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메프에서 키엘 화장품 사신분????

00 조회수 : 4,237
작성일 : 2011-10-11 01:05:59

제가 키엘의 수분크림을 잘써요

저한테 잘맞아서 꾸준히 백화점에서 사서 썼었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위메프에서 키엘 크림 몇종류를 판매하더라구요

전 항상 쓰던 제품이 너무 싼 가격에 나와서

망설임 없이 구매했고

한~참 지나서 물건을 받았어요

(해외에서 오는 거라 시간이 걸릴꺼라 생각하고 느긋하게 기다렸어요)

그런데 오늘 위메프에 공지가 떴는데 헉!!!!!!!!!가짜라네요

환불해주고 적립금 만원인가 넣어준다는데

전 너무 황당해서

고객센터에 그냥 저 가짜제품 수거해가고 제대로된 제품을 받고싶다고 했더니

안된데요  그냥 환불해주는걸로 만족하라고--;;;;

검증되지도 않은 짝퉁제품을 어머어마하게 팔았놓고

여기저기서 가짜의혹 제기하니까 그때서야 확인하고 가짜라고...

저 사실 인터넷에서 첨으로 화장품구매한거였고 그건

위메프라는 소셜사이트를 신뢰했기 때문이었는데 너무너무 실망스럽네요

그리고 저 가짜 제품 가지고 있고 싶지도 않고 제가 폐기하는것도 싫고

그냥 위메프에서 다시 수거해갔음 좋겠어요

가짜 가져가고 제대로 된 제품 달라는게 정말 무리한 부탁인가요??

IP : 218.153.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메프
    '11.10.11 1:15 AM (27.115.xxx.161)

    고객서비스 완전 개판입니다.
    물건 팔아놓고 컴플레인에 대해서는 아무리 메모 남겨도 씹어요.
    그리고 고객센터에 전화한번 연결되려면 5분 10분까지 대기해봤어요. 진짜 요즘같은세상에 기가막혀요..

  • 2. 00
    '11.10.11 1:20 AM (218.153.xxx.107)

    저도 솔직히 너무 놀랐어요
    화장품 짝퉁 말은 들어봤지만 직접 보기는 첨이구요
    이렇게 큰사이트에서 대대적으로 판매하고
    고객들 항의 없었음 그냥 넘기려고 했다는게 정말--;;;
    전 환불필요없고 첨에 약속했던데로 정품 달라고 했더니
    끝까지 안된다네요
    너무너무 기가막힙니다

  • 3. 핫..
    '11.10.11 2:44 AM (175.212.xxx.193)

    핫..저도... 그거 샀는데... 첨에 물건 받았는데 다시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 것두 순서 뒤집어서 하는 바람에...
    첨에 물건 받고 담날 문자가 띡 오는거에요..
    오늘 반품물건 받으러 온다고...그래서 전화했더니 화장품이라고 하더라구요..택배아저씨가.
    그래서..아..그 물건 잡음이 많아서 반품 많이 하더니 나도 잘못 들어갔나보다..싶어서
    전.. 반품 안 한다고..그랬는데..
    위매프 들어갔더니... 아주 난리난리가 났더라구요..
    배송된거 도로 돌려보내래요.. 뭐 문제는 없는 제품인데 조금 용기나 그런게 의심스럽단 고객이 있어서 일괄 재배송할꺼라며.... 그 때까지만해도 가품아니냐는 문의에 절대 정품이라고..
    그렇지만 포장이 조금 다를수는 있다고.. 그치만.. 고객들이 의심스러워하니 다시 보내주겠다..머 그러데요..

    그래서 다시 택배 보내달라 고객센터 전화해서 반품을 했는데.. 물건이 하두 안와서 드갔더니...
    가품이라고...헐..
    뉴스도 나왔다고.. 헐.. 전 요즘 일이 바빠 뉴스고 뭐고 못봤는데...
    암턴..그러더니 환불완료는 떡하니 떠있고... 카드 결재는 안 풀려있고..
    짜증 만땅이었는데..
    사과한답시고 10000원 넣어놨드라구요..그것두 공지사항에서는 못 본듯..

