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을 때..모습 그대로 늙는 분들의 특징이 궁금합니다.

ㅎㅎ 조회수 : 3,861
작성일 : 2011-10-11 11:45:39

제 주변을 보면, 술담배를 안하시거나, 엄청난 지성피부시거나...하는 분들이 늙지를 않으셨던것 같아요.

가장 기본은 소식하시는 약간 마른체질이시면서, 몸무게의 변동이 없는것 같아요.

물론 그만큼 평탄하게 살아오신점도 큰 이유 같구요.

젊을때 사진보면...지금이랑 다를게 없어보이신다는...

 

맘편한게 중요한듯 싶은게...제 주변의 한 어머님은  그냥 아주머님 같은데..

사람들이 하도 젊을 때 외모를 칭찬해서 ...의아하다가

젊은 시절 사진을 보니까 같은 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미인이라

놀란적이 있습니다. 알고보니까  남편과 시부모님이 한번에  사경을 헤매셨더라구요.

변하신데에는 그 마음고생이 엄청나시지 않았을까...합니다.

 

 

 

 

IP : 180.69.xxx.1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관찰해보니
    '11.10.11 11:51 AM (121.133.xxx.31)

    1. 살이 지지 않는다(몸무게 그대로)
    2. 머리 숯 변화 없음 (남성의 경우)
    3. 술, 담배 안한 경우 (역시 남성)
    이런 경우 나이들어도 거의 비슷하게.. 주름만 늘어났을 뿐...
    일단 살지면 모든게 망가져 버림

  • 2. 턱선
    '11.10.11 11:54 AM (27.115.xxx.161)

    결혼하고 5년간 찾아뵐때 절했어요.
    며느리보면 잊었던 예법이 마구마구 생각나나봐요. 여러가지 예절을 요구하시더니
    힘드신지 안해도 된다고 하시네요.

  • 3. jk
    '11.10.11 12:17 PM (115.138.xxx.67)

    몸무게 변동이 없어야 하구요.

    보통 얼굴선이 무너지거든요. 특히 뺨과 턱부위....

    그리고 자외선 노출에 최소화되어야죠.. 피부색을 변화시킴...

  • 4.
    '11.10.11 12:21 PM (118.131.xxx.100)

    저 아는 남자분도 60살 되셧는데 젊을 때 사진 보니 그때랑 똑!같더라구요.
    항상 계단 이용하고 전철에서도 서잇고,소식하고, 술담배완 거리가 멀고.

    근데 윗님, 얼굴선 안무너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 요즘 얼굴선 안무너지려고 턱 쭉빼는 스트레칭을 자주 하긴 하는데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겟네요.

  • jk
    '11.10.11 1:00 PM (115.138.xxx.67)

    살이 안쪄야되요.. 아니면 쪄도 아주 천천히 찌고

    그 이후에 빠지지 않던가. 몸무게 유지가 중요함...
    찌고 빠지고 하면 그 사이에 살이 쳐짐...

    턱빼는건 하지 마시압... 오히려 더 처지게 할수 있으니 평소 자세를 목을 빼지 않는 자세로 고정시키고 평소에 자세교정을 하시압

  • 5.
    '11.10.11 12:33 PM (203.218.xxx.37)

    친정 아빠가 그러세요...30년 전 사진보고 회사 분들 다 쓰러짐 ㅋㅋㅋ
    아빠한테 미안하지만 제가 봐도 좀 웃기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볼 땐!

    1. 유행을 마구 따르지 않는다 (헤어스타일이 30년전이나 지금이나 비슷 -_-ㅋㅋ)
    2. 피부가 최고지성이다;;;
    3. 몸무게 변화가 없다.

  • 6. 대체로
    '11.10.11 1:03 PM (122.40.xxx.41)

    성격이 좀 낙천적인 분들요. 잘 웃고.

  • 7. ..
    '11.10.11 3:45 PM (211.224.xxx.216)

    속을 엄청 썩으면 얼굴이 망가집니다. 그거 나중에 아무리 노력해도 원상복귀안됩니다. 그러니 체중변화랑 제일 중요한건 평탄하게 사는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67 나경원 대변인시절 " 盧사저 뒤 웰빙숲..."[동영상] 1 ㅎㅎ 2011/10/11 2,248
22166 오미자가 씁스름해요.ㅠㅠ 3 으윽! 2011/10/11 2,173
22165 꿈에 시아버지가 돌아가셧는데 3 영 거시기하.. 2011/10/11 2,789
22164 남편으로 가장 좋은 남성상 17 페라라 2011/10/11 5,549
22163 [컴맹]데스크탑 컴퓨터 사양 좀 알려주세요. 1 쿡쿡 2011/10/11 1,768
22162 30중반정도가 입을수 있는 수영복 살수있는 사이트좀,, 3 .. 2011/10/11 2,087
22161 유럽 여행갈때 뭘 챙겨주면 좋을까요? 1 음.. 2011/10/11 2,097
22160 내곡동사저매매건으로 본 세금줄이는법 1 머리아파 2011/10/11 2,173
22159 이런 것들 보면 재미있어요. 구경하세요^^ 1 재미있고 기.. 2011/10/11 2,172
22158 어제 이승연의 100인의 여자" 에서요.. 이뻐요 2011/10/11 2,951
22157 서울 근교에 미니골프장이 있나요? 1 혹시 2011/10/11 2,326
22156 영어dvd만보고 한국영화나 드라마 안 보면 좀 7 문제있을까요.. 2011/10/11 2,321
22155 퍼머 하기전 샴푸할때요... 3 ... 2011/10/11 4,307
22154 라이프하이트 빨래건조대 2 빨래건조대 2011/10/11 4,167
22153 새차구입 조언부탁드려요 2 2011/10/11 2,147
22152 대학병원 강제퇴원 이거 보셨나요? 2 세상에 2011/10/11 3,040
22151 영어질문입니다. 2 문냥이 2011/10/11 1,804
22150 63빌딩 뷔페에 대해서 여쭤요.. 4 혜혜맘 2011/10/11 3,949
22149 식품건조기...어떤 사양으로 어디서 사셨어요?? 1 ... 2011/10/11 2,199
22148 남의 애 흉보는거 아니라더니... 통감하고 있습니다 28 수도자 2011/10/11 11,701
22147 40대 후반 주부가 할 알바 9 이나이에 2011/10/11 4,144
22146 세탁으로 망친 스웨터 구제 방법있을까요? T_T 2 바람 2011/10/11 2,195
22145 3살짜리 아이 데리고 당일로 나들이 하기 좋은 곳 좀 알려주세요.. 4 강쥐 2011/10/11 3,169
22144 이런 경우 어찌해야하는지요.. 2 질문합니다 2011/10/11 1,927
22143 남편이 농사 지으러 간데요. 2 ..... 2011/10/11 2,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