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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미자가 씁스름해요.ㅠㅠ

으윽! 조회수 : 1,549
작성일 : 2011-10-11 13:49:53

9월말에 담궜으니깐 보름이 좀 지났네요.

5kg 담그고, 설탕도 5kg 넣었습니다.

 

근데..보관은 귀찮아서 실내에 .....(햇빛은 전혀 들어오지 않아요) 했더니만

어쩐지 맛이 좀 씁쓰름하네요;;

 

작년에 할때는 옥상 추운데에 두어서

설탕도 잘 안녹아서 계속 섞어주고 그랬는데...

 

올해는 실내에 둘어서 그런가 3일정도 지나니깐 금방 다 녹고 그래서 좀 불안했는데.

아무래도 끝맛이 좀 씁스름해요.

따뜻하진 않은거 같은데......오미자라더니, 온도가 좀 높은곳에서 발효시키니깐 쓴맛이 우러나와 그런가

걱정이네요.ㅠㅠ

 

어제 바로 옥상에 갔다놓았네요.

 

워낙 작년에 매실할때 고생해서 그런가, 오미자가 너무 아무런 탈없이 잘 되서 방심했나봐요.

오히려 너무 달아서 고생;;;; (1:1로 했는데, 안 좋은 오미자 걸려서 버려냈더니 설탕량이 좀 많았나봐요)

 

아님 작년에 너무 달아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끼는걸까요?

혹시 실내에 보관하신 분들 계세요??

 

IP : 211.217.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다 실내
    '11.10.11 1:55 PM (124.54.xxx.18)

    작년에도 올해도 뒷베란다에 보관.
    작년에 담은 거 정말 잘 되서 다 먹었고 저도 9월말에 5키로 두통에 나눠 담았는데 잘 됬어요
    작년엔 1:1로 했고 올해는 윗부분에 설탕 약간 더 부어주었어요
    작년엔 저어주지도 않았는데 잘 됬고 올해는 두번 저어줬습니다.맛은 좋아요!

  • 2. 그지패밀리
    '11.10.11 1:57 PM (1.252.xxx.158)

    작년에는 너무 달아서 쓴맛을 못느꼈을수도 있어요.
    오미자에는 쓴맛도 강해요.
    그리고 오미자 자체가 올해 쓴맛이 강했을수도 있고.

    저는 실내에 둬요.우리집에는 햇빛이 안들어오는 곳이 없어요.
    그나마 오미자 놔둔곳이 제일 적게 들어와서 거기다 놓았는데 설탕이 빨리 안녹더라구요.
    가만 놔뒀다가 얼마전에 몇번 뒤적거려줬어요.
    지금보니깐 거의다 녹았네요.

    너무 먹고싶어서 한국자 떠서 물에 타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10월말되면 손볼려구요.그때쯔음 맘대로 먹어도 되는시기라서.

    지금은 오미자가 다 쭈글쭈글해져있네요.

  • 3. 원글이
    '11.10.11 2:05 PM (211.217.xxx.253)

    작년이 너무 달았던거겠죠? ㅎㅎ
    기침때문에 일부러 만들어 먹는거라(병원이며, 각종 약재들 먹어도 소용없더니 그나마 오미자가 유일하게 효과있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잔기침 대마왕;;;) 잘못되면 내년 여름엔 어쩌나 했네요.
    감사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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