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개월 아이 키우는데 엄마 병명을 알게됐어요. 살이 너무 빠져서 내시경을 해 봐야 하나..
1. 먼저
'11.10.10 4:46 PM (211.245.xxx.100)병원가서 갑상선검사부터 해 보세요.
원글
'11.10.10 5:07 PM (116.38.xxx.68)갑상선은 생각 못 하고 엄마 암이었다는 말에 마음이 쿵 더 떨어졌는데, 그럴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병원 얼른 가봐야겠어요~
2. ㅇㅇ
'11.10.10 4:50 PM (211.237.xxx.51)예약하셨으면 그냥 예약하신 시간에 가시면 되는거구요...
예약 안하고 당일 가서 예약하고 기다리면 좀 많이 기다리나봐요...
블루코스트랑 비교하면 ...가격을 떠나서 비교하면 블루코스트가 훨 나아요...
하지만 바이킹스는 가격이 저렴하니까 가격에 메리트가 있지요...
사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말 먹을거 없고...사람많고...너무 별로예요...원글
'11.10.10 5:10 PM (116.38.xxx.68)의사선생님 앞에서 울먹이셨단 말에 웃음도 나는데 정신이 황폐한 저는 눈물도 찔끔.ㅜ;;
저도 의사샘 앞에서 울먹거릴 거 같아요;;;
저도 살도 쭉쭉 빠지고, 불면증에 숨도 차고 하는데 갑상선도 제 증상이랑 일치하는 게 많네요.
얼른 병원 가 볼게요! 감사합니다!!!딱
'11.10.10 5:57 PM (211.38.xxx.48)원글님 증상이갑 상선항진증 증상이네요.
살 알아보게 쭉쭉 빠지고 불면증,숨차고.
몸도 뜨거울 거예요.화장실도 자주 가고.
저도 온몸이 다 아프니 별별 생각 다 했는데
병원 가니 간단한 피검사로 간단하게 치료받았어요.
심해지면 약물치료도 오래 해야 하는 수가 있으니 당장 달려 가세요.3. 프린
'11.10.10 5:01 PM (118.32.xxx.118)아고 하루 라도 빨리 병원 가보세요... ㅠㅠ
9개월 고물한 아가가 있는데 암보험 하나 더 들어놔야 나죽음 결국 내새끼만 불쌍하지... 돈 더 있다고 좋을 사람 없어요..
젊은 사람들은 암이라면 젊어서 진행 상태 자체가 빠르데요.. 느낌이 이상하면 차일피일 미룰일은 아니예요..
그런데요 꼭 암이라고 생각하고 겁먹지 마시고 윗분들 말씀 처럼 갑상선 일수도 있구요..
친구 하나도 아이 낳고 갑상선이라고 수술해야 하나 걱정 하더니 약 먹더라구요.
어떤 병이던 병원 부터 빨리 가보세요...원글
'11.10.10 5:13 PM (116.38.xxx.68)그렇죠?! 암이라고 생각하니까 완전 생각이 저만치 달려가고 있는 요 며칠이네요. 암이라도 덜컥 걸리면 집안 다 말아먹고도 못 고칠까 미련하게 아가만 자면 보험 사이트 뒤지고 있네요;;
엄마 병명 알아버린 뒤에 암으로 걱정하던 거 생각하면 갑상선 쯤이라면 마음이 편하네요...ㅎㅎㅎ;;;
걱정 말고 병원부터 가볼게요. ㅜ4. 웃음조각*^^*
'11.10.10 5:12 PM (125.252.xxx.108)슬포요.
우리가 못해서 진거면 잘려고 했는데 잠이 안 옵니다.5. 저요..
'11.10.10 5:14 PM (221.147.xxx.139)스위스가 우크라이나도 이기고 다 이기겠죠
뭔들 무섭겠어요6. 그래도
'11.10.10 5:22 PM (152.99.xxx.167)실비보험하고 암보험은 하나씩 후딱 들어놓고 가세요
7. 지금 당장
'11.10.10 5:33 PM (116.46.xxx.50)보험부터 드세요
8. 우선병원부터
'11.10.10 5:43 PM (180.182.xxx.161)아이 낳고 육아에 힘들어 살이 급격히 빠질 수도 있지만,
무서울 정도로 빠지는 건 일반적인 경우라고 할 수 없고, 가족력도 있다시니,
최대한 빨리 종합검진 예약하세요.
