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나 여동생이 결혼했을때, 예비형부(제부)는 언제쯤 보셨나여?

난..싱글 조회수 : 2,532
작성일 : 2011-10-10 16:16:44

제 여동생이 먼저 결혼할꺼 같은데요

전 현재 남자친구도 없고

여동생도 20대후반이라 먼저 결혼하는건 상관없어요^^

다만.. 지금까지는 내가 먼저 해보고 동생한테 알려주는 입장이었는데

결혼은 제가 안해봤으니 이런 경우는 첨이라 낮설기만 합니다

 

암튼 여동생은 제 눈치가 보인건지

부모님께 먼저 보여드린 상태구요~

전 아직 여동생 남자친구 못봤어요

자꾸 저한테 같이 만나자는데

부끄럽게도 아직 제가 맘이 준비가 안돼서요ㅠㅠㅠㅠ

그리고 부모님보여드리기전에 보여줬으면 좀더 가볍게 만나보겠는데

이미 저희 부모님은 여러번 보신상태고

남자쪽에서도 부모님들끼리 만나자고 얘기가 나온다니

이미 허락다 받은상태같아 제 위치도 조심스럽구요

 

저도 빨리 맘먹고 만나봐야겠죠?

다른거보다 동생이 시집잘갔으면 좋겠는데

제가 먼저 가보지도 못했으니 많이 도움이 못돼 미안하네요ㅠㅠ

만나게되면 예비제부의 어떤점을 주의깊게 봐줘야할까요?  

IP : 210.206.xxx.1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10.10 4:23 PM (175.214.xxx.82)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천천히 연애기간중에 자연스레 인사했어요.
    허락 다 받은상태인데....언니가 왜그리 안절부절하시는지..^^;;

  • 2. ..
    '11.10.10 4:28 PM (110.13.xxx.156)

    제경우 결혼날이 갑자기 잡혀서 남편쪽 형제들을 결혼식장에서 다 봤어요 부모님이 좋다 하시고 저희가 좋으니 형제들은 바쁘면 못볼수도 있고 그렇던데요. 부모님들이 별말씀 없으면 언니분이 코맨트를 할것도 아니고 가벼운 마음으로 보시면 되죠. 언니분이 제부 주의 깊게 봐주고 말고 할것 있나요 ? 성인들이 결정하면 언니분이 태클걸필요도 없고 이쁘게 볼준비 하고 보면 되죠.

  • 3. ...
    '11.10.10 4:30 PM (122.42.xxx.109)

    동생이 먼저 결혼하는 거에 대해 말로는 상관없다 하시는데, 굉장히 상관있어 보이는데요.
    이미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상견례 얘기나오고 있는데 이제와서 예비제부를 평가하기에는 많이 늦었죠.

  • 4.
    '11.10.10 4:36 PM (203.218.xxx.37)

    이제와서 주의깊게 봐서 뭘 어쩌시게요;;;;
    원글님이 결혼할 사람의 형제를 만나는 데
    그 사람이 날 평가하기 위해서 나온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냥 따뜻하게 가족으로 맞아주시면 됩니다.
    부모님께 인사도 미리 드렸다면서요. 원글님이 나설 상황은 전혀 아니에요.

  • 5. 이런 경우는...
    '11.10.10 4:36 PM (118.35.xxx.166)

    모두들 답변 감사드려요!~ (꾸벅~)
    제가 울딸을 불신하면 안되는뎅, 넘 덜렁대는 성격이라서 늘 조마조마 하답니다~~^^:;
    오늘 기말고사 셤인데, 2교시 시험 치는중일텐데~~ 침착하게 쳤으면 하는맘 뿐이네요~~
    여러분 자녀들도 오늘 시험안치나요?!~~

  • 6. 난..싱글
    '11.10.10 4:40 PM (210.206.xxx.130)

