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을 때..모습 그대로 늙는 분들의 특징이 궁금합니다.

ㅎㅎ 조회수 : 4,622
작성일 : 2011-10-11 11:45:39

제 주변을 보면, 술담배를 안하시거나, 엄청난 지성피부시거나...하는 분들이 늙지를 않으셨던것 같아요.

가장 기본은 소식하시는 약간 마른체질이시면서, 몸무게의 변동이 없는것 같아요.

물론 그만큼 평탄하게 살아오신점도 큰 이유 같구요.

젊을때 사진보면...지금이랑 다를게 없어보이신다는...

 

맘편한게 중요한듯 싶은게...제 주변의 한 어머님은  그냥 아주머님 같은데..

사람들이 하도 젊을 때 외모를 칭찬해서 ...의아하다가

젊은 시절 사진을 보니까 같은 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미인이라

놀란적이 있습니다. 알고보니까  남편과 시부모님이 한번에  사경을 헤매셨더라구요.

변하신데에는 그 마음고생이 엄청나시지 않았을까...합니다.

 

 

 

 

IP : 180.69.xxx.1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관찰해보니
    '11.10.11 11:51 AM (121.133.xxx.31)

    1. 살이 지지 않는다(몸무게 그대로)
    2. 머리 숯 변화 없음 (남성의 경우)
    3. 술, 담배 안한 경우 (역시 남성)
    이런 경우 나이들어도 거의 비슷하게.. 주름만 늘어났을 뿐...
    일단 살지면 모든게 망가져 버림

  • 2. 턱선
    '11.10.11 11:54 AM (27.115.xxx.161)

    결혼하고 5년간 찾아뵐때 절했어요.
    며느리보면 잊었던 예법이 마구마구 생각나나봐요. 여러가지 예절을 요구하시더니
    힘드신지 안해도 된다고 하시네요.

  • 3. jk
    '11.10.11 12:17 PM (115.138.xxx.67)

    몸무게 변동이 없어야 하구요.

    보통 얼굴선이 무너지거든요. 특히 뺨과 턱부위....

    그리고 자외선 노출에 최소화되어야죠.. 피부색을 변화시킴...

  • 4.
    '11.10.11 12:21 PM (118.131.xxx.100)

    저 아는 남자분도 60살 되셧는데 젊을 때 사진 보니 그때랑 똑!같더라구요.
    항상 계단 이용하고 전철에서도 서잇고,소식하고, 술담배완 거리가 멀고.

    근데 윗님, 얼굴선 안무너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 요즘 얼굴선 안무너지려고 턱 쭉빼는 스트레칭을 자주 하긴 하는데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겟네요.

  • jk
    '11.10.11 1:00 PM (115.138.xxx.67)

    살이 안쪄야되요.. 아니면 쪄도 아주 천천히 찌고

    그 이후에 빠지지 않던가. 몸무게 유지가 중요함...
    찌고 빠지고 하면 그 사이에 살이 쳐짐...

    턱빼는건 하지 마시압... 오히려 더 처지게 할수 있으니 평소 자세를 목을 빼지 않는 자세로 고정시키고 평소에 자세교정을 하시압

  • 5.
    '11.10.11 12:33 PM (203.218.xxx.37)

    친정 아빠가 그러세요...30년 전 사진보고 회사 분들 다 쓰러짐 ㅋㅋㅋ
    아빠한테 미안하지만 제가 봐도 좀 웃기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볼 땐!

    1. 유행을 마구 따르지 않는다 (헤어스타일이 30년전이나 지금이나 비슷 -_-ㅋㅋ)
    2. 피부가 최고지성이다;;;
    3. 몸무게 변화가 없다.

  • 6. 대체로
    '11.10.11 1:03 PM (122.40.xxx.41)

    성격이 좀 낙천적인 분들요. 잘 웃고.

  • 7. ..
    '11.10.11 3:45 PM (211.224.xxx.216)

    속을 엄청 썩으면 얼굴이 망가집니다. 그거 나중에 아무리 노력해도 원상복귀안됩니다. 그러니 체중변화랑 제일 중요한건 평탄하게 사는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77 제가 낼 유방관련 맘모톰(?) 시술 하는데 아시는분 답변좀..... 20 궁금해요. 2011/10/12 16,373
25376 돼지고기 생강구이의 돼지고기는.. 2 dma.. 2011/10/12 2,863
25375 교원평가만족도 검사 학부모 누가 썼는지 선생님들께서 알수 있나요.. 14 나이스학부모.. 2011/10/12 5,333
25374 조미료 안쓰는 반찬가게 알려주세요. 5 멀어도갑니다.. 2011/10/12 5,235
25373 장터에서 사기 당했어요. 72 가방 2011/10/12 16,474
25372 같은아파트에서 평수만 넓혀이사하시는분 계신가요? 2 ... 2011/10/12 3,534
25371 사람심리 치부를 드러내면 더 힘들게 하는 군요 1 힘들어 2011/10/12 3,774
25370 침대청소기 레이* 쓰시는분들좀 알려주세요. 2 .. 2011/10/12 3,200
25369 '한글'에서는 Adobe pdf파일을 불러올 수 없나요? 7 컴맹 2011/10/12 15,112
25368 10월 12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0/12 2,566
25367 어제 나경원 보면서...... 3 나무 2011/10/12 3,302
25366 죄송하지만 올해 파주지방이 물에 잠긴적있나요 7 물난리 2011/10/12 3,194
25365 전세입자인데요. 세면대 수도꼭지 6 산골아이 2011/10/12 7,153
25364 아침에 나경원이 뉴스에 나오길래.. 3 걸리나 2011/10/12 2,949
25363 천연 라텍스 써 보신분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4 급질문 2011/10/12 3,533
25362 팔자주름...써마지 좋을까요..? 6 팔자 2011/10/12 7,648
25361 발바닥 아프면 어디병원으로 가나요 4 .. 2011/10/12 5,099
25360 도봉구 사는 사람들 정신 좀 차려야겠습니다 8 사랑이여 2011/10/12 4,271
25359 '형님' 이상득도 내곡동에 넓은 땅있다 13 의문점 2011/10/12 4,131
25358 해인사 주변 가 볼만한 곳. 1 noodle.. 2011/10/12 3,450
25357 리틀팍스 1년 가입할까 하는데요 동생도함께보는거 4 가능한가요?.. 2011/10/12 4,376
25356 [참고] 갤럭시S2와 아이폰4S... 6 스마트폰.... 2011/10/12 3,579
25355 요즘 고등학생 학생가방 뭐가 대세에요? 열음맘 2011/10/12 2,937
25354 창원에 사시는분들 유명한의원... 5 .. 2011/10/12 4,284
25353 유치원 반장이라는 것이 맘에 안 드네요 2 고민엄마 2011/10/12 3,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