    그래도..
    전 티몬보다는 위메프가 그동안은 괜찮았는데
    독도, 동해 이벤트도 좋고..

    이번건은 영 처리가 그렇네요..

  • 4. 프린
    '11.10.11 4:35 AM (118.32.xxx.118)

    뉴스에서 봤어요...
    가짜 아닌는 소비자들 말에 자기네가 직접 키엘과 거래 한거다.. 라고 발뺌 하다가
    방송국에서 본사랑 확인된거다 하니 중간 업체한테 물건만 받은거다.. 우린 잘못없다...
    그러면서 항의한 사람들에게만 정품 사서 다시 배송해주다가 공지띄운 거더라구요..
    이건 가품이 문제인거보다도 위메프 회사가 더 문제라 봐요..
    증거가 나올때까지 무조건 우기고.. 항의한 소비자한테만 눈가리고 아웅 하려다가 들킨건데
    기업이 가져할 악덕 행동은 다 한듯해요..
    뉴스에 나온 대표? 홍보 담당자 말하는것도 참 가관 이더라구요..
    자기들도 중간 업체한테 당한 피해자인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73 어제갔던 동네분식집 이야기 6 .. 2011/10/11 5,475
25172 박원순 병역문제에 대한 소견...알바글에 대한 반박 9 울산싸나이 2011/10/11 3,501
25171 박원순씨 학력의혹에 대해 이것 알아두세요. 8 망치부인듣고.. 2011/10/11 4,613
25170 오분도 쌀 3 오분도 2011/10/11 3,157
25169 애들 키우고 나니 사는게 더 힘들어요 7 알바자리? 2011/10/11 4,889
25168 증권사 재무설계사 한테 보험하는거 어떤가요? 3 알이 2011/10/11 3,232
25167 열무랑 무청 2 맛난 김치 2011/10/11 3,270
25166 이가 빠지는 꿈이기는 한데... 5 ,,, 2011/10/11 7,344
25165 사이트 개편하기 전의 글들은 어디 가야 볼수있나요? 씽씽 2011/10/11 2,837
25164 그릇 때문에 살림이 다시 보여... 4 ㅋㅋ 2011/10/11 4,667
25163 친한 동네동생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조의금관련 6 ***** 2011/10/11 5,279
25162 집안의 큰아버지나 작은아버지가 돌아가시면... 15 궁금해요 2011/10/11 42,028
25161 고려대랑 성균관대 20 고3면접 2011/10/11 5,560
25160 왜 모두 엄마탓만 하냐구요???!!! 21 엄마 되기 .. 2011/10/11 5,830
25159 주유카드 제일 좋은 것 덕두원 2011/10/11 3,491
25158 상가 임대 복비 계산법좀 질문드려요 1 ... 2011/10/11 6,849
25157 컴터좀 골라 주세요 저렴한걸로... 1 부탁 드려요.. 2011/10/11 2,736
25156 집들이는 어떤가요? 4 2011/10/11 3,391
25155 초 1 피아노 개인레슨..1시간 내내 레슨만 하는 건가요? 2 2011/10/11 3,681
25154 형제 축의금 언제 주나요 2 가을 2011/10/11 4,125
25153 중간고사 수학 빵점 안맞았다고 싱글벙글하는 중2아들놈 뭐 될래.. 7 에휴 미친다.. 2011/10/11 4,405
25152 석모도에 갈건데 인천 드림타워랑 거리가 먼가요? 4 궁금 2011/10/11 2,957
25151 아들들 방 침대 추천해주세요!! 5 마음비우기 2011/10/11 3,831
25150 임신 초기 초음파 많이 찍으셨어요? 7 초음파 2011/10/11 6,177
25149 콩나물장조림 레서피 아시는 분 계세요?(컴대기) 1 콩나물 2011/10/11 3,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