3,074
25312 등산복 뭐 입으세요.. 11 비싼건 못사.. 2011/10/11 5,115
25311 구들장 매트 추천좀 부탁드려요 거북맘 2011/10/11 2,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