보험은 지금 들어도 가입후 6개월인가 지나야 암이 적용되니 소용없고
그거 기다리다 가래로도 못 막을 일 생기면 만사 도루묵이니,
병원부터 가세요.
다른 어떤 선택이 있을 수 있나요? 빨리 병원가서 검진받아야죠!!!!!!!
힘내시고, 용기를 내서 하세요, 나는 엄마잖아요!!!!!!!!9. ...
'11.10.11 7:23 AM (220.120.xxx.92)보험은 하루면 드니까 보험없으면 일단 들고 가세요.
실비는 면책기간없이 가입첫날부터 보상해주는 상품도 여럿 있더라구요.
암보험도 그런것 같구요.
별일 아닐거에요.
넘 걱정하지 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252 | 드럼세탁기 5년째 쓰고있는데...통돌이 사고싶어 미치겠어요 7 | 울아들 | 2011/10/11 | 5,291 |
25251 | kbs서울시장후보자 토론회시작했는데요 | 안과에 가보.. | 2011/10/11 | 2,802 |
25250 | 미드 영어 스터디 블로그 알려주실래요? | 000 | 2011/10/11 | 2,826 |
25249 | 아래아래 아래글 흉내내는 알바글입니다 | 헐~ | 2011/10/11 | 2,657 |
25248 | 박원순님, 나경원님의 모든것이 여기 있습니다. 15 | 선거전에 | 2011/10/11 | 3,180 |
25247 | ↓(알바가 분탕질하는 글입니다. 피해가세요) 피해가세요. 1 | 먹이주지 마.. | 2011/10/11 | 2,746 |
25246 | (급)용지보다 크게 스캔된 문서 출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 도움절실 | 2011/10/11 | 2,930 |
25245 | ↓(지나 내곡동 그 땅의 ..) 피해가세요 1 | 먹이주지 마.. | 2011/10/11 | 2,729 |
25244 | 저도 동서 얘기 하나... 5 | 트집일까 | 2011/10/11 | 4,272 |
25243 | ↓(청와대가 ‘내곡동 땅’ 풍수를 본 까닭은)피해가세요 1 | 먹이주지 마.. | 2011/10/11 | 2,862 |
25242 | ↓(닥치고 정치 ..) 피해가세요 2 | 먹이주지 마.. | 2011/10/11 | 2,828 |
25241 | 청바지핏 이쁜 저렴 브랜드?? 6 | 000 | 2011/10/11 | 4,699 |
25240 | 결혼은 하셨나요? 라는 질문을 받아요. 11 | 진짜로 | 2011/10/11 | 4,037 |
25239 | 그림자 정부(미래사회편)보신분 있나요? 2 | 혹시 | 2011/10/11 | 2,869 |
25238 | 이제 곧있으면 동생 결혼식인데, 어떻게 해야하죠?? 6 | 숨고싶다 | 2011/10/11 | 3,870 |
25237 | 돌잔치 얘기 나온김에 5 | .. | 2011/10/11 | 3,544 |
25236 | 아이들 2 | 궁금해요 | 2011/10/11 | 2,793 |
25235 | 리버사이드호텔 뷔페 최근에 가보신 분? 2 | 뷔페 | 2011/10/11 | 3,522 |
25234 | 찢겨진 비디오 테이프 다시 쓸 방법 있을까요? 4 | 헬프미!!!.. | 2011/10/11 | 3,059 |
25233 | 청와대가 ‘내곡동 땅’ 풍수를 본 까닭은 2 | 국제얌체 | 2011/10/11 | 3,562 |
25232 | 미국에서 명품가방 사시려는 분들... 3 | 미소 | 2011/10/11 | 5,161 |
25231 | 무슨차 팔까? | 차고민아줌 | 2011/10/11 | 2,844 |
25230 | 실비보험 갱신료가 너무 오르네요 14 | 보험 | 2011/10/11 | 6,965 |
25229 | 이건뭘까요 ㅜㅜ 8 | ..고민녀 | 2011/10/11 | 3,420 |
25228 | 소득공제에 대해 6 | 도와주세용 | 2011/10/11 | 3,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