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분리모델링이냐 올리모델링이냐 고민입니다

그것이 문제로다 조회수 : 1,754
작성일 : 2011-10-10 14:13:21

8년된 아파트 싱크대가 제일 문제라 그건 꼭 바꾸고 싶어서 결정

애들방도 2개다  확장하면 원하는 가구 다 넣을수 있어서 결정 

싱크대 방확장2개  이건 꼭 하고 싶은 거라 하기로 하고

보관이사까지 하며 할 생각하니 손대고 싶은게 많은겁니다

방도 확장하면서 바닥까는데 거실마루도 다시깔고 베란다 타일도 바꾸고 현관도 좀 바꾸고  

이젠 생각지도 않았던 욕실까지 이왕하는김에라는 생각에 추진하니 이거 일이 점점 커지는게 아닌가 두려워지네요

 

보관이사는 해야될 처지라 공사하는김에 다 해야 편하구요

그래도 기본틀은 유지하고 많이 안바꾸는데도 자꾸 추가할게 많이 있네요

싱크대 방확장 이거 빼고도 천만원은 들거같아요

 

오래살면 지금 고치면 좋죠

근데 집이란게 언제까지 살아지는 지는 앞날은 모르겠더라구요

제 주위를 봐도 갑자기 이사하는경우도 많이 봐서

과연 고치고 10년은 더 살아질지

큰 평수 가고 싶은거 포기하고 당분간 32평에 만족할려는거거든요

 

돈도 모자르진 않아요

조금 손해본다 생각하고 그냥 고칠까요

적어도 확장한 부분은 손해 안보잔아요

이런저런 생각에 밤잠을 설쳤네요

아유 복잡해라

 

IP : 180.211.xxx.1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0 2:18 PM (114.205.xxx.6)

    어차피 보관이사까지 하시며 손보시는데

    자금이 부족한게 아니시라면 올수리하세요.

    32평이면 어찌보면 평생 사실수도 있고

    여긴 고치고 저긴 그냥 놔두면

    고친 부분만 보이는게 아니라 안고친 부분이

    더 두드러져보여요. 후즐그레하게요.

    자재를 조금 낮추시더라도 올수리에 한표!

    그리고 막상 짐 빼시면 거슬리는 부분이 많을꺼예요.

  • ........
    '11.10.10 2:23 PM (180.211.xxx.186)

    저두 보관이사만 아니면 올수리까지 할 생각은 안할거예요
    근데 거실은 집의 얼굴이라 바닥을 바꿀 생각하니 보관이사해야되드라구요 내일 계약하러갈건데 심난하네요
    베란다도 너무 싫어하는 흰색타일이라 첨부터 맨발로 다니기도 싫었어요 아늑한 칼라로 바꾸고 싶고.....

  • 2. 제경험에의하면
    '11.10.10 2:29 PM (125.134.xxx.176)

    보관이사를 하고, 확장을 결심했다면
    올수리가 뭘 의미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이기회에 같이 수리할거 있는지 확인해보고 할거 같아요.
    아파트는 10년 넘어가면 가장 먼저 배관이 문제가 생길수 있고요.
    수도관, 바닥난방등.... 이런 기초적인 부분 점검해보고 수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 하겠어요.
    베란다 타일은 오히려 나중에라도 바꾸기 힘들지 않은 부분인데요.

    배관이 문제가 생기면 절대적으로 수리를 해야하는데
    살면서 하기가 힘들어요.

    점검해보고 앞으로 10년쯤은 문제가 없게 잘 시공되어 있다면 그냥두시고요.

  • 3. 라플란드
    '11.10.10 2:59 PM (125.137.xxx.251)

    나중에 매도할때도..올수리해놓은집은..아마 더 잘팔릴것이고 가격도 더 받죠...
    예산괜찮다면..이참에 올수리하고 깨끗한집에서 편히 사시는게 나을듯해요..
    너무 부럽네요...

  • 4. .............
    '11.10.10 3:26 PM (180.211.xxx.186)

    올수리로 맘이 기우네요 다 고치라고 좀 밀어주세요 제가 귀가 얇아서요
    처음 분양받은 우리집이라 애착이 있어서 혹시 이사가게 되더라도 팔생각 없거든요
    나중에 딸한테 물려줄 생각도 있고 (아직 11살임돠;)
    고쳐논집 전세주게될 일 있으면 아까울것 같아 망설여지는맘이 좀 있네요

  • 5. ...
    '11.10.10 4:17 PM (110.14.xxx.164)

    부분 수리하면 살면서 참 거슬려요
    저렴한 걸로라도 올수리 하세요 화장실 베란다 다 하세요 얼마 차이도 안나요

  • 6. ^^
    '11.10.10 4:36 PM (221.144.xxx.4)

    저도 8년된 아파트 1,2년 후에 주방과 욕실 정도는 고쳐야겠다 싶었는데
    이 글 보니 올수리 해야겠다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28 집에 있는 원단 누빔하고 싶은데 어디가서 해야하나요?? 1 TT 2011/10/12 1,194
22327 요즘 반찬 어떤거 해드셔요. 9 은새엄마 2011/10/12 2,733
22326 TV토론보고 나경원에 혹~하신분이 있나보네요. 5 ㅇㅇ 2011/10/12 1,463
22325 아이가 교활하다...?? ---- 죄송합니다 버튼을 잘못 눌러 .. 6 도와주세요 2011/10/12 1,791
22324 나경원한테 사과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13 아마 2011/10/12 1,771
22323 임신과 출산이 여자의 특권이라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아요 18 과연? 2011/10/12 3,167
22322 며칠전 재테크 관련글 어디로 갔나요? 1 삭제됐나죠?.. 2011/10/12 1,566
22321 네거티브 역풍 맞은 신지호 3 세우실 2011/10/12 1,519
22320 에리카 (안산) 정시 지원가능 % 커트라인 배치표 5 한양대 2011/10/12 7,812
22319 전 돌잔치는 그러려니 해요 11 솔직히.. 2011/10/12 2,324
22318 20조 번 은행들, 서민금융 3억 지원은 "곤란" 샬랄라 2011/10/12 1,209
22317 코트 골라놓고 아직도 고민중 ㅜㅜ 7 고민중 2011/10/12 2,021
22316 같은거리 걷는것 아님 자전거 3 운동효과는?.. 2011/10/12 1,593
22315 서울지역 초등학교 쉬나요? 3 26일 선거.. 2011/10/12 1,730
22314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의 무서운왕 태종 4 내곡궁 2011/10/12 2,671
22313 미지트가구 a/s받은적 있으세요~ 2011/10/12 1,307
22312 교통범칙금 인터넷 납부 방밥 아세요? 5 일종의 재능.. 2011/10/12 1,359
22311 현진영 노래 넘 좋아요.... 5 ... 2011/10/12 1,687
22310 전라도 광주 사시는 분들 저 교통편 좀 알려주세요.. 7 광주이동 2011/10/12 1,402
22309 홈플러스 김치 맛있나요? 2 김치 2011/10/12 1,385
22308 미국 이민 가시는 분들은 어떤 이유로들 가시나요? 21 올라~ 2011/10/12 6,195
22307 뉴욕에서 거위털패딩 사기 14 커피우유 2011/10/12 3,589
22306 모금전문가-펀드레이저 1 블루오션 2011/10/12 1,391
22305 솔직히 정관장 홍삼 말인데요~ 4 홍삼매니아 2011/10/12 3,978
22304 與와 나경원, 청과 선긋기..."사저 축소해야" 6 세우실 2011/10/12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