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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층 높이에서 떨어지면...

.. 조회수 : 4,546
작성일 : 2011-10-11 09:59:14

남친 아버지가 5m정도되는 2층 높이에서 떨어지셔서 지금 중환자실에 계세요ㅠㅠ
의식불명이시고 갈비뼈 등 뼈가 다 잘못됐다고하네요 폐하고 간에 피가 고여있구 뇌에서 출혈이있었다는데 큰일 없겠죠?ㅠㅠ
얼마전 환갑생신때 뵜을때 엄청 밝게 웃어주시고 이뻐해주셨는데ㅠㅠ

 

혹시 막 돌아가시고 그러진 않겠죠?

참 선한 인상에 인자한 분이셨는데..

저 상태면 지금 심각한 상탠가요?

우선 중환자실에서 간병인이 간호 해주신다고 하던데..

가족들두 면회 어렵구요..아..정말 남친한테는 어떻게 위로해줘야하는지..

제가 뭘 어찌해야할지 참....어렵네요....

IP : 59.10.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1.10.11 10:02 AM (122.32.xxx.10)

    연세가 있으신 분이 뼈가 다 잘못 됐다고 하실 정도면 많이 안 좋으신 상태인 거 같아요.
    가족들도 면회가 어렵다는 거 보니까 더 그러신 거 같구요. 환갑이면 한창 활동하실 연센데...
    남친이랑 가족분들이 모두 상심이 크시겠어요. 백마디 말 보다 한번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꼭 어르신께서 쾌유하셔서 가족 모두 함께 웃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쾌유를 기원합니다..

  • 2. 위에분 처럼 따뜻한 댓글
    '11.10.11 10:09 AM (121.135.xxx.112)

    쓰시는분 넘 좋아요.
    82에 가끔 까칠한 댓글도 많아서 글읽다보면 기분 안좋은데
    위에글쓰신분 복받으실꺼에요^^
    이렇게 따뜻한 댓글 써주시는분이 계신데 원글님 남친 아버님
    분명 좋아지실꺼에요
    너무 걱정 마세요^^

  • 3. 몇년 전 세들어 살던 집에
    '11.10.11 10:14 AM (222.101.xxx.224)

    가장분이 2층 베란다에서 떨어지셨는데.아무도 모르고 몇시간 방치 되었다가 돌아가셨어요
    그 분은 머리부터 떨어져서 경찰서에서 들은 말로는 머리뼈가;;..ㅠㅠ
    빨리 병원가서 조치를 취했으니 별 일 없으실 거에요..
    남친 많이 위로해주시길

  • 4. 길가다 넘어지셔도
    '11.10.11 10:39 AM (112.169.xxx.148)

    머리 다치면 위험할 수도 있지요.연세 있으신 분이라 더욱 걱정되네요.
    선한 인상에 인자하신분 꼭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갠적으로 친한 언니 세든분이 혼자 사시는 돌싱남 술에 취하신 상태에서
    빨래 걷겠다고 옥상에서 이불갖고 내려오시다 계단만 있는 난간은 허울뿐
    휘청하셔서 2층높이에서 떨어지셨는데...하필 그 높이에 골프우산을 세워두었
    다고...언니 그분 넘 안되었다고 집주인으로 도의적인 책임값하고 한동안
    많이 우울해하던 일 생각납니다. 남자분들 취하셨을때는 그냥 주무세요.
    높은데 절대 올라갈 일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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