    맞아여~
    계속 괜찮다 괜찮다 하고 있는데
    아직 결혼얘기까지 나온것도 아닌데도
    제 상황이 이래서 자꾸만 미루고 싶나봅니다ㅠㅠ

    동생의 남자친구를 평가하려는건 아니고
    예비제부가 될지도 모르는 사람이니
    제가 나가서 어찌행동하는게 좋은건지 여쭤본거 였답니다^^
    맘고쳐먹고 빨리 만나서 축하해주고 할께요^^

  • 7. ....
    '11.10.10 4:46 PM (122.32.xxx.19)

    전 여동생 연애시절부터 봐서 별로 부담 없었고 지금도 무척 친해요.
    남동생은 올케와 데이트 시절에 소개시켜주겠다고 해서 밥 같이 먹었는데
    그냥 편하게 대했어요.
    너무 어렵게 생각 마시고 그냥 편하게 대하세요. 여동생과 서로 좋아하는 사이인 사람이니까요.

  • 8. ..
    '11.10.10 4:47 PM (112.185.xxx.182)

    전 부모님보다 제가 먼저 만나봤어요.
    동생이나 제부나 부모님 의견보다는 제 의견이 더 중요했던 터라 더 그랬던 것 같네요.

    제가 먼저 4시간거리 훌쩍 달려가서 만나보고..
    그 이후에 부모님께 인사하고 상견례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60 교사로서의 자괴감이란 바로 이런 것 5 사랑이여 2011/12/21 2,462
49559 초등학생들이 하는 심한욕(실제) 5 ... 2011/12/21 1,479
49558 아침부터 울컥하게 하신 분들 2 ppoy 2011/12/21 1,252
49557 요즘 노래방에서 도우미 부르는 비용 아시는 분 계세요? 4 괴로워 2011/12/21 4,938
49556 이상득 의원 보좌관 5∼6개 거액 차명계좌 5 참맛 2011/12/21 766
49555 종신보험, 어찌하는게 더 나을까요 12 보험맹 2011/12/21 2,586
49554 어제 브레인 보셨나요? 6 연말이다. .. 2011/12/21 1,460
49553 예비고2 방학중 국어 공부 조언 부탁해요 1 학부모 2011/12/21 726
49552 이게 사춘기의 시작인가? 4 고민맘 2011/12/21 1,248
49551 겨울 에버랜드에서 즐겁게 노는 법. 알려주세요. 11 에버 2011/12/21 2,620
49550 12월 2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1 475
49549 마담인형들은 한개에 얼마정도씩 하나요?? 마담인형 2011/12/21 919
49548 저희 부부 잘살 수있겠죠?? 21 화이팅 2011/12/21 3,521
49547 예비중 2 영문법 추전 3 고민 2011/12/21 1,387
49546 대명 소노펠리체 다녀 오신 분 2 ,, 2011/12/21 1,650
49545 코치,롱샴, 나인웨스트 말인데요.. 1 Brigit.. 2011/12/21 1,198
49544 스튜어디스 학원을 언제 다니는게 좋은가요? 학원 선택도 도와주세.. 5 밥풀꽃 2011/12/21 1,802
49543 11년차 경험자가 있어 혹시나 도움될까 글 올려요~ 베스트글 욕.. 2011/12/21 935
49542 아이가 중학생 반장이면 어머니가 학교에 지원을 해야하나요? 2 ** 2011/12/21 1,591
49541 탤런트 김명민씨 급 노화가 왔네요.. 23 아고... 2011/12/21 18,262
49540 노량진 수산시장에 주차공간 많은가요? 3 일산맘 2011/12/21 2,988
49539 두가지,, 아이챌린지 괜찮아요?? 겨울 가습의 최고봉은?? 8 쾌걸쑤야 2011/12/21 1,421
49538 중학생딸아이 영어공부에 도움주세요 2 엄마 2011/12/21 806
49537 이제 최악의 시나리오는 적화통일 7 엉엉엉 2011/12/21 1,289
49536 빛과 그림자 드라마 재미있다고 하던데.. 16 보시는분 2011/12/21 2,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