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부터 이사로 고민고민하고 있던 이사쟁이입니다^^
12월 말쯤에 서로 날짜 맞춰서 이사갈 줄 알았고
그래서 맘에 드는 집까지 적당히 마련해 놨는데
집주인이 전세를 1억 3천에서 1년 10개월만에 1억 7천으로 올리네요.
저희 빌라 살아요,지은지 10년 되는. 실평수 15평짜리.
집도 딱히 채광이 좋거나 구조가 잘 빠지지 않았거든요.
게다가 위치도 꽤 큰길에서 들어가야 하고..
뭘 믿고 저렇게 내놨는지. 저 돈이면 아파트 15평이 되는데요. 충분히.
열도 받고 짜증도 나서 그냥 될대로 되라 하고 내버려뒀는데 주말부터 오늘까지 집보러 아무도 안 오네요^^
그냥 정석으로 집 먼저 빼고 들어갈 집 찾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