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산에 돼지감자가 해 마다 자랍니다.
꽃이 필때면 산비탈에 코스모스 처럼 예뻐요.
아직은 다른사람의 손을 타지 않아 서리가 내리면 저희가 다 뽑아서 소비를 합니다.
불로소득 같기는 하지만 자연이 다 키워 놓은걸 저희는 공으로 얻어 먹어요.
크기는 밭에서 자란것보다 크지 않은것 같아요. 일반 감자 상.중.하 중에서 중정도의 크기에요
향은 좀 더 있는 편이구요.
현재의 모습은 어제가서 뽑아 보니 큰 생강처럼 생겼어요
양이 좀 되서 식구들끼리 다 소화 하고도 남을 양이라 판매를 해 보려고 합니다.
이런 돼지감자를 판매한다면 구입 하실분이 계실까요?
인터넷에 농장에서 판매하는 돼지감자의 모습은 아니거던요.
그 사진들 보니 엄청 큰 고구마 만 해서 -저희 돼지감자는 쨉도 안되거던요.
혹 건강때문에 구입하실분이 계실까요?
당뇨에도 좋다고 하던데 - 효능에 대해 잘 알고 있는것은 아니에요.
가격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좀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