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미자가 씁스름해요.ㅠㅠ

으윽! 조회수 : 3,075
작성일 : 2011-10-11 13:49:53

9월말에 담궜으니깐 보름이 좀 지났네요.

5kg 담그고, 설탕도 5kg 넣었습니다.

 

근데..보관은 귀찮아서 실내에 .....(햇빛은 전혀 들어오지 않아요) 했더니만

어쩐지 맛이 좀 씁쓰름하네요;;

 

작년에 할때는 옥상 추운데에 두어서

설탕도 잘 안녹아서 계속 섞어주고 그랬는데...

 

올해는 실내에 둘어서 그런가 3일정도 지나니깐 금방 다 녹고 그래서 좀 불안했는데.

아무래도 끝맛이 좀 씁스름해요.

따뜻하진 않은거 같은데......오미자라더니, 온도가 좀 높은곳에서 발효시키니깐 쓴맛이 우러나와 그런가

걱정이네요.ㅠㅠ

 

어제 바로 옥상에 갔다놓았네요.

 

워낙 작년에 매실할때 고생해서 그런가, 오미자가 너무 아무런 탈없이 잘 되서 방심했나봐요.

오히려 너무 달아서 고생;;;; (1:1로 했는데, 안 좋은 오미자 걸려서 버려냈더니 설탕량이 좀 많았나봐요)

 

아님 작년에 너무 달아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끼는걸까요?

혹시 실내에 보관하신 분들 계세요??

 

IP : 211.217.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다 실내
    '11.10.11 1:55 PM (124.54.xxx.18)

    작년에도 올해도 뒷베란다에 보관.
    작년에 담은 거 정말 잘 되서 다 먹었고 저도 9월말에 5키로 두통에 나눠 담았는데 잘 됬어요
    작년엔 1:1로 했고 올해는 윗부분에 설탕 약간 더 부어주었어요
    작년엔 저어주지도 않았는데 잘 됬고 올해는 두번 저어줬습니다.맛은 좋아요!

  • 2. 그지패밀리
    '11.10.11 1:57 PM (1.252.xxx.158)

    작년에는 너무 달아서 쓴맛을 못느꼈을수도 있어요.
    오미자에는 쓴맛도 강해요.
    그리고 오미자 자체가 올해 쓴맛이 강했을수도 있고.

    저는 실내에 둬요.우리집에는 햇빛이 안들어오는 곳이 없어요.
    그나마 오미자 놔둔곳이 제일 적게 들어와서 거기다 놓았는데 설탕이 빨리 안녹더라구요.
    가만 놔뒀다가 얼마전에 몇번 뒤적거려줬어요.
    지금보니깐 거의다 녹았네요.

    너무 먹고싶어서 한국자 떠서 물에 타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10월말되면 손볼려구요.그때쯔음 맘대로 먹어도 되는시기라서.

    지금은 오미자가 다 쭈글쭈글해져있네요.

  • 3. 원글이
    '11.10.11 2:05 PM (211.217.xxx.253)

    작년이 너무 달았던거겠죠? ㅎㅎ
    기침때문에 일부러 만들어 먹는거라(병원이며, 각종 약재들 먹어도 소용없더니 그나마 오미자가 유일하게 효과있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잔기침 대마왕;;;) 잘못되면 내년 여름엔 어쩌나 했네요.
    감사합니당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92 신랑이 간수치가 높고 고지혈증이 있는데 3 kann 2011/10/12 4,661
25491 시중에 판매하는 홍차라떼 좀 추천해 주세요 4 차이라떼 2011/10/12 2,911
25490 비쉬화장품 남자거 어디서 사면 좋은지요~ 약국화장품 2011/10/12 2,513
25489 갈비뼈 골절 아시는분.. 7 경훈조아 2011/10/12 6,483
25488 김밥 만들때 밥에 식초 뿌린다. 아니다.?? 16 핑크알바돼지.. 2011/10/12 9,881
25487 ‘MB사저 헐값 매입’ 예산으로 충당 의혹 5 세우실 2011/10/12 2,662
25486 컴퓨터 활용 도와주세요. 5 영화세상 2011/10/12 2,430
25485 기부할려면 어디에 하면 좋을까요. 2 기부 2011/10/12 2,606
25484 "4대강 사업 현장 4번째 석면 검출" 2 베리떼 2011/10/12 2,505
25483 tv에서 본 김애* 여사님~ 1 약간 삐딱이.. 2011/10/12 2,762
25482 정말 친한친구 결혼식 축의금,,,아무래도 돈이 최고인가요? 6 축의금 2011/10/12 4,583
25481 목이 많이 아픈데.. 3 별사탕 2011/10/12 2,654
25480 제사 다녀오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8 시댁 2011/10/12 3,958
25479 강남 컴플렉스 19 왜그래 2011/10/12 4,822
25478 음식먹을 때 쩝쩝 소리 내는 사람들은 22 정말 싫다... 2011/10/12 8,260
25477 급) 한글2007 묶음출력(?) 방법이요.... 7 도와주세요... 2011/10/12 2,710
25476 난 참 행복합니다~~ 1 결혼 15년.. 2011/10/12 3,112
25475 조기가 기니아산이예요 2 오염????.. 2011/10/12 4,397
25474 교회 다니시죠? 단정적 질문 6 무교녀 2011/10/12 2,807
25473 직장 건강검진 받고 왔는데... 윽... 2011/10/12 2,858
25472 미용실에서 헤어스파 받아보신 분 계세요? 2 간지러운 내.. 2011/10/12 2,817
25471 꼬들빼기 김치...구입할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1 꼬들빼기 김.. 2011/10/12 2,750
25470 이번 내곡동 건은 탄핵 사유로 충분하지 않나요? 46 탄핵 2011/10/12 11,252
25469 등산하니깐 다리에 근육 생기네요 ㅠ 4 .. 2011/10/12 4,113
25468 성당에서 하는 결혼식.... 예식장과 어떤 차이인가요? 4 결혼식 2011/10/12 3,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