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의고사 점수 공개요

교장선생님의 열성?? 조회수 : 3,148
작성일 : 2011-10-11 09:46:43

고2 딸아이가 어제 저녁 씩씩거리며 들어왔어요.

교장선생님께서 1,2학년 언 수 외 중에 1등급이 있는 학생에 한해

언수외 세과목 점수를 프린트를 해서 배포했어요.

각각 언어1 수4 외2    언4 수1 외2 이런식으로 각과목 점수 석차 전교 백분율 모두포함해서 프린트를 했더군요.

선생님도 교장을 이해할수없다고 하면서 나눠줬다고 하더군요.

저도 남편도 우선 아이를 진정시키고 교장선생님께서 잘못하신거 같다고 생각했죠.

우선 남편은 교육청에 소견을 들어봐야겠다고 하더군요.

이런경우가 다른학교에서도 행해지는 보편적인 것인지 궁금합니다.

 

IP : 121.154.xxx.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궁금
    '11.10.11 10:06 AM (112.154.xxx.27)

    아직 고등이 없어서 모르지만 1등급 하나라도 있는 애들이니 공부 잘하니 서로들 경쟁을 부추길려고 그랬나보네요 . 보편적이지는 않겠군요 ... 놀라운데 애들 입장서는 완전 까발려져서 안좋겠군요 .

  • 원글이
    '11.10.11 10:16 AM (121.154.xxx.97)

    저는 넘 강한 여자인가봐요...

  • 2. 이름은
    '11.10.11 10:31 AM (121.146.xxx.141)

    이름은 지우지않나요?
    이름을 지우지않으면 좀 그렇겠네요..
    기분 좋을것같지는 않겠네요
    모두다 1등급이면 기분나쁜일은 아니구요

  • 원글이
    '11.10.11 10:37 AM (121.154.xxx.97)

    이름 학번 석차 평균 표준율 백분율 뭐뭐 솔직히 저도 볼려면 잘 모르는것이 많아요.
    모두가 1등급이여도 석차에서 차이나고 문과이과 차이나고 문과생이 점수높아도 석차는 이과생에게 밀리고
    모르는거 아니지만 흥미롭게 봤어요. 근데 아이들 입장은 또 고거이 아닌거 같아요.

  • 3. 그냥
    '11.10.11 11:35 AM (175.112.xxx.53)

    이번이 처음이라면
    직접 교장샘께 전화해서 말씀드리세요.
    그 샘도 공부시키려고 나름 생각하신건데(잘했다는건 아니에요)
    덜컥 교육청부터 생각하지 마시구요.

  • '11.10.11 12:47 PM (121.154.xxx.97)

    저도 남편 말에 먼저 학교측에 말을 듣는게 우선이라고 했어요.
    남편은 이런일이 일반적이고 아이들입장에서 부당한것은 아닌지 여쭙겠다고 하더군요.
    근데 무슨일이 생겼을시 당사자측에 10번 말해야 개선되는 점이
    기관을 통하면 바로 통한다는거에요.

  • 4. 교장님의 열성...
    '11.10.11 2:08 PM (110.10.xxx.125)

    학생들을 독려하시고픈 열의가 지나치셨네요
    잘하는 학생이든 못하는 학생이든 드러내놓고 싶지 않은 것이 개인적인 취향이고 성적인데...

    발상이 너무 단순하신듯 합니다.
    더구나 민감한 시기의 여고생들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11 40대 후반 주부가 할 알바 9 이나이에 2011/10/11 4,972
25010 세탁으로 망친 스웨터 구제 방법있을까요? T_T 2 바람 2011/10/11 3,005
25009 3살짜리 아이 데리고 당일로 나들이 하기 좋은 곳 좀 알려주세요.. 4 강쥐 2011/10/11 3,945
25008 이런 경우 어찌해야하는지요.. 1 질문합니다 2011/10/11 2,755
25007 남편이 농사 지으러 간데요. 2 ..... 2011/10/11 3,333
25006 장혁 핫도그 1 힐링 2011/10/11 3,430
25005 vitacost 직구방법 아시는분 부디 댓글부탁해요., 자유 2011/10/11 2,569
25004 돌잔치얘기 지겨우시겠지만 직장내 돌잔치 문화 2 시작이중요 2011/10/11 3,303
25003 새로 생긴 철도선? ?? 2011/10/11 2,423
25002 돼지등뼈김치찜 냄새없애는방법 알려주세요 ^^ 4 호야맘 2011/10/11 5,993
25001 3,000년전 밀림에 UFO 추락? 마야 고대문서 공개 써프라이즈 2011/10/11 3,010
25000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2조원대 자산을 갖고 있네요 2 .... 2011/10/11 3,529
24999 고모부님이 많이 다치셨는데 병문안이요.. 1 보라돌이 2011/10/11 2,978
24998 뉴욕타임스 143회 1 오오 2011/10/11 3,026
24997 양념게장 냉동실에 넣어도 되나요? 8 양념게장 2011/10/11 9,278
24996 82맘님들은 아이들 휴대폰 살 때 5 아이들휴대폰.. 2011/10/11 2,722
24995 짜장면 좋아하세요? 19 2011/10/11 4,483
24994 근데, 돈이랑 시간이없네요.. 1 여행가고 싶.. 2011/10/11 2,716
24993 감동실화.. 예쁘고 똑똑한 여자는 착하다. 3 감동 2011/10/11 4,104
24992 하이킥에 안내상씨 진짜 짜증나지 않아요? 12 하이킥 2011/10/11 4,960
24991 의사선생님 도와주세요... 3 간염 2011/10/11 3,098
24990 차 명의변경하는데 매매계약서에 금액 어떻게 적어야하나요? 최저가로적어.. 2011/10/11 2,950
24989 대통령이란자가 43 후리지아향기.. 2011/10/11 11,329
24988 수학조언을 보고 3 영어는 2011/10/11 3,581
24987 결혼10주년, 남편이 100만원 선물로 준다는데 뭐할까요? 18 애엄마 2011/10/11 6,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