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험회사에서 소송이나 여러가지로 이긴분 계시나요?

답답이 조회수 : 1,694
작성일 : 2011-10-10 14:25:33

최근에 제가 보험중계인과 큰 마찰이 생겼어요.

그 보험 중계인이 제가 친하게 지내던 분의 남편이라 정말 믿고 가입했는데

그 분이 중간에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아 제가 큰 피해를 보게 되었답니다.ㅠㅠ

그 사람은 제가 당연히 알고 있어야 되는 부분이라 몰랐던 제가 바보라네요...(바로라는 단어는 사용안했지만요.ㅜㅜ)

정말 미치고 팔짝 뛰는 심정이에요.

전 노후를 위해 보험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의고

꽤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뒤통수를 칠줄 몰랐답니다.

그 보험도 소소한 몇만원짜리가 아니라 한달에 50만원씩 붓는 연금보험이에요.

 

혹시나 보험회사에서 마찰이 있었는데 이기신분 계실까요?

전 정말 억울하고 화딱지나고 돌아버릴심정이랍니다.ㅠㅠ

 

보험 중계인 아무도 못믿을거같아요.ㅜㅜ

IP : 116.124.xxx.2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0 2:28 PM (112.185.xxx.182)

    보험회사에 정식으로 클레임 걸어보셨었나요?

    보험은 고지의 의무가 있습니다.
    만약에 그걸 고지하지 않았다면 1차적으로 설계사가 2차적으로는 보험회사에 책임이 있어요.

    설계사랑 통화하면서 그분이 그걸 고지하지 않았다는 걸 녹음하세요.
    그리고 나서 정식으로 클레임 걸면 됩니다.

    사인 중요하지 않아요. 고지하지 않았다는 증거만 있으면 됩니다.

  • 2. 보험
    '11.10.10 2:32 PM (121.163.xxx.20)

    전 자동차보험이었는데 1인 한정특약을 부부 한정특약으로 바꿔달라고 했는데 3번에 걸쳐서 했음에도
    불구하고 접촉사고가 났는데 (제가 운전 중) 무보험 처리밖에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인사사고는 아니었지만 첫 사고있데다가 수리비가 80만원 정도 나왔었거든요. 보험 왜 드나 싶었어요.
    아는 분 (너무나도 잘 아는 분..ㅠㅠ)이었는데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아서...반반 부담하자고 했는데
    전 너무 억울하더라구요. 그래서 보험회사에 민원 넣었어요. 언론사에 제보하겠다고 하면서요.
    그래서 5만원 자차로 보험처리했어요. 그런데 그거 설계사가 배상해야되는 조항이 있었어요.
    전액은 아니지만...그 설계사 징계먹고..ㅠㅠ 전 정기적으로 봐야하는 친인척이라 참...그랬어요.
    나중에 조금 후회도 되었구요. 잘 생각해서 처리하세요.

  • 3. 근데
    '11.10.10 3:41 PM (121.135.xxx.112)

    5만원 밖에 보험처리 안해주나요.
    그러면 보험 들 필요가 뭐가 있데요
    제가 다 짱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67 [펌]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입니다. 1 학수고대 2011/11/07 1,414
33966 따뜻하고 가볍고 포근한 니트 가디건을 사고 싶은데요. 1 뭐라고.. 2011/11/07 963
33965 "한미fta 발효 6개월 내 쇠고기 추가협상 요구" 6 한미 fta.. 2011/11/07 1,659
33964 노회찬 의원 말씀 섬뜩 와닿네요 "한미 FTA는 가카입니다" 1 aa 2011/11/07 1,542
33963 안철수는 바이러스 이외에 뭐가 강점인지? 안드로포프 2011/11/07 736
33962 천일의 약속..뭐죠?ㅠㅠ 속 덜 찬 만두 먹은 느낌^^;;; 28 드라마 이야.. 2011/11/07 13,498
33961 앙고라가 나을까요 라마가 나을까요? 1 JULIET.. 2011/11/07 1,255
33960 친정엄마랑 친한 딸들 너무 부러워요 5 손님 2011/11/07 3,541
33959 여의도 fta반대촛불 갔다왔어요~ 12 그러지말자 2011/11/07 1,845
33958 방금 ebs천국이 국경을 넘다 보구 심장이 오그라드는줄 았았어요.. 3 페퍼민트 2011/11/07 2,159
33957 죄송합니다. 영작 가능하신분 좀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1 ㅜㅜ 2011/11/07 943
33956 우리 82는 당췌 왜 이렇게 골수 반한나라와 반땅박이 일색인가용.. 11 오직 2011/11/07 1,966
33955 비빔당면도 레시피가 있는거죠? 8 ㄷㄷ 2011/11/07 1,568
33954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제4곡 - 솔베지의 노래 3 바람처럼 2011/11/07 5,003
33953 천일의사랑 4 일유현진 2011/11/07 2,790
33952 대학병원 소아정신과 진료 받으면, 나중에 안좋을까요? 5 아동 심리상.. 2011/11/07 2,816
33951 환기구 역류 3 전세 2011/11/07 975
33950 앵그리 버드는 어디서 다운받나요? 1 rr 2011/11/07 927
33949 27회 들어보니깐 정봉주의원 목소리가 김흥국닮았네요.. 9 나꼼수 초보.. 2011/11/07 2,435
33948 나꼼수 듣고 있다가.. 1 매력의소유자.. 2011/11/07 1,235
33947 떨거지 특집이라...듣다보니 은근 속상하네요.. 5 로뎀나무 2011/11/07 2,599
33946 후쿠시마 농수산물 안전하다고 TV에서 먹어제끼던 진행자 '급성백.. 32 헐~ 2011/11/07 6,861
33945 급))지금 현대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기모팬츠5종 사도 괜찮을까요?.. 3 궁금 2011/11/07 1,847
33944 adhd 말해야할까요 4 ..... 2011/11/07 1,988
33943 애플이 ‘나꼼수’ 차단할 가능성은? 5 세우실 2011/11/07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