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에 걸려 있는 스파게티

굿 조회수 : 2,317
작성일 : 2011-10-10 16:36:01

키친토크 글 읽을 때는 유혹을 못 느꼈는데

82에 새로 들어올 때마다 뜨는 사진에...  그만....  넘어갔어요.

오늘 다이어트 날이어서.... 과일만 먹으려고 했는데..... ㅠㅠ 

 

저는 압력밥솥 대신 뚜껑 있는 스텡 후라이팬에 했는데요,

토마토 소스가 모자라서 캐첩도 약간 첨가, 후추, 오일, 파마산치즈가루.... 

야채 대신 신 김치를 씻은 다음 꼭 짜서 넣었어요.    

압력밥솥이 아니라서 그런지 물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갔고

질감이 수퍼 시식용 스파게티와 거의 흡사해요.

지네들끼리 약간 들러붙으면서... 찐득하니 감칠맛 도는?

김치 덕분에 매콤하기도 하고. 

 

설거지할 그릇이 후라이팬과 접시 밖에 없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고

제가 워낙 물기 없는 스파게티를 좋아해서 그점도 마음에 듭니다.

아,,, 중간에 두어번 저어줬어요.

후라이팬이라서 눌어붙는 것 같아서요.

아쉬운 점은 첨부터 토마토 소스를 넣고 끊이니까 

소스 자체의 풍미랄까 그런 것이 감해지는 느낌이에요.

담번에 다시 한다면

다른 거 다 넣고 끓이다가 소스를 나중에 넣어도 좋을 듯 해요. 

 

저수분 스파게티 해드셔 보신 분들 있으세요?

IP : 211.44.xxx.1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10 4:44 PM (211.234.xxx.55)

    어우. 저도 저도 해먹어볼래요~~
    원글님이 너무 실감나게 설명해주셔서
    지금 완전 배고파요 ㅜㅜ

  • 굿
    '11.10.10 5:31 PM (211.44.xxx.175)

    해드셨나요? ^^
    시간만 조금 더 걸릴 뿐 라면 끓이기 만큼이나 간단하죠. ^^

  • 2. ..
    '11.10.10 5:01 PM (114.203.xxx.18)

    후라이팬에 해먹어도 되는군요~
    뚜껑은 계속 덮어놓나요?
    불은 어느정도에 놓고 하셨어요??

  • 원글
    '11.10.10 5:29 PM (211.44.xxx.175)

    첨부터 뚜껑 덮고 물 조금 넣고 약불에서 서서히 끓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간에 모자라면 물 더 넣어도 되구요,
    저는 다 익었을 때쯤 뚜껑 열고 남은 물기가 없어지도록 볶았어요.
    치즈가루도 팍팍 뿌리고......
    해보시면 어렵지 않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91 청와대가 ‘내곡동 땅’ 풍수를 본 까닭은 2 국제얌체 2011/10/11 1,778
22190 미국에서 명품가방 사시려는 분들... 3 미소 2011/10/11 3,420
22189 무슨차 팔까? 차고민아줌 2011/10/11 1,094
22188 실비보험 갱신료가 너무 오르네요 14 보험 2011/10/11 5,151
22187 이건뭘까요 ㅜㅜ 8 ..고민녀 2011/10/11 1,648
22186 소득공제에 대해 6 도와주세용 2011/10/11 1,395
22185 산후조리시 반찬은 어떤종류로 해야하나요? 3 *^^* 2011/10/11 2,236
22184 내곡동 그 땅의 풍수지리이야기 8 지나 2011/10/11 3,411
22183 보수도 강남우파. 진보도 강남좌파. 좌우 모두다 영남출신들. 1 강남알바. 2011/10/11 1,301
22182 (조언부탁드려요)중고 가방 구입후...ㅠㅠ 불량판매자 2011/10/11 1,314
22181 혹시 교무 보조일을 아시는 분 계신가요? 13 교무보조 2011/10/11 3,198
22180 행시...엄마는 늘 강해야 하는건지 6 분당맘 2011/10/11 2,468
22179 즉문즉설 강연 가 보신분??? 2 법륜스님 2011/10/11 1,313
22178 박원순, 이번엔 “불법모금”, 의적인가? 1 홍길동 2011/10/11 1,102
22177 두부동그랑땐 같은건 냉장실에서 며칠 보관 가능할까요? 2 ㅇㅇ 2011/10/11 1,174
22176 비첸향 육포에서 플라스틱 이물질이 나왔어요~ 2 미셀 2011/10/11 2,519
22175 남편과 사이가 너무 안좋은데, 둘째가 갖고 싶어요... 15 들꽃이다 2011/10/11 5,390
22174 비행기타보신분^^ 첨타봐요 자리어디가좋아요? 13 .. 2011/10/11 2,497
22173 회사 일로 너무 고된 친구에게 어떻게 위로를 해줘야할까요? 1 ㅠㅠ 2011/10/11 1,249
22172 여고동창과같이갈 5일장추천바래요 6 여행 2011/10/11 1,897
22171 분당 은 기차역어디서내리나요? 9 새벽 2011/10/11 3,595
22170 융자있는 집 전세... 4 부동산 2011/10/11 1,907
22169 이사가는데 입주청소 해야 되나요?? (이사가 처음 이라...ㅠㅠ.. 3 2424 2011/10/11 2,018
22168 친구가 산부인과 의사라면... 6 안개 2011/10/11 3,716
22167 공부를 해도 시험 성적이 나빠요 2 엄마 2011/10/11 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