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맞벌이지만 외벌이처럼 버는 박봉인지라
둘이 열심히 벌고 열심히 아껴도 참 어렵네요.
지출에 50%는 남편 점심값과 주유비에요.
남편은 월급도 작은데 점심도 월급에서 사먹어야 하죠.
솔직히 급여 들어와도 거기서 점심값이랑 주유비 나가는 돈이
너무 아까워요.
점심은 어쩔 수 없다해도.
주유비...
직장이 서울인데
집은 용인이라서 차를 가지고 출퇴근하죠.
걸어서 10분 정도면 지하철이 있어요.
지하철 타고 다녀도 되는데
차 가지고 편히 다녀버릇 한 남편은 죽어도 지하철을 못타네요.
주유비는 오르고
10분정도에 지하철이 있음에도...
주유비만 아껴도 정말 더 모을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