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조금 많이 해야 한다는 친정엄마 계신가요?

부조금 조회수 : 3,698
작성일 : 2011-10-10 12:47:39

 저는 큰딸이고, 남동생 하나 있는데, 뭐 인생에 도움이 절때 되지 않는 동생이라,

 일단 패스해야 하구요.

 

 외벌이이지만, 아이 하나라고, 매번 저만 늘 봉인줄 아십니다~~ ㅠㅠ

 

 매번 친정쪽에 부조금 낼일 있으면, 너 시집가서 다들 잘 사는 줄 알고,

 넌 아이도 하나고, 남편도 기술자라, 걱정 없잖아~~!! 하시면서,

 늘 많은 부조금을 내야 한다고 하십니다. 기술자이지만, 샐러리맨이라, 뭐 뻔한 월급인데~~ㅠㅠ

 

 

 제가 좀 부조금을 많이 내면, 엄마부담도 훨씬 덜 하니까요~~

 

 엄마 저도 힘들어요~~ 하면, 엄마는 앓은 소리 하지 말라면서, 싫어하십니다!!

 

 

저의 고모의 딸이 결혼하는데, 엄마에게는 시누입니다.

 외국에 사는데 남편이랑 이혼하고, 혼자서 아이들을 키워서,

 이제 아이 하나 외국에서 결혼 시키는데,  한국에서 부조금 다 모와서,

 외국으로 보낼 꺼랍니다.

저도 몇달 학교다닐때, 고모(외국)집에서 머무른적 있구요.

 

 엄마가 고모 불쌍하다고, 부조금 좀 많이 내라고, 부담 팍팍 주시는데,

 마음이야 많이 하고 싶지만,  부조금 많이 내고,, 한달 내내 쫄쫄 굶고 살면,

 어찌 낼수는 있지만~~

 시댁 부조금은 조금 내도 내고, 친정부조금은 많이 내야 한다는 이중 잣대

내미시는 엄마가, 싫어요~~

 남편의 남동생(시동생)결혼 할때는 저희 형편이 어려워서,

 부조금 많이 못내서, 항상 마음에 걸리는데,

 저희 남동생 결혼할때는 부조금 천만원은 예상하고 있으라는

 친정엄마의 말씀에 기가 막힙니다......

 

 샐러리맨이라, 아이 하나라도, 월급 받으면,

 별로 쓸돈도 없는데, 엄마는 저희가 돈 엄청 많이

 쌓아놓고 있는 줄 아시네요~~ ㅠㅠ

IP : 180.69.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10 12:53 PM (118.217.xxx.91)

    탄수화물 빼고 조금만 먹으면 체중 줄던데요 ....헬스도 하면서요 ...
    근데 음식조절 한다는게 쉽지는 않아요 ...

  • 2. ^^
    '11.10.10 12:53 PM (121.162.xxx.70)

    우리 엄마랑 어느부분 비슷하시네요.
    저는 그냥 제가 정한 기준대로 합니다.
    얘야~ 그건 너무 작잖니? 하시면 내 형편엔 적당하고 부조가 공짜가 아니고 되돌아 올것인데 너무 많이 하는 것도 서로 부담이야. 하고 잘라 버리세요.
    남동생 결혼때도 천만원하지 마시고 시동생한테 했던만큼 하세요.
    누나가 되서 너무 작다하시면 형이 되서도 이정도 했는데 매형이 된다고 더할 필요 있겠냐하시면 그만이지요.

  • 3. ...
    '11.10.10 12:57 PM (122.42.xxx.109)

    원글님이 부조금 많이 내고 한달 쫄쫄 굶을 생각을 하시니 어머님이 저리 나오시는거죠.
    누울자리 보고 발 뻗는다고 원글님이 제대로 거절하고 싫은 소리 할 줄 알면 어머님이 저리 얼굴에 철판깔고 나오지 못합니다. 그리고 형편 어려워 시동생 결혼때는 얼마 못해줘놓고서 친정어머니가 부담준다고 친동생 결혼때 1000만원 부조하자 그러면 전 이혼합니다. 친정어머니 호구 노릇하는 아내는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거든요.

  • 4. ^&&
    '11.10.10 1:48 PM (183.109.xxx.232)

    그래도 박원순씨가 객관적인 학력사항을 살짝 부풀린 점도 있다는 생각이지만,
    서울대 사회계열에 입학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그런 작은 부분을 물고 늘어지는게
    진짜 지겨울 정도입니다.
    알바들 수고하네요.
    나경원 지지율 떨어뜨리느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43 노무현 ‘2억 사저’에 날뛰던 조중동, MB 의혹투성이 ‘42억.. 12 아마미마인 2011/10/10 4,193
24742 요즘.....전...김어준이 넘 멋져보여요! 9 고백 2011/10/10 3,679
24741 MB사저, '다운계약서' '국고 횡령' 의혹까지 28 가장 도둑적.. 2011/10/10 11,466
24740 궁금해서요..mb 사저 관련~ 7 뿡뿡 2011/10/10 2,905
24739 교보 악사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완전 도둑놈들 8 자동차 2011/10/10 5,437
24738 아프리카 돕기 헌옷 모은다 해서 줬더니 그집 애가 입고 있네요.. 50 그냥 2011/10/10 12,067
24737 페이스북에서요. 사람 검색해서 들어가면 그 사람이 제가 들어간 .. ㄷㄷㄷ 2011/10/10 4,098
24736 고1아들.. 언제 ..아..내가 공부에 집중해서 내 삶을 개척해.. 5 아이들..... 2011/10/10 3,758
24735 아이방에 놓을 옷장 좀 골라주세요. 4 노랑나비 2011/10/10 2,928
24734 미샤에서 공병주고 받는거요 4 공병많음 2011/10/10 3,729
24733 정부 500억이하 상속세 폐지움직임. 12 광팔아 2011/10/10 4,566
24732 교장샘이 정말 안습인데.. 2 마마~ 2011/10/10 2,902
24731 친정아빠 칠순인데 뭘 해 드려야 할지... 2 졸린달마 2011/10/10 3,230
24730 상추 찬물에 씻어 먹지 마세요~! 59 사라 2011/10/10 37,942
24729 유재석이 좋은 이유 딱 한가지 있어요 4 2011/10/10 4,723
24728 싱싱한 큰 가자미 .. 1 요리 2011/10/10 3,077
24727 부산가족여행 갑니다. 호텔은 어디가 좋을깝쇼? 4 서울촌여자 2011/10/10 4,067
24726 현대카드 M포인트는 어디서 사용가능한가요? 5 초3 2011/10/10 3,948
24725 고추가루 내년까지는 이 가격에 먹어야 하나요? 4 김치걱정 2011/10/10 3,894
24724 인화학교 성폭행, 1996·97년 가해 교사들 현재 근무 중 공소시효 2011/10/10 2,725
24723 나경원,,, "'盧타운' 짓다니, 盧는 염치도 없어" 8 베리떼 2011/10/10 3,394
24722 중2학년 딸아이.... 2 성공할꺼야 2011/10/10 3,272
24721 갓캔고구마를 샀는데 하나도 안달아요 9 고구마 2011/10/10 4,634
24720 내일 기말고사인데 실컷자라고 둘겁니다 1 중3엄마 2011/10/10 3,158
24719 고등어 먹어도 될까요? 7 고등어 2011/10/10 